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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복지관, 사랑의 이불 나눔

약사회·여약사회 이불 50개 후원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연합회 산하의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8일 완주군약사회와 완주군여약사회로부터 ‘사랑의 이불’ 50개를 후원받았다.

 

후원받은 이불베개 세트는 겨울철 한파로 인해 발생하는 한랭질환을 예방하고 높은 난방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독거 노인 및 장애인 가정을 위주로 전달될 예정이다.

 

완주군여약사회는 “추운 날씨, 열악한 환경에 놓인 장애인 가정에 따스한 온기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 문화를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완주군장애인복지관장(김정배)은 “점점 심해지는 추위로 인해 겨울나기를 어려워하는 장애인 가정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복지관이 장애인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