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비봉면이 관내 홀몸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빨래방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26일 비봉면에 따르면 빨래방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이장·부녀회장 등이 취약계층 가정을 찾아 이불 등 부피가 큰 세탁물을 수거 후 세탁·건조 과정을 거쳐 해당 가구에 배달해 주고 있다.
빨래방 서비스가 제공된 지난 2023년부터 지금까지 저소득 취약계층 758가구의 2126여채 가량의 세탁 서비스가 제공됐다.
서비스를 받은 대상자들의 높은 만족도로 입소문을 타고 이용 주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심미정 비봉면장은 “빨래방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서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입장에서 주민들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