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주민, 완주문화관광해설사, 권삼득기념사업회, 국악단체들이 국창 권삼득 알리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지난 16일 복합문화지구 누에 실마리카페에서는 완주국악협회 주관으로 소리꾼 권삼득 생가터가 있는 원구억마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데이’가 열렸다. 완주문화관광해설사, 권삼득기념사업회, 국악단체 등 50여명도 함께했다. 용진읍 원구억마을에는 권삼득 선생의 생가터와 묘역, 소리굴이 소재하고 있다. 소양면 위봉폭포는 권삼득 선생의 득음 장소로 알려져 있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린 제25회 국창 권삼득 선생 추모 전국국악대제전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자축하고 행사의 확대가 필요하다는데 입을 모았다. 전국국악대재전은 호남 판소리사의 상징적 인물인 권삼득 알리기를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 먹거리 행사를 다채롭게 펼쳐내 호평을 받았다. 이태화 한국판소리학회 부회장은 “올해 첫선을 보인 덜렁제 더늠 장기자랑은전공자들의 경쟁 프로그램이 아닌 누구나 즐기는 장기 프로그램으로 확장할 가치와 필요성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유영대 전북특별자치도 도립국악원장은 “권삼득 이전에도 수많은 명창이 존재했지만 판소리사의
[완주신문]봉동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생강골 창의키움센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봉동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완주군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내년도에 마무리된다. 지난 16일 완주군은 군청에서 유희태 완주군수, 봉동읍 주민‧추진위원장, 군 관계자, 한국농어촌공사 등 사업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봉동 생강골 창의키움센터 운영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총사업비 150억원이 투입되는 봉동 생강골 창의키움센터는 장기리, 낙평리 일원에 2층 규모로 2025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놀이문화의 활동거점이자 영유아‧아동복지 서비스 기반 등을 갖출 예정으로 보육 및 보육기반 생활서비스 통합 거점지로 활용된다. 특히, 해당 부지는 봉동초, 봉동유치원, 완주공공도서관과 인접해 있어 어린이들과 주민 접근성이 뛰어나다. 1층에는 어린이 놀이공간, 키즈카페, 운영사무실 2층에는 다목적놀이실, 아동센터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군은 현재 주민들과 긴밀하게 협조하며 교육 및 보육기반 중심거점, 생애주기별 놀이환경 커뮤니티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성공적인 사업을 위해 그동안 주민설명회, 운
[완주신문]따뜻한완주 사랑의연탄나눔운동(이사장 이종화)은 지난 14일 오전 8시 30분 연탄봉사를 실시했다. 완주군 축구협회에서 화산면 2가구에 1000장을 지정기부해 완주군 축구협회 임원 및 학생 70여명이 연탄나눔 봉사를 했다. 또한 연탄나눔 국형중 화산회장 주도하에 유희태 완주군수, 박길주 완주군수 사모님, 이병관 완주군 축구협회 회장, 강일찬 완주중학교 감독 외 선수 40명, 박재완 (전)도의원, 송중택 화산면장, 황호년 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위원들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올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어워즈(CFC Awards)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지난 2022년 대상, 2023년 특별상에 이은 3년 연속 수상이라는 국내 유일의 기록을 달성했다. 이번 수상으로 완주군은 아동친화정책의 선도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지게 됐다. 16일 완주군은 최근 서울 마포구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완주군은 군 단위로는 유일하게 아동친화도시 비전을 지속적으로 실현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아동과 청소년의 권리 보장과 지역사회 변화를 이끌어낸 지자체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완주군은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이례적인 성과를 이뤄냈다. 완주군은 2016년 군 단위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이후, 아동권리 옹호와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전국 최초로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를 설립해 아동권리 문제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어린이청소년의회를 통해 아동과 청소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선도적 사례를 만들어왔다. 또한 아동권리영화제, 4차 산업혁명 문제 해결 프로젝트, 아동안전정책 공모전 등 다양한 참여형 활동을 통해 아동의 권리를 실질적으로 증진시키는
[완주신문]구이노인복지센터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도자기 체험 활동을 가졌다. 16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어르신들은 도자기 제작과정과 기법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도자기컵 만들기에 도전했다. 직접 모양을 만들고 색을 칠하며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안정현 구이노인복지센터장은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드린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호롱불봉사회 소완섭 회장, 이종화 봉사단장 외 10여명은 지난 14일 봉동읍 성덕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구의 지붕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상 가구는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독거어르신으로 출입구 지붕처마가 부식돼 비가 오면 누수가 돼 많은 불편함을 겪고 있었으나 어려운 형편에 수리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었다. 이날 호롱불봉사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부식된 처마 지붕을 보강했다. 또한 집주변, 마당의 집풀 제거와 생활쓰레기 등을 깨끗하게 정리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며 쾌적한 환경을 선물했다. 소완섭 호롱불봉사회장은 "추워진 날씨에 어르신께 안전하고 청결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고 뜻을 함께해준 회원들께 감사한 마음이다"며, "우리 호롱불봉사회는 매년 지역에서 취약계층 주거복지 향상에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단체와 협력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연합회(회장 김덕연) 산하의 완주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정배)는 13일 박길주 완주군수 사모님,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장 채미화, 전북시각장애인연합회 완주지회장 김철용, 한국장애인부모회 완주군지부장 유영희, 전북은행 완주군청지점장 김영필, 완주군여약사회장 김행아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장애인 및 지역주민 120여명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공연 ▲기념식 ▲우수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시상식 ▲이용자 장기자랑 ▲송년 식사 ▲기념선물 전달이 진행됐다. 희망을 노래하는 사람들의 발달장애인 아티스트인 ▲인디밴드 희.노.사 ▲희망을 주는 마술사 지병호의 공연이 준비돼 참여자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이어 우수후원자와 자원봉사자 시상식을 진행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이웃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본 행사에서 이용자 장기자랑을 통해 한해 동안 배우고 익힌 것을 발표하고 시상함으로써 성취와 자존감 향상의 기회를 제공했음에 큰 의미가 있다. 완주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정배)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복지관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한해가 될 수 있어 감사하다”며, “2024년을 되돌아보며 20
[완주신문]봉동농협 종합청사가 관내 농협 중 가장 큰 규모로 준공돼 13일 기념식이 개최됐다. 그동안 봉동농협 이용자들은 시설이 낡고 비좁아 불편함을 호소해 왔다. 특히, 건립 연수가 50년이 되면서 신축에 대한 조합원들의 많은 요구가 있었다. 지난 2022년 공사를 시작해 총 140억원이 투입된 봉동농협 종합청사는 본점과 하나로마트를 갖춘 3층 규모로 완성됐다. 봉동읍 장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1층에는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선별장, 2층에는 금융점포와 마트창고, 3층에는 회의실, 문서고 등을 갖췄다. 김운회 봉동농협 조합장은 “본점과 하나로마트 신축을 통해 우리 농협은 100년 미래를 향한 첫발을 내디뎠다”며, “축하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기대에 부응해 지역에서 큰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념식을 위해 12시 넘어서 점심이 제공돼 조합원들은 추운 날씨에 한시간 이상 줄을 서 기다렸다.
[완주신문]멸종위기종 금개구리 서식으로 생태적 가치가 있는 완주군 삼례 금와습지공원이 생태체험 학습공간으로 탈바꿈됐다. 13일 완주군은 삼례 금와습지공원의 생태환경 개선으로 금개구리 서식지 보존 및 확대, 생태탐방 및 휴식, 교육적 생태명소로 조성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환경부 승인을 얻어 자연환경보전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납부한 생태계보전부담금 일부를 반환해 훼손된 생태계 보전 및 복원을 하는 사업으로 전액 국고로 지원되는 사업이다. 그동안 완주군은 환경부 사업승인을 받아 사업비 8억8000만원 전액 국비를 확보해 1단계 사업을 지난 2023년도 12월에 완료하고 2단계 사업을 이달 완료했다. 삼례 금와습지공원은 삼례읍 후정리 162-3번지일원에 있으며 대표적 문화유산인 삼례문화예술촌과 비비정, 수도산 공원 등이 인접해 있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전북도와 함께 고액‧상습체납자의 가택, 사업장 수색 등을 벌이는 등 강도 높은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11일 완주군은 개인과 법인을 대상으로 가택 및 사업장 수색, 야간 번호판 영치 활동을 통해 은닉한 재산을 추적하고 체납 금액을 회수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완주군 체납징수팀은 고질적인 고액 체납법인의 사업장을 수색해 고가의 설비와 차량을 압류했다. 또한 야간 번호판 영치 활동을 통해 2000만원 이상의 지방세를 체납한 법인 소유의 고가의 차량을 전주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발견해 차량의 번호판을 즉각 영치하고 압류 차량 인도명령서를 부착하는 등 강력한 체납처분 조치를 단행했다. 군은 추후 공매 등 절차를 통해 체납을 회수할 예정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세금 납부는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를 위한 필수 의무”라며, “앞으로도 은닉한 재산을 추적하는 등 강력한 법 집행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