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봉동읍의 윤댄스플레이스(원장 노수영)가 이웃을 위해 백미를 쾌척했다. 26일 봉동읍은 노수영 윤댄스플레이스 원장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백미 30포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윤댄스플레이스는 봉동읍 낙평리 소재에 위치한 무용, 발레 학원이다. 노 대표는 “추운 겨울, 힘들게 사는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흰쌀밥 한 공기라도 드리고 싶은 마음에서 후원을 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소중하게 전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쌀 후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이 쌀로 밥 맛나게 먹고 힘내서 겨울을 잘 보내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신국섭 봉동읍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후원해준 윤댄스플레이스 원장님께 감사말씀 드린다”며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올겨울도 따뜻한 봉동읍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구이면에 이웃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구이면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용마)는 최근 ‘떡국 떡 나눔 행사’로 관내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 떡국 떡 266kg을 전달하며 정을 나눴다. 또한 관내 음식점인 소야(대표 이철민)는 각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귤 90상자를, 구이앤금우통신(대표 김정환)은 전기담요 10매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전달해왔다. 앞서 19일에는 구이면 국민가스(대표 김인흠)에서 성금 200만원, GS편의점에서 1년 동안 모은 돼지저금통을 기탁했다. 이외에도 대덕리 청년회에서 성금 30만원, 대덕경로회에서 성금 10만원, 정각사(주지스님 벽송) 20만원 등 지역 내 여러 기관과 단체, 개인들이 한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동참하고 있다. 송이목 구이면장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따뜻한 마음이 훈훈한 연말이 되고 있다”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주민들에게 감사드리고, 행정에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의 유구한 역사를 확인할 수 있는 가야 대표유적 탄현봉수(전라북도 기념물 제139호)가 홀로그램으로 재탄생됐다. 26일 완주군은 군청 1층 로비에 가야시대 대표유적 탄현봉수(전라북도 기념물 제139호)를 3D 입체방식으로 재현해 주는 홀로그램 기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완주군은 탄현봉수를 온전히 홀로그램으로 재현하기 위해 탄현봉수가 위치한 산 정상까지 드론 및 3D스캔 장비를 공수해 스캐닝 작업 등을 해왔다. 이 작업 끝에 첨단기술을 접목, 군청을 찾는 주민을 비롯한 방문객들에게 몰입감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홀로그램으로 완성됐다. 전영선 문화관광과장은 “최근 완주군의 특색 있는 선사고대의 유적, 유물이 부각되고 있다”며 “완주군 대표 유적, 유물들을 디지털 방식으로 재현해 주민 등 방문객들에게 완주의 역사를 알려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운주면에 있는 탄현봉수는 가야시대 대표 유적으로 지난 11월 전라북도 문화재로 지정됐으며, 완주군에는 50개의 봉수, 산성 제철유적이 있다.
[완주신문]한국의 대표 관광도시인 완주군이 ‘2021년 완주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관련 위원회 출범식을 갖는 등 ‘관광 1번지 완주’ 대도약의 첫발을 내디뎠다. 완주군은 24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각계각층의 전문가들과 지역리더 45명으로 구성된 ‘2021 완주방문의 해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위촉장 수여와 임원 선출, 전주대 최영기 교수의 강의 등을 통해 완주관광의 새로운 도약과 성공 추진을 다짐했다. 추진위원회는 기획홍보분과와 기반조성분과, 프로그램운영분과, 민관협력분과 등 4개 분과로 운영되며, 분과별 전문적 지원과 실무를 담당할 16명의 완주군 팀장들을 추가로 배치해 탄탄하고 촘촘한 추진체계를 만들었다. 추진위 공동위원장으로는 정철우 부군수와 주민 대표의 정완철 완주군애향운동본부장 등 2명이 맡게 됐다. 민관 공동위원장 체제와 민간 전문가 참여, 각계각층의 군민 참여 확대를 통해 빈틈없는 민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분야별 분과 구성으로 전방위 실행동력을 강화하는 등 완주관광의 경쟁력 강화와 관련기반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추진위는 앞으로 ‘2021 완주방문의 해’ 관련 사업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주요 정책을 심의하며,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연합회(회장 김덕연)에서 주관한 사랑의 떡국나눔행사가 운주면 일미한우식당에서 24일 진행됐다. 연말 소외계층에게 따뜻함을 전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운주·경천권역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 및 장애인 200여 명에게 따뜻한 떡국을 대접했으며, 박성일 완주군수도 함께 떡국을 나르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물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연합회에서 지난 13일 개최한 일일찻집 모금액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김덕연 회장은 “연말에 여러 분들의 도움으로 지역 어르신들과 장애인분들께 따뜻한 한끼를 대접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저소득층세대에 희망의 집을 선물했다. 23일 완주군은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지난 11월까지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시행해 온 이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계층의 노후주택을 고쳐주면서 주거안정과 차별과 소외 없는 맞춤복지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800세대가 희망을 선물 받았다. 올해에는 사업비의 50%인 2억원의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총 4억원의 예산을 투입,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의 자가 또는 임차 노후주택 가구를 대상으로 13개 읍·면으로부터 100가구를 신청 받아 최근 전체 가구 사업을 완료했다. 대상 가구에는 지붕, 도배장판, 화장실, 보일러 수리 등이 이뤄져 겨울을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저소득층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통해 소외계층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이 개선되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노후주택 개보수사업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행복한 주거생활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한국수자원공사 전주권지사(지사장 문용관)가 완주군 고산면 어르신을 위해 실버카와 이불을 쾌척했다. 23일 고산면은 최근 한국수자원공사 전주권지사가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실버카 5대와 이불 12채를 기부해왔다고 밝혔다. 후원받은 실버카는 거동에 불편을 겪는 저소득 어르신들께 전달될 예정이다. 이불은 천연소재(쑥, 양파, 편백 등)가 들어간 최고급 면이불로 아토피와 천식이 있는 가정에 전달한다. 전진엽 고산면장은 “연말에도 따뜻한 나눔활동을 실천해준 한국수자원공사 전주권지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 전주권지사는 올 한해 고산면사무소에 식재료꾸러미, 양파, 생수 등을 후원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이어주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은 23일 완주 농업인들의 싱크탱크가 될 완주군 농업인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완주군 농업인회관은 2015년 8월부터 사업비 43억원을 투입하여 설계용역 및 건축 착공에 들어가 부지면적 2,816㎡에 연면적 1,457㎡ 규모로 지상 3층 건물로 건축됐다. 내부시설로는 1층에 농산물 안전관리센터가 자리하며, 2층과 3층에는 농업인단체 사무실과 최첨단 음향시설을 갖춘 교육장, 입체식 대강당, 휴게공간 등이 조성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해 군위원, 지역농협장, 농업인단체장, 품목별연구회임원, 농촌진흥사업 참여농가 등 농업관련 관계인 150여명이 참석했다. 농업인회관은 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 농민회 등 농업인단체의 사무실 부재로 인한 소통부족과 공감대 형성에 어려움을 반영한 것으로 농업인단체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완주농정을 함께 고민할 파트너로서 농업기술센터 내에 건립한 것이다 준공식 후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가 이어졌다. 종합보고회에서는 2019년 농촌진흥사업 추진성과와 2020년 주요업무 계획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등 참석자들과 서로 이해하고 격려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농업기
[완주신문]완주한우협동조합(이사장 조영호)이 완주군에 성금 2000만원을 쾌척했다. 23일 완주군은 최근 완주한우협동조합이 지역 내 소외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 가구에 전해달라며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완주한우협동조합은 전라북도 협동조합 1호로 완주군민 및 조합원을 위한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기부에 참여했다. 특히,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지역사랑 성금기탁으로 꾸준하게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영호 이사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완주군 지역주민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신 완주한우협동조합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관내 어려운 저소득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에 보탬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 상관면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손잡고 저소득층 아동 가구에 공부방을 지원했다. 23일 상관면은 최근 저소득층 아동 2가구에 공부방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을 받은 가정은 상관면 맞춤형복지팀에서 통합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는 가구다. 주거환경이 열악해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맞춤형복지팀에서 자원을 발굴하는 과정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아동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단열작업과 도배장판 교체비 및 공부방에 필요한 책상, 책꽂이 비용을 지원했다. 특히 아동의 부모가 몸이 불편해 치우지 못했던 집안 팎의 쓰레기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및 GS칼텍스 전북지사 임직원들이 청소했다. 공부방 지원을 받은 이모씨는 “몸이 아파서 치우지 못했던 짐들을 깨끗하게 치워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따뜻한 방에서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많이 좋아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