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농기계 임대사업용으로 활용하다 내구연한이 지났거나 수리 비용이 과다하게 발생하는 불용 농기계를 관내 농업인들에게 경매 방식으로 매각한다. 오는 24일 화요일 오후 1시 완주군 농업기술센터 2층 강당에서 농가 경매를 실시하며, 16일부터 23일까지 삼례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매각 대상 농기계 실물을 전시한다. 이번 매각은 감정 평가 금액 이상의 최고가액을 제시한 농업인이 낙찰받는 방식이며 매각 대상은 SS퇴비살포기 등 15종 36대다. 경매 참가 자격은 공고일 이전 완주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으로 제한한다. 입찰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주민등록등본과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신분증을 지참해 경매 당일 방문해야 한다. 군은 많은 농가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1세대당 1대의 농기계만 입찰할 수 있도록 운영 지침을 마련했다. 최장혁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매각되는 농기계는 노후 기종으로 수리가 필요한 경우가 많은 만큼, 전시 기간에 내·외관 상태를 꼼꼼히 확인한 후 입찰에 참여해 달라”며 “이번 경매가 지역 농가들의 영농비 절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매각 일정과 기종별 감정평가액은 완주군청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확인하거나 농
완주군이 고산북부권 공영마을버스 도입을 앞두고 택시업계와 상생의 길을 모색하며 현장 소통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13일 유희태 완주군수는 고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완주군 고산북부권 택시 운수종사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자리는 공영마을버스 도입에 따른 지역 교통 환경 변화를 살피고 택시업계의 역할과 상생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마을버스와 택시가 경쟁 관계가 아닌 상호 보완적인 교통수단으로 기능할 수 있는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완 주군은 이를 바탕으로 택시업계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이어가며 교통 정책 추진 과정에서 현장의 의견를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공영마을버스는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정책이지만, 동시에 지역 교통을 함께 책임지고 있는 택시업계와의 상생이 무척 중요하다”며 “택시업계가 새로운 교통 환경속에서도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과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완주군은 앞으로도 교통복지 확대와 함께 택시업계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주민과 업계가 모두 만족할
완주군 봉동읍 둔산리 모아엘가 남만우 이장(53)이 16일 이장 활동 수당을 꾸준히 모아 마련한 성금 100만 원을 봉동읍에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이번 성금은 남 이장이 지역 주민을 살피는 일에 묵묵히 헌신하며 받은 수당을 소중히 저축해 마련한 것으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봉동읍 취약계층의 생활비와 의료비, 주거 지원비 등으로 사용된다. 남 이장은 지난 2019년부터 모아엘가 이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을 살피고 행정과 주민의 가교역할을 해왔고, 봉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복지사각지대발굴, 자원발굴, 특화사업 추진 등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또한 사랑드리봉사회장으로서 가정의달 꾸러미, 사랑의 저금통을 기탁 등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남 이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이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씨앗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나눔과 봉사를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을 이어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당호 봉동읍장은 “남만우 이장님께서 지역에 적극적으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나눔과 봉사에도 마음을 다해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
전북은행이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완주군 취약계층을 위해 생필품 8종이 담긴 ‘선물꾸러미’ 120세트를 기탁하며 지역 상생의 온정을 나눴다. 16일 전북은행은 완주군청 군수실에서 조인성 부행장과 김성두 완주군청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희태 완주군수에게 ‘2026 JB이웃사랑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지속되는 물가 상승으로 생활고를 겪는 관내 저소득 가정을 실질적으로 돕고자 전북은행 측에서 마련했다. 이날 전북은행이 기탁한 물품은 총 300만 원 상당으로 즉석밥, 라면, 소면, 누룽지, 김, 치약, 칫솔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생필품 8종으로 알차게 구성했다. 군은 기탁받은 선물꾸러미를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120가구에 신속히 배분할 계획이다. 조인성 부행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고물가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완주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금융기관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매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는 전북은행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선물꾸러미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
전북도지사에 출마하는 이원택 국회의원이 전북도 소방본부 문서를 근거로 김관영 전북도지사의 ‘내란 순응’ 의혹을 재차 제기하며 공개 토론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16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도 소방본부 문서는 전북도가 계엄 상황에 순응하며 대응했음을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라며 “김관영 지사는 더 이상 숨지 말고 도민 앞 공론장에 나와 맞짱 토론에 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전북소방본부에서 작성된 문서 4건을 새롭게 공개했다. 문서들은 지난 2024년 12월 4일부터 6일 사이 작성된 것으로, 비상계엄 선포 직후 전북도의 대응 상황을 보여주는 내용이 담겼다. 먼저 12월 4일 0시 30분 결재된 ‘비상계엄 선포에 따른 소방본부장 긴급지시사항 알림’ 공문에는 ‘청사 등 중요시설 출입관리 및 보안관리 강화’ 지시가 포함돼 있었다. 이 의원은 “당시 별다른 조치가 없었고 평상시 방호조치였을 뿐이라는 김 지사의 해명과 배치되는 내용”이라고 주장했다. 또 다른 문서인 ‘비상계엄 선포에 따른 상황판단회의 결과보고’에는 12월4일 새벽 2시 20분부터 40분까지 회의가 진행된 것으로 기록돼 있다. 이 의원은 “국회가 계엄 해제를 의
완주청년종합지원센터와 (사)캠틱종합기술원이 완주군 청년들의 취업 활동 지원과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고자 협력에 나섰다. 완주청년종합지원센터는 최근 (사)캠틱종합기술원과 지역 청년 지원 사업의 효과적인 운영과 성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체계적인 지원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은 취업과 진로 탐색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돕고, 청년도전 지원 사업 등 지역 내 다양한 청년 지원 프로그램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했다. 양 기관은 ▲완주군 청년공간 활용 협력 ▲지역 청년지원사업 참여자 발굴 ▲청년지원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청년 지원 관련 정보 및 자료 교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지역 청년들의 자립 역량을 높이고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취업지원과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청년 지원 사업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사)캠틱종합기술원은 완주청년종합지원센터의 청년 거점 공간을 활용해 청년도전 지원 사업 참여자들을 위한 심층 상담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은 익숙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전문적인 진로 상담과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
완주군인재육성재단 영어·중국어학교가 14일 신입생 120명의 입학식과 함께 2026학년도 대장정을 시작했다. 특히 이번 과정은 언어 학습을 희망하는 지역 학생 누구에게나 배움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함에 따라, 총 120명의 학생이 입학해 배움의 열기를 더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영어학교가 3번째, 중국어학교가 19번째 신입생을 맞이하며 지역의 대표적인 언어 교육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18년의 유구한 전통을 자랑하는 중국어학교는 그동안 축적한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안정적이고 깊이 있는 학습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수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하며, 원어민 강사의 생활 중심 언어 교육을 통해 해당 국가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실전 회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영어능력인증시험인 TOSEL과 중국어능력시험인 HSK 대비 과정을 병행해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실질적인 성취감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영어·중국어학교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된다. 학생들의 언어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원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완주군연합회가 주최한 ‘제38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완주군 가족한마음대회’가 13일 완주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기관·단체장, 후계농업경영인 회원과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개회식과 내빈 소개, 기념사와 축사,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되며 후계농업경영인들의 사기 진작과 농업인 간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장상순 회장은 기념사에서 “완주 농업을 위해 힘써준 군정과 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유희태 군수와 유의식 의장, 완주군의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최근 완주·전주 통합 문제와 관련해 안호영 의원이 통합에 찬성하고 완주군민의 가슴에 비수를 꽂은 지난 2월 2일을 완주군민들은 기억해야 한다”며 지역 사회의 우려와 목소리를 전하기도 했다. 유의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완주를 없애려는 부당한 압력에 굴복하지 않겠다”며 “완주를 지키기 위해 군민들과 함께 앞장서겠다”고 밝혀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유희태 군수는 “후계농업경영인은 완주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주체”라며 “농업 경쟁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과 김규성, 유이수 의원이 13일 지역 농업 발전과 농업인 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완주군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유 의장을 비롯한 세 의원은 지역 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정활동을 통해 후계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 환경 조성과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감사패를 수상한 유의식 의장은 “농촌의 고령화와 기후 변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땅을 지키는 후계농업인 여러분께 오히려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감사패는 농업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뛰라는 채찍질로 알고, 앞으로도 농가 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해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규성 의원은 “농업 현장에서 땀 흘리는 경영인 여러분의 노고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이번 감사패가 더욱 뜻깊고 어깨가 무겁다”며,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의 정신을 잊지 않고, 농업인이 대우받고 농촌이 살맛 나는 완주군을 만들기 위해 실질적인 민생 조례 제정과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유이수 의원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농민들의 목소리에
고산면이 통합사례관리 중인 위기 가구의 자립을 돕고자 외부 재원을 확보하며 촘촘한 복지 그물망을 가동하고 있다. 13일 고산면은 사례 관리 중인 가정이 2026년 이랜드복지재단의 ‘SOS위고(SOS WEGO)’ 사업에 선정되어 주거환경 개선비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SOS위고 사업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놓인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비, 생계비, 치료비 등을 신속하게 지원해 삶의 질 향상을 돕는 긴급 구호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해당 가구는 주거환경 개선비 177만 원을 지원받아 노후 주택의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는 등 대대적인 정비에 나설 예정이다. 지원을 받게 된 어르신은 “평소 투석 치료를 받고 귀가하면 몸이 힘들어 바로 누워야 하는데, 바닥이 미끄러워 늘 낙상 사고의 불안함을 느껴왔다”며 “이번 지원 덕분에 이제는 마음 놓고 생활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유지숙 고산면장은 “취약한 주거환경과 질환을 동시에 겪고 있는 고령 가구가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대상자의 욕구와 상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