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용진읍 이장협의회와 용진읍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3일 이장, 부녀회장, 명예이장,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쌀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용진읍 사랑의 쌀은 올해 9회째로 지난 5월부터 용진읍 이장들이 모내기, 벼베기, 마지막 도정작업까지 정성껏 길러 수확한 백미 약 6400kg을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640여세대에 전달했다.
사랑의 김장김치는 올해 7회째로 지난 8월 직접 파종해 수확한 배추와 무로 약 1500포기 분량의 김치를 담가 관내 소외계층 등 400여세대에 전달했다.
민성필 이장협의회장은 “사랑의 쌀과 사랑의 김장김치를 위해 각종 농기계와 장비로 재능기부를 해주신 이장님들과 명예이장님들, 매년 사랑의 쌀을 무료로 도정해주신 간중정미소 그리고 항상 한마음으로 함께해 준 부녀회장님들께 감사인사 드린다”고 말했다.
신점순 새마을부녀연합회장는 “매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고 후원해주신 이장님들과 명예이장님들, 용진농협 조합장님, 용진신협 이사장님을 비롯한 기관단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