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소양면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 22일 소양면 새마을부녀연합회는 부녀회장 43명과 주민들이 함께 20일부터 3일간 1300포기의 김장김치를 준비해 나눔했다고 밝혔다.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는 관내 홀몸노인, 소외계층과 경로당에 전달했다.
한복이 부녀연합회장은 “추워지는 겨울, 김장김치로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많은 도움을 주신 새마을 부녀회장님들과 후원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임동완 소양면장은 “매년 부녀회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전달해주신 덕분에 올겨울도 함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소양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추석, 설 명절에 소외계층을 위한 반찬나눔과 김장김치 나눔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