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미디어센터 영화감상 주민모임 GO씨네가 기획하고 운영하는 ‘제2회 고씨네 소소한 별밤극장(이하 고소한 별밤극장)’이 내달 1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다음 날 새벽 3시까지 완주미디어센터에서 펼쳐진다. 옥상에서 진행한 지난해와 다르게 올해는 실내 상영관에서 진행한다. 고소한 별밤극장을 준비한 GO씨네 김진아 씨는 “지난해 옥상 별밤극장도 즐거웠지만 너무 추웠다. 올해는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소소하게 영화에 집중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고 말했다. <담요를 입은 사람(박정미, 116′)>, <사라지지 않은 것들(김누리 조영빈, 15′)>, <장손(오정민, 121′)>, <산나물 처녀(김초희, 29′)>, <화성 이주계획(이용선, 12′)> <더 네이버스 윈도우(마샬 커리, 20′)> 등 올해 주목받은 두 편의 장편을 포함해 총 여섯 편의 영화를 같이 보고 사이사이 감상을 나누며 퀴즈도 푼다. 몇 편의 영화를 본 뒤에는 옥상에서 라면을 먹으며 밤하늘을 올려다보는 시간을 두어 별밤극장이라는 본래 콘셉트를 살렸다. 완주미디어센터 관계자는 “고소한 별밤극장은 주민들이 기획하고 운영하는 데
[완주신문]완주군이 지난 2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완주군 계약심의회 위원 위촉식 및 심의회를 개최했다. 완주군 계약심의회는 지방계약법에 따라 입찰 및 계약체결 방법 등에 대한 적절성과 적법성을 심의하는 기구다. 위원회는 공정한 계약 업무 추진을 위해 관련 분야 교수와 변호사, 건설기술인 등 전문가(민간위원) 11명을 포함해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군에서 발주하는 추정가격 50억원 이상 공사, 10억원 이상 물품·용역 계약에 대한 입찰참가자 자격 제한, 계약체결 방법 및 낙찰자 결정방법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위촉식 이후 전북대학교 토목공학과 교수 최규남 위원이 위원장으로 호선됐다. 위원장은 위원회 사무를 총괄하고 위원회의 진행 전반을 주관하게 된다. 이어진 심의회에서는 ▲고산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전주과학산업단지 처리구역 노후하수관로 우수정비사업 ▲완주군 슬러지 자원화 처리시설 관리대행 등 총 3건의 계약심의가 진행됐다. 한편, 완주군은 지역 내 생산제품 우선구매, 관내업체 우선수의계약, 지역 내 하도급 고용·장비 사용·자재 구매를 적극 권고하는 등 지역업체 수주 확대를 위한
[완주신문]완주군이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 상거래에 사용하는 계량기(저울)의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계량기 정기검사는 「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계량의 정확성과 신뢰성 확보로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하는 법정 검사로 2년에 한번씩 실시한다. 정기검사 대상은 형식승인을 받은 10톤 미만의 상거래용 저울로 판수동저울, 접시지시 및 판지시 저울, 전기식지시저울이 해당된다. 상거래 또는 증명에 저울을 사용하는 귀금속판매업소, 정육점, 대형 유통점, 수산시장, 쌀집, 청과상, 식당, 슈퍼마켓, 철물점, 전통시장, 건재약방 등이 대상이다. 2023년 또는 2024년 검정을 받은 저울, 판매 등을 위해 진열 중인 저울, 형식승인을 받지 않은 체중계, 가정용, 교육용, 참조용 표시 저울 등은 제외된다. 공고된 날짜에 지정된 장소로 저울을 가져오면 계량기 변조여부, 영점 조정상태, 허용오차 범위 초과 여부 등을 검사하며, 불합격 저울은 ‘사용중지 표시증’을 붙여 파기 또는 수리 후 재검사 받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저울을 사용할 경우 「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문의사항은 완주군 수소신산업담당관에
[완주신문]완주군이 전국적으로 럼피스킨이 확산함에 따라 관내 축산 농가 보호를 위해 소 생축 및 관련 물품의 이동 제한을 권고했다. 럼피스킨은 이달 초부터 ▲강원 양양(10월 10일) ▲경북 상주(10월 19일) ▲충남 당진(10월 24일) ▲강원 인제(10월 24일) ▲강원 원주(10월 25일) ▲경북 문경(10월 25일) 등에서 발병하고 있다. 이에 군은 관내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긴급 반입 금지 권고 조치를 내렸다. 별도 지침이 있을 때까지 완주군은 ▲경기(안성, 이천, 여주, 평택) ▲강원(양구, 양양, 고성, 인제, 원주) ▲충북(충주) ▲경북(상주, 문경) 등 주요 럼피스킨 발생 지역과 인접 시도인 충청남도의 소 생축과 사료, 정액, 분뇨 등의 반입을 금지한다. 완주군은 축산 관계자가 소(생축·사료·정액·분뇨)를 발생 시군 및 충청남도에서 관내로 반입 시 축산차량 GPS 설치를 필수로 하고 3회[①출발지(농장 등)소독 → ②거점소독시설(출발시도) → ③거점소독시설(전북) → 도착지(소독필증 확인)]에 걸친 소독 절차를 거치도록 권고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상관면 후원회가 주민쉼터에 있는 벤치를 수리하는 등 주민들이 이용하는 쉼터를 깔끔하게 정비했다. 29일 상관면은 안산호 후원회장과 이호 이사가 쉼터에 있는 의자들이 오랜 세월로 부식돼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직접 수리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산호 회장은 “이번 봉사로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상관면의 발전을 위해 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관면 후원회는 안산호 회장을 비롯한 7명이 뜻을 함께하고 있는 단체로 홀몸노인 집수리, 경로당 보수 등 상관면을 위해 꾸준한 봉사를 전개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한 2025년 저온유통체계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원을 확보 총사업비 12억8000만원을 투입한다. 29일 완주군은 저온시설 구축은 전국에서 총 11개소가 선정됐으며, 전북에서는 유일하게 완주군이 포함됐다. 특히 완주군에서 신청한 2개 농업협동조합(봉동농업협동조합, 운주농업협동조합)이 모두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저온유통체계 구축사업은 유통과정 중 품질 저하를 방지하기 위한 저온저장시설 또는 저온수송차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봉동농업협동조합은 660㎡, 운주농업협동조합은 330㎡ 규모의 저온저장고를 신축하게 되며, 지역 원예농산물 저장 및 출하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완주군은 이번 저온유통체계 구축사업으로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견고히 하고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망과 신선도 유지로 소비자 신뢰도 강화를 최우선으로 할 계획이다.
[완주신문]완주군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가 아동·청소년의 자유롭고 안전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 자전거탐사단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난 26일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는 아동·청소년 11명과 전문가 4명 등 총 15명을 탐사단원으로 위촉하고 청소년 자전거탐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자전거탐사단은 발대식을 마친 후 1박2일 일정으로 완주군의 자전거길과 주요 시설을 자전거로 직접 탐방하며, 청소년의 일상적 교통수단으로서 자전거 이용편의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했다. 자전거탐사단은 2022년 10월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 개소시 아동대표가 제안한 제1호 민원인 아동·청소년의 이동권 개선 요구에서 시작됐다. 사무소에서는 문제해결을 위해 2023년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주제로 이동권 개선을 선정해 논의를 진행했고 2024년 아동참여예산으로 자전거탐사단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탐사단 대표를 맡은 소양중학교 1학년 강성현군은 “일상생활에서 느낀 문제점을 군에서 들어주고 문제해결을 위해 직접 활동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나와 친구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자전거탐사단은 11월까지 탐사활동을 추진한 후 발
[완주신문]안대현 감독이 이끄는 전북현대B팀이 대한축구협회가 공식 주최하는 2024년 K4리그 대장정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6일 완주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전북현대 B팀과 전주시민축구단의 K4리그 최종전에서 전북현대는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2:1 역전승을 거두며 종합우승을 자축했다. 전북현대는 지난 2022년 B팀을 창단한 후 3년 만에 K4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K3리그 승격이라는 결과를 맺었다. 이로써 2025년에는 K3리그라는 더욱 치열한 경쟁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경기 종료 후 열린 우승 기념 시상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하석주 대한축구협회 부회장과 이도현 전북현대FC 단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우승의 기쁨을 함께했다. 한편, 완주군과 전북현대는 지난해 완주공설운동장을 전북현대의 B팀의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업무협약을 맺어 경기를 진행해 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친환경퇴비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에 선정됐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친환경퇴비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은 퇴비생산업체의 노후화된 시설 개·보수와 퇴비 생산에 필요한 장비를 지원한다. 친환경 퇴비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퇴비 품질향상을 통한 안전 농산물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산농협이 사업대상자로 선정됐으며, 고산농협은 1차 서류평가에서 전국 3개소 중 1위를 기록했다. 이후 2차 현장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지로 지정됐다. 고산농협 관계자는 ”안정적인 가축분뇨 처리와 양질의 퇴비 생산 및 공급으로 농가에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가을의 절정인 지난 주말 완주군은 행사로 풍성했다. 먼저 제21회 이서면민의 날이 지난 26일 이서면 지사울공원에서 개최됐다. 3000여명이 모였으며, 주민 모두가 화합과 우정을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기념식에서 지역발전상 윤택성 주민자치위원장, 애향상 김영호 완주군애향운동본부 이서지부장, 공로상 문장규 홍개마을 노인회장, 효행상 장순례(오목2마을), 장수상 서야무(신정마을)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군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연주 혁신금호어울림 3마을이장, 고영자 초남마을 부녀회장, 안중기 완주군 상공 일방적 침범 항공노선 반대 주민대책위원회 위원, 성유봉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이미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군수 표창을 받았다. 완주군의장 표창에는 윤석례 하늘가아파트1마을 이장, 남주희 한국농업경영인 완주군연합회 이서면회장이, 국회의원 표창에는 구지미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윤영선(혁심LH9단지아파트 1마을)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념식 후에는 면민 화합 경기, 주민 참여 기념공연, 이서면민 노래자랑 등이 펼쳐졌다. 봉동읍 주민화합 잔치인 ‘봉동읍 만경강 주민화합 한마당’도 같은날 열렸다. 26일 봉동읍 행정복지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