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1900년대 지역 교회를 중심으로 작성된 초기 기독교 기록물들의 역사적·사료적 가치를 확인하고, 이를 전북특별자치도 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하기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착수한다. 12일 완주군은 군청 중회의실에서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학계 교수, 서지학 전문가, 유물 소유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대기록유산 학술용역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전문가 고증 결과 ▲삼례제일교회 ▲소농교회 ▲계월교회 ▲위봉교회 등이 소장한 기록물은 초기 선교활동뿐만 아니라 남녀평등 교육, 3.1운동 등 당시 완주의 사회 변화와 근현대사 주요 사건을 생생하게 기록하고 있어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군은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사료적 가치가 입증된 기독교 기록유산을 전북특별자치도 등록문화유산으로 신청할 예정이며, 보존 가치가 특히 큰 일부 기록물은 장기적으로 국가 지정 문화유산 승격까지 검토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의 기독교 근대기록유산이 그 가치를 인정받게 돼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마로덕 선교사 관련 자료 발굴 등 소중한 기록물들이 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체계적으로 보존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군의회 이주갑 의원은 지난 11일 열린 제298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군정질문을 통해 완주문화원 이전 추진 과정의 절차적 정당성과 행정 책임 문제를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이주갑 의원은 모두발언에서 “완주문화원 이전 추진 과정에서 행정 절차가 적정하게 이행됐는지, 그에 따른 행정적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지 확인하고자 한다”며 협의 과정과 상급기관 협의의 선후 관계 등 행정 판단의 경위를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날 이 의원은 ▲완주문화원의 법적 성격과 기능 ▲문화원 운영에 대한 공식 평가 여부 ▲주민 의견 수렴 절차 ▲법적 절차 선행 경위 ▲문화체육관광부 등 상급기관 협의 진행 상황 등을 중심으로 질의를 이어갔다. 먼저 완주문화원이 「지방문화원진흥법」에 따라 설립된 지역문화 진흥 기관이라는 점을 확인한 뒤, 문화원의 고유 기능과 역할에 대한 공식 평가가 있었는지, 그 결과가 이전 추진 판단에 반영됐는지를 물었다. 또한 완주문화원 이전 추진 과정에서 반대 주민 의견을 공식 절차를 통해 수렴했는지 여부를 질의했다. 주민설명회 개최 여부와 문화원 이사진 및 회원 의견 청취 과정, 그 결과의 정책 반영 방식에 대한 구체적 설명을 요구했다.
국영석 완주군수 출마예정자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중년의 재취업을 돕는 ‘4050 재출발 활력 프로젝트’ 공약을 발표했다. 국 출마예정자는 “자녀와 부모 사이에서 무거운 책임감과 실직, 사업 실패에 절망하는 4050 세대의 재출발을 돕는 것이 곧 가정을 지키고 지역 경제를 떠받치는 핵심이다”며, “4050 세대가 희망을 갖고 다시 뛸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국 출마예정자는 ‘4050 스마트 점프업 센터’를 설립해 완주의 핵심 산업인 수소, 상용차, 물류 산업에 특화된 직무 전환 교육 과정을 신설할 계획이다. 또한, 키오스크, AI, 스마트스토어 등 디지털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디지털 전환 교육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일정 교육 이수자에게는 완주 입주 기업과 연계해 3개월 인턴십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정규직 전환을 돕는다. 이와 더불어 노부모 요양과 자녀 교육비를 동시에 감당하는 가구를 돕는 돌봄 바우처, 자녀 진로 컨설팅을 지원한다. 폐업의 아픔을 딛고 재기를 꿈꾸는 소상공인에게는 고용장려금 및 신용회복 컨설팅을 지원한다. 국영석 완주군수 출마예정자는 “4050세대는 우리 경제의 든든한 허리로 지역 경제를 받치고 가정을 책임지는 중
소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희홍, 배귀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기업 및 단체의 후원을 통해 마련한 식료품 ‘행복꾸러미’를 관내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행복꾸러미는 소고기 국거리, 전병, 김자반 등 명절에 꼭 필요한 품목들로 구성됐으며, 특히 지역 내 기업들의 적극적인 후원이 더해져 풍성함을 더했다. 꾸러미에는 ▲꼬숨식품㈜(대표 이종숙) 참기름 ▲동전주장례식장(대표 권순태) 떡국떡 ▲새롬식품(대표 안희석) 감자라면 ▲소양농협 달걀 ▲소양 호남제일신협 누룽지 ▲영진식품F&B(대표 소판례) 콩나물·두부 ▲조움농산(대표 최경아) 식혜 등이 알차게 담겼다. 오희홍 공동위원장은 “지역 업체와 단체들의 정성이 모여 더욱 풍성한 명절 꾸러미를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귀순 소양면장은 “나눔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양면도 민관이 협력해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황호년, 임미정)가 지난 11일 2026년 제1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설 명절 꾸러미 나눔 행사를 병행하며 이웃 사랑 실천에 나섰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2026년 연간 사업과 상반기 추진 사업을 세부적으로 논의했다. 협의체는 올해 반찬 및 꾸러미 나눔 사업뿐만 아니라 주거환경정비와 봄꽃 식재 행사 등 봉사활동을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화산면의 촘촘한 복지망 구축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회의 직후에는 설 명절을 맞아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달걀, 떡국떡, 사골국 등 170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한 꾸러미를 직접 전달하며 이웃들의 안부를 살뜰히 확인했다. 황호년 공동위원장은 “소외 계층에게 명절은 더 춥고 외로운 시기가 될 수 있지만 화산에서는 그러한 이웃이 없도록 우리가 늘 먼저 나서겠다”고 말했다.
㈜건국(대표 이재수)이 설 명절을 앞두고 완주군에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건국은 지난 2024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성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1일 완주군은 군청 군수실에서 유희태 완주군수와 ㈜건국 박철환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 전달받은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와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철환 부사장은 “지속되는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올해도 성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변함없이 온정의 손길을 내어주신 ㈜건국 임직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완주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투명한 행정 서비스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행정안전부는 정보공개제도 운영의 신뢰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해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561개 기관을 대상으로 정보공개제도 운영 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이 평가는 ▲사전공표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제도운영 5개 분야 12개 지표로 진행됐으며, 완주군은 다수의 지표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로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최우수 등급을 받아, 상위 20% 내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완주군은 군민이 청구하기 전에 미리 정보를 제공하는 ‘사전정보공표’ 항목과 비공개 세부기준의 적합성, 그리고 정보공개 서비스를 이용한 군민들의 ‘고객만족도’ 항목에서 매우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완주군은 지난 2020년과 2023년에도 최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으며, 지난 8년간 우수 등급 이상을 획득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정보공개는 군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군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는 핵심적인 과정”이라며,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군민이 원하는 정보를 신속
완주군의회(의장 유의식)는 11일, 제298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마친 뒤 본회의장에서 완주·전주 행정통합에 대한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번 입장 발표는 지난 2일 지역 국회의원의 완주·전주 행정통합 찬성 선언 이후,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된 혼란과 갈등에 대해 군민의 대표기관으로서 명확하고 일관된 의회의 입장을 밝히기 위해 마련됐다. 완주군의회는 입장문을 통해 “군의회는 정당이나 정치 세력을 대표하는 기관이 아니라 오직 완주군민의 뜻을 대변하는 대표기관”임을 분명히 하며, 군민 동의 없는 완주·전주 행정통합에 대해 결사 반대한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특히, 군의회는 행정통합이 단순한 행정 효율이나 정치적 판단의 문제가 아니라, 주민의 삶과 자치권, 지역의 미래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주권과 자치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통합의 정당성은 반드시 주민 동의와 민주적 절차를 전제로 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또한 통합 찬성 측이 주장하는 재정 지원 확대와 전북 발전 논리에 대해,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미 ‘3특 체계’를 통해 충분한 재정·제도적 특례를 확보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며, 행정통합만이 전북 발전의 해답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완주군의회는 설 명절을 앞둔 11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명절을 맞아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고,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복지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군의회는 ▲용진노인복지센터 ▲삼례노인복지센터 ▲드림사회서비스센터 ▲성경샘주간보호센터 ▲심청이효재가복지센터 등 관내 5개 시설을 차례로 찾았다. 군의원들은 입소자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고, 시설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이번 방문은 시설 종사자들과의 간담 형식으로 진행돼, 현장에서 체감하는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군의회는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관련 제도와 예산 지원 방안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유의식 의장은 “복지는 문서나 숫자가 아니라, 현장에서 만나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삶 속에서 완성된다”며, “군의회는 작은 불편과 건의도 놓치지 않고 정책으로 연결해, 돌봄이 신뢰로 이어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연휴 기간에도 자리를 지키는 복지 종사자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완주가 따뜻함을 유지하고 있다”며, “군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채미화)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고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완주의 소중한 여성들 틈새지원사업(완소녀)’ 사업 일환으로 반찬 나눔을 추진했다. 11일 여성단체 회장단 및 실무진 20명은 행복조리관에 모여 한부모 가족,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정,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 200가구를 대상으로 명절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준비에 나서며 협력과 봉사의 마음으로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연대를 실천했다. 채미화 회장은 “이번 틈새지원사업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의 소중한 여성들 틈새지원사업(완소녀)’은 2월부터 9월까지 명절 기간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 활동을 통해 총 400가정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