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은 봉동읍 만경강 주변 상장기공원에서 제6회 '2024년 만경강 환경정화와 가족사랑걷기대회'를 개최해 지역 환경과 건강을 지키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완주군 걷기협회'는 올해로 6년째 해마다 완주의 만경강 주변을 지역 유관사회단체, 봉사 자원단체들과 함께 천변 주변 정화 활동을 꾸준하게 하고 걷기를 통한 지역민들의 마음 건강을 지키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완주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완주군 걷기협회 주관 완주군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안호영 지역 국회의원 및 유의식 완주군 의장을 비롯한 지역 군의원 11명 권요한 윤수봉 도의원 등이 전원 참석했고 지역사회 단체장, 생활체육 동호인, 지역민 700여명이 참가했다. 주요 행사 진행은 식전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이종수 완주군 걷기협회장과 유희태 완주군수, 안호영 국회의원,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순으로 축사를 했다. 이날 '만경강 환경정화' 활동 참가자들은 출발 전 태극기와 쓰레기봉투를 들고 성장기 공원에서 시작해 봉신교와 완주경찰서 주변을 지나 신덕마을 입구까지 이십리길(7.2m)의 만경강 천변을 걸으며 P/병, 각종 쓰레기 등을 줍는 내 고장을 내가 지킨다는 마음과 내 건강
[완주신문]고산석산 인근 마을 암 발생률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해 4월 3일 고산면 석산개발반대대책위원회는 해당업체의 토석채취 허가기간 연장처분을 취소해달라는 소장을 전주지방법원에 접수했고, 관련 재판이 진행 중이다. 대책위에 따르면 재판과정에서 완주군 측에서 석산 인근 5개마을 암 발생률이 전북 평균과 유사해 석산 연장허가가 주민 건강과 관련 없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고 한다. 토석채취지 인근 5개 마을 평균 암 발생률은 6.15%로, 이는 완주군 5.8%, 김제시 6.34%, 진안군 6.12%, 전주시 4.75%와 유사하다는 것. 이에 대책위 법률대리인 홍정훈 변호사는 이를 반박하는 자료를 제출했다. 자료에 따르면 석산에서 가장 가까운 안남마을 암 발병률은 12.84%로 완주군에서 주장하는 평균치의 2배를 상회한다. 홍정훈 변호사는 자료를 통해 “안남마을 암 발병률 12.84%는 완주군 전체 표준암 발병률 5.8%의 2.2배로 환경부에서 최초로 인정했던 암 발병 사례인 익산장점마을의 전국 표준인구집단 대비 집단암 발병률 약 2~25배(각 암 종별 발병률의 배수)를 넘는 것으로, 시급하게 건강역학조사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상 문제를 파악해야 하는 상
[완주신문]완주군 주민과 근로자를 위한 ‘행복완주완산단 한마당 어울림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7일 봉동읍 둔산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 콘서트에는 주민, 기업체 근로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해 가을밤을 만끽했다. 지난 2015년부터 근로자와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콘서트로 시작돼 지금까지 이어져 온 어울림 콘서트는 주민과 근로자의 화합의 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올해는 반가희, 왕소연 등 유명 초대 가수가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연출했다. 식전 공연으로 생활체조, 기업체 동호회 연주와 완주연예예술인협회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완주신문]대한민국 지방 대부분이 소멸위기에 처했다. 주요 원인은 저출산이다. 하지만 완주군은 이와 다르게 통합으로 사라지게 생겼다. 어이없는 상황인데, 그래도 어쩌겠나? 나라 지키는 심정으로 완주군을 지켜야 한다고 나선 지역 리더들이 있다. 그중 가장 적극적으로 완주군을 지키기 위해 활동하는 인사 중 한명인 이돈승 김대중재단 완주군지회장에게 통합 진행상황 등에 대해 들어봤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시설관리공단 일반직 신규 7급 마을버스 운전원 20명을 공개채용한다. 응시자격은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정년 범위 내 있는 사람으로, 제1종 대형운전면허와 버스운전자격증을 모두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최근 10년내 관련분야에 실무경력이 1년 이상 있는 사람만 응시 가능하다. 공고일 이전부터 최종 시험일까지 계속해서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완주군이어야 한다. 응시원서접수 기한은 내달 5일까지이며, 이후 필기전형(인성검사) 및 면접 전형을 거쳐 11월 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완주신문]완주경찰서(서장 김효진)는 지난 17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IBK 기업은행 완주산단지점 직원 김다예 씨에게 감사장과 보상금을 수여했다. 지난 11일 피해자가 피의자에게 속아 저금리 대환대출을 명목으로 1200만원을 인출하려고 했다. 이때 김 씨는 금융사기를 인지하고 고객을 설득해 1200만원의 피해를 예방했다. 김효진 서장은 “경찰과 금융기관 간 네트워크를 활용해 점점 지능화되는 전화금융사기 피해 사례 공유하여 전화금융사기 예방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금융기관에서도 보이스피싱 의심 시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미래행복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아동친화도시 놀이활동가 양성과정을 본격 운영한다. 완주군 놀이활동가 양성과정은 사전모집 기간을 거쳐 학부모, 관계자 등 군민 16명이 신청했으며, 지난 16일 완주군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에서 놀이활동가 양성과정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선발된 참가자는 총 10차례의 놀이활동가 양성과정을 수료한 후 완주군 아동친화도시 놀이활동가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놀이활동가는 완주군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 광장 및 도시공원 놀이터, 축제 등에서 놀이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이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17일 완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기념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유관기관 단체장, 각 읍·면 경로당장 등 5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에서는 모범 노인 13명과 군정발전유공 공무원 1명, 노인복지기여자 2명, 노인발전유공자 5명 등 총 21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또한 완주시니어클럽 늘푸른예술단의 어르신들이 밴드, 노래, 장구 등의 공연을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완주신문]경천저수지 제방에 조성되던 황톳길 공사가 중지되자 일부 주민들이 완주군이 제방 소유자인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의없이 진행하다 문제가 생긴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하지만 본지 확인 결과 의혹은 사실이 아니고, 농어촌공사 측에서 제방 유지·관리면에서 일부 설계변경이 필요해 완주군에 공사 중지를 요청한 것이다. 경천저수지 제방 황톳길 조성은 지난달초부터 시작돼 11월 완료될 예정이었으나 이번 공사 중지로 예정보다 공사 기간이 길어질 전망이다. 이곳 황톳길 조성은 경천저수지 둘레길과 연계될 계획으로, 인근에 60여대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임시주차장도 조성돼 접근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완주군의회 최광호 의원은 “기존 계획이 잘못된 것보다 농어촌공사 지사장이 변경되며, 다시 한번 사업 내용을 확인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조성이 완료되면 또 하나의 완주군 관광지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반면, 경천에 사는 A씨는 “이곳이 행정구역상 비록 화산면이지만 실제 생활권은 경천”이라며, “이런 사업에 대해 경천주민들은 전혀 모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무리 의도가 좋아도 최소한 경천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는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
[완주신문]완주군 술테마박물과 일대에서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국제종교문화 전시회 및 학술대획’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캄보디아, 케냐, 우간다, 태국, 인도네시아에서 목회자와 스님이 참석할 예정이다. 종교문화재 및 평화를 염원하는 작품들이 전시되고 이를 통해 종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행사를 주최하는 수왕사 주지 벽암스님(사진)은 “종교와 문화유산 맥을 잇다는 주제로 종교인의 전통문화 계승의 중요성과 국가적 홍보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 시대의 문화유산을 잇는다는 소명은 정성과 기술이 들어간 좋은 제품으로 결과가 나오기 마련”이라고 전했다. 한편, 벽암스님은 송화백일주 12대 전승기능보유자로, 전통식품명인 1호로 지정됐고 전북도 무형문화재다.
[완주신문]완주군 행복완주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난 15일 이서면에서 ‘함께 걷기, 함께 건강하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건강생활지원센터의 ‘다 함께 더 건강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걷기동아리 회원, 건강지도자,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해 이서면 지사울공원을 걸으며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을 만들었다. 참가자 일부는 자발적으로 집게와 봉투를 준비해 줍깅(걸으면서 쓰레기 줍기)을 하기도 했다. 행사 전 보건소 관계자들은 지사울공원의 안전환경을 정비하고 건강지도자들의 걷기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현재 완주군은 주민들이 걷기 실천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워크온 앱 내 챌린지를 매월 운영해 주민 참여형 걷기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