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의회(의장 유의식)는 30일 의회 의장실에서 ‘삼례 딸기축제 발전 방안 간담회’를 열고, 축제의 내실화와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삼례 딸기축제가 해마다 성장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 축제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향후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유의식 의장, 이경애 의원, 삼례농협 강신학 조합장, 삼례이장협의회 권승환 회장, 우석대학교 황태규 미래융합대학장, 그리고 집행부 관련 부서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내년 개최 예정인 삼례 딸기축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축제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점검하고, 지역대학·농협·주민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민·관·학 협력 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이뤘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우석대학교와 협업을 통한 프로그램 다양화 및 콘텐츠 경쟁력 강화 ▲축제장 주차난 해소 및 교통 동선 개선 ▲대학 시설을 활용한 방문객 편의 제고 ▲지역 주민·청년·학생층 참여 확대 ▲지역 농가와 연계한 체험형 콘텐츠 발굴 등이 포함됐다. 이 외에도 지역 농가와 주민이 주도하는 ‘
[완주신문]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2회 전북학생 문학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북 지역의 학생들에게 문학작품을 창작할 기회를 제공하고, 인문학적 사고를 확장하며 독서 습관을 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공모 분야는 시, 소설, 수필, 극 등 총 4개 분야다. 특히 올해 ‘극' 분야를 신설해 학생들이 더욱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시(동시 포함)는 초·중·고등학생이, 소설(동화 포함)은 초등 4~6학년 및 중·고등학생이, 수필은 중·고등학생이 응모할 수 있다. 극 분야는 초등 4~6학년 및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공모 주제는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이며, 독창성·표현력·구성 및 형식, 적합성 등을 평가한 뒤 4개 분야 총 60개 작품을 선정해 교육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분야별 출품 형식 및 규격, 제출 방법에 맞춰 작품을 작성한 뒤 오는 11월 10~14일까지 학교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전북교육청은 아침 10분 독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 습관 형성에 앞장서 왔으며, ‘시 페스티벌', '인문학 나들이 주간', '독서토론 한마당' 등의
[완주신문]유희태 완주군수가 지난 30일 완주군청 전략회의실에서 개인택시 운수종사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개인택시 업계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완주군 개인택시조합원과 모범운전자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개인택시 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현안과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조합원들은 복지택시(행복콜택시, 통학택시 등) 확대 및 모범운전자회 활동 지원, 택시승강장 설치 등 택시 업계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에 건의한 사항에 대해서 수용할 수 있는 부분은 검토 후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택시업계 지원 사업을 통해 얻은 활력이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켜 완주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군산대학교 학생들이 지난 30일 동상면 곶감농가를 찾아 본격적인 곶감 생산철을 앞둔 농가 일손 돕기 활동에 나섰다. 이번 일손돕기는 농촌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귀농귀촌협의회 동상지회(회장 김동현)가 주관했다. 이날 학생 60여명은 대아리 일대 12개 곶감농가에 배치돼 감 다듬기, 곶감 덕장 청소, 기계 세팅 등 초가을 농작업을 함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학생들은 오전 8시 대아수목원 주차장에 집결해 안전교육과 작업별 임무를 배정받은 뒤 농가 현장에 투입됐다. 한 학생은 “달콤한 곶감 한 알에도 수많은 손길과 정성이 스며 있음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보람된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농가 역시 학생들의 손길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한 농가는 “감 하나하나를 어루만지는 학생들의 모습이 참 고마웠다”며, “이웃이 곁에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위로인지 다시 느꼈다”고 말했다. 김동현 귀농귀촌협의회 동상지회장은 “바쁜 학업 중에도 지역 농가를 위해 기꺼이 손을 보태준 군산대학교 학생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따뜻한 참여가 농가에 큰 힘이 됐을 뿐 아니라, 우리 농촌과 청년이
[완주신문]윤수봉 전북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교육위, 완주1)은 29일 (사)한국유권자중앙회가 주최하는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윤수봉 의원은 제12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으로서 지방의회의 권한 강화와 책임 있는 의정 운영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한민국 시ㆍ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수석부회장으로 선출돼 전국 지방의회 간 협력체계 구축에 기여했고, 지방의회 역할과 위상 제고에 힘써왔다. 또한 윤수봉 의원은 지역 균형발전과 수소경제 활성화, 청렴하고 투명한 의회문화 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쌓아왔다. 윤수봉 의원은 “지방의회의 진정한 역할은 주민의 삶을 바꾸는 실질적 정책 실현에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신뢰받는 전북자치도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윤의원은 2024년 ‘국제수소거래소 설립 및 전북 수소경제 토론회’를 주최하며 전북 수소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고, 이 공로로 ‘2024 대한민국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수소혁신기술경제활성화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완주신문]완주군(군수 유희태)은 내달 1일 완주문화재단(상임이사 정철우)과 함께 ‘2025 완주 스테이삼례 브런치 페스타’를 삼례책마을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예술인과 소상공인이 함께 참여해 예술·미식·지식이 결합된 복합문화행사로 완주 삼례의 고유한 감성과 매력을 확산시키는 지역특화콘텐츠 모델이 될 전망이다. ‘브런치 페스타’는 전북특별자치도 명품관광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특히 삼례읍은 우석대학교 인근으로 청년층과 주민, 상인이 공존하는 지역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에 대한 수요가 높은 곳이다. 이에 완주군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주민과 상인이 상생하는 로컬형 문화행사로 이번 페스타를 기획했다. 행사 당일 삼례책마을 일대는 감성적인 가을 정취 속에서 브런치, 북토크, 공연,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한다. 책마을의 감성적인 공간을 활용해 책박물관과 그림책미술관에서는 한국 북디자인 100년, 꿈동산 요정-나오미 헤더 삽화전 등 다양한 전시가 진행되며, 완주의 로컬푸드를 기반으로 한 브런치 메뉴와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샌드위치 쿠킹클래스’는 정원 24명 모집에 80여명이 신청해 조기 마감되는 등 큰 관심
[완주신문]완주군이 공직사회 내 규제혁신 마인드를 강화하고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행정규제개혁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9일 완주군 중앙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행정규제개혁에 대한 실무 이해를 높이고, 규제혁신을 통한 적극행정 실현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사례 중심의 강의로 규제개혁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구체적으로 다루며 직원들의 실무 역량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더더교육 정승호 대표가 강사로 초빙돼 ▲행정규제개혁의 개념과 추진 배경 ▲규제 샌드박스 제도의 이해 ▲지방자치단체의 규제혁신 우수사례 등을 주제로 약 90분간 강의를 진행했다. 완주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주민 생활과 기업 활동에 불편을 초래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적으로 발굴·개선해 나가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 행정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군민이 불편을 느끼는 규제를 적극적으로 개선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혁신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현정)가 최근 완주군문예회관 앞에서 청소년들의 상상력과 진로 탐색이 어우러진 진로체험축제 ‘진로무비 어드벤처’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완주아동권리영화제 연계 프로그램으로, 영화와 관련된 다양한 직업군을 주제로 구성된 15개의 진로체험 부스를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며 진로를 탐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현장에서는 청소년들이 ‘내 인생의 영화 속 주인공’이 돼 각자의 진로 여정을 경험했다. ‘MBTI와 인생캐릭터’, ‘그림으로 만나는 인생스토리’, ‘지금 내 인생의 장르는?’에서는 자신의 성향과 흥미를 알아보며 자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고, 영화 제작의 뒷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는 ‘효과음 아티스트’, ‘영화음악 클래스’, 직접 숏폼 영상을 제작하는 ‘AI 콘텐츠 전문가’ 부스에서 영화 제작의 세계를 직접 체험하며 창의적인 활동을 펼쳤다. 특히, 영화 출연견과 함께한 ‘무엇이든 물어보개’, 리틀포레스트 감성 디저트 만들기 ‘가을의 맛, 보늬밤’ 캐릭터 일러스트를 활용한 ‘나의 영웅 키링 만들기’ 부스는 청소년들이 놀이처럼 진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 청소년들은 각 부스 체험
[완주신문]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임평화)가 2026년 통합돌봄사업 시행을 앞두고 완주형 통합돌봄정책 마련을 위한 민·관 협력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8일 완주군 소셜굿즈센터에서 ‘2025년 완주군 사회복지정책 아젠다 포럼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6년부터 본격 시행될 통합돌봄사업에 대비해 완주군 복지정책의 방향을 논의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돌봄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아젠다 포럼 정책위원회 위원인 이주갑 완주군의회 의원, 심부건 완주군의회 의원, 임평화 사회복지협의회장, 완주군 관련부서 팀장을 비롯한 민·관 사회복지종사자 등 총 1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임평화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정부 통합돌봄정책 방향 안내 ▲2026년 완주군 통합돌봄정책 추진 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완주군 복지현장의 현실적 과제를 공유하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돌봄체계 구축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임평화 회장은 “완주군 사회복지서비스의 양질의 발전을 위해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완주군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복
[완주신문]완주군이 주민과 함께 지역 교육 현안을 논의하고 미래교육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025 미래교육 공감토크 봉동’을 열었다. 지난 29일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센터장 임성희)는 봉동읍 둔산영어도서관 3층 수국홀에서 ‘2025 미래교육 공감토크 봉동’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완주군의 교육발전특구 선정 이후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타운홀 미팅의 일환으로, 지난해 고산·용진·이서 지역과 올해 삼례·삼봉지구에 이어 여섯 번째로 진행됐다. 이날 토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지역 주민과 학부모, 교육공동체 등 40여명이 참석해 지역 교육 현안과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수요자 중심의 교육정책 설계를 위한 현장 의견 청취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봉동읍 둔산리는 완주테크노밸리 인근 산업단지와 주거지역이 공존하는 지역으로, 근로자 중심의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학령기 자녀를 둔 가정의 교육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산업과 주거의 균형을 위한 생활환경 개선에 대한 관심도 높다. 이번 공감토크에서도 ▲산업단지 근로자 자녀 돌봄 특화 방안 ▲소음·교통 등 환경, 안전 문제 해결 ▲공공형 교육·문화시설 확충 등 다양한 제안이 도출됐다
[완주신문]완주군이 2025년 7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공시지가 2703필지를 30일자로 결정·공시했다. 공시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내달 28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을 받는다. 결정·공시 및 이의신청 대상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분할, 합병 및 지목변경 등이 발생한 토지가 대상이다.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하고 싶거나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이해관계인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를 통해 열람 및 이의신청 접수가 가능하다. 또한, 완주군청 열린민원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팩스 또는 우편으로도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필지는 토지특성 재조사,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완주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 이행 후 12월 22일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김형진 열린민원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정부정책에 따른 행정목적,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조세 및 공적·사적 부동산평가와 기초연금, 기초생활보장 등의 복지분야, 각종 부담금 산정기준이 되는 만큼 기간 내 개별공시지가 확인이 꼭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이의신청에 관해 궁금한 사항은 완주군청 열린민원과 부동산평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