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건강을 관리하는 AI-IoT(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대상자들의 사후평가를 실시한다. 23일 완주군에 따르면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는 올해 1월부터 2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사후 건강 평가는 내달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신체활동 실천 현황, 식생활 실천 현황, 만성질환 이환 조사, 만성질환 관리 현황, 허약 평가 등 총 5개 분야 34개 세부항목을 평가한다. 각 대상자들의 사전·사후 평가 결과를 비교해 맞춤형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미션 달성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완주군은 조사결과를 활용해 추후 사업에 대한 서비스 개선에 적용할 예정이다. 서비스 완료자는 지속적으로 오늘건강 앱을 통해 지급 받은 디바이스로 자가 건강관리가 가능하고 1년 후 사업의 서비스 재참여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보건소 방문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고향사랑기부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높이기 위한 ‘완주사랑교류 활성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지난 19, 20일 완주사랑교류 활성화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로 개최됐다. 지난 2023년부터 2024년 동안 완주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사람을 대상으로 선착순 10가구를 모집해 진행됐다.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완주군의 명소와 답례품 공급업체 주요 사업장을 둘러보고 지역의 특산물과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농촌체험으로 알차게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첫째날 삼례문화예술촌, 비비정을 관광하고 경천애인마을에서 농촌체험(고구마 수확체험, 김치 담그기)과 숙박을 하며, 둘째 날에는 대둔산 케이블카를탑승해 대둔산의 경치를 감상했다. 경천애인마을과 대둔산 케이블카는 완주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 중 하나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월남전 참전 전사자의 위령제를 열고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렸다. 22일 완주군은 삼례읍에 소재한 보훈회관에서 유희태 완주군수, 이주갑 군의원, 보훈단체장과 보훈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월남전참전 완주군 전사자(38위) 합동위령제를 열었다. 당초 합동위령제는 경천면의 완주독립운동추모공원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비 예보로 장소를 완주군 보훈회관으로 바꿔 개최했다. 행사는 식전공연, 헌화와 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위령제를 앞두고 기념탑에 완주 출신 월남전 참전용사 32명의 이름을 기념탑에 추가로 새겨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를 주관한 유희빈 월남전참전자회 완주군지회장은 “월남전 참전 60주년을 맞아 합동위령제를 열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애국심 하나로 고향을 떠나 월남전에 참전한 전우들을 기억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의장 유의식)가 21일 완주·전주 행정통합에 대한 반대 의견을 명확히 하고, 통합반대 2차 서명부를 전달하기 위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방 자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완주·전주 행정통합 반대 의견을 명확히 전달하기 위해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을 만나려 했지만, 지난 8월부터 지속적인 요청에도 위원장과의 만남이 성사되지 않아, 기획단장과 짧은 간담회를 실시하게 됐다. 이날 의원들은 지방시대위원회에 ▲완주군민 자주권을 보장하고, 군민의 정확한 의견 파악해 시·군 통합방안에 반영해 줄 것 ▲주민투표보다는 군민의 대의기관인 완주군의회 의견을 통해 통합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방안을 제시해 줄 것 ▲지방시대위원회 차원에서 여론수렴 절차를 거쳐 반대여론이 클 경우, 완주·전주 통합의 불필요성 및 추진시기 부적정 등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줄 것 등을 강력히 건의했다. 서남용 완주·전주통합반대특별위원장은 “완주군민들이 분노한 가장 큰 이유는 통합 당사자인 완주군민의 의견은 전혀 듣지도 않은 채 행정통합을 공식화했다”면서 “완주군민들의 의지와 전혀 상관없는 완주·전주 행정통합 추진은 반드시 중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반다비체육센터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22일 완주군은 오후 2시 봉동읍에 들어선 반다비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유희태 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권요안 도의원, 군의원, 완주군 장애인체육회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다비 체육센터 개관식을 열었다. 기념식에 앞서 축하공연에는 중증장애 청년들로 구성된 따박밴드의 공연이 이루어져 그 의미를 더했다. 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누리는 시설로 장애인을 우선한다. 국비 35억원과 도비 10억원, 군비 82억5000만원 등 총 127억5000만원이 투입됐으며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다목적 체육관과 e-스포츠실, 체력단련장과 운동처방실이 2층에는 탁구장, 프로그램실이 들어섰다.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운영사무실에 사용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또한 완주군장애인체육회에서 연말까지 장애인체육(레크체육, 컬링, 볼링, 슐런, 한궁, 요가) 프로그램과 생활체육교실(보치아, 좌식배구, 배드민턴, 골볼, 족구, 농구) 참가자, 장애인탁구 회원을 모집한다. 신청은 반다비체육센터 장애인체육회에 장애인 복지카드를
[완주신문]완주군 고산석산 개발을 둘러싼 갈등이 또다시 표면화됐다. 30년간 지속된 주민들과 업체 간의 대립이 완주군의 중재로 상생 협약을 체결하며 일단락되는 듯했지만, 그 평화는 오래가지 못했다. 오히려 갈등은 더 깊어졌고, 급기야 주민과 업체 관계자 간의 폭행 사건까지 발생해 법정 다툼으로 이어졌다. 주민들의 분노와 불신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고산석산 인근 마을주민들의 암 발병률에 대한 논란은 이 사태의 심각성을 여실히 드러낸다. 완주군 측은 인근 5개 마을의 암 발생률이 전북 지역 평균과 큰 차이가 없다는 통계를 제시하며, 석산 개발이 주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 주장은 안남마을의 암 발병률이 12.84%에 이른다는 사실 앞에서 무너진다. 이는 완주군 전체 평균의 두배를 넘는 수치로, 단순한 우연으로 치부할 수 없다. 이 상황은 과거 익산 장점마을의 암 집단 발병 사례와 유사성을 지니며, 즉각적인 역학조사를 요구하는 매우 중대한 사안이다. 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암 환자 수만으로는 정확한 발병 실태를 알 수 없으며, 지역 주민들이 겪고 있는 건강상의 문제를 제대로 파악하려면 정밀한 조사와 적극적인 대응이 시급하다. 이와 함께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주요 배 주산지에서 햇볕 데임, 열매 터짐 피해를 확인하고 주산지역의 저장 배 품질 확인과 농가 피해 경감을 위한 기술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 열매 터짐 피해가 급증한 이유는 과실이 커지는 8~9월 고온 현상과 강수량 부족 때문으로 보인다. 8월 중 고온 현상과 강수량 부족으로 과육 세포벽이 얇아졌고, 9월에도 고온 현상이 이어지면서 과실이 일찍 익고 껍질이 푸석해졌다. 이후 9월 중순 집중호우로 열매 터짐 피해가 증가했다. 이 때문에 비정상적인 낙과 피해도 나타났다. 햇볕 데임이나 열매 터짐 피해가 나타난 과실은 에틸렌 호르몬이 다량 방출돼 같은 공간에서 저장하는 정상 과실의 조기 숙성 또는 부패 등의 2차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정상 과실을 철저히 선별해 저장하고(온도 0℃, 습도 85~90%), 저장 중에는 에틸렌이 쌓이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환기한다. 농진청은 올해 과수 안정생산과 수급 안정을 뒷받침하기 위해 중앙단위 현장 기술지원단(39시군, 17명)을 운영하며 고품질 배 재배 기술 및 병해충 방제요령 등 기술정보를 제공해 왔다. 현재는 배 일소, 열과 피해 동향 및 조치 상황을 점검해 추가 피해 예방을 지
[완주신문]완주문화예술제추진위원회(이사장 전일환)가 주최하고 완주군이 후원한 완주군 대표 예술축제‘2024 완주문화예술제가’가 18일과 19일 복합문화지구 누에 일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예술로 충전을’주제로 펼쳐진 이번 축제는 250여 명의 문화예술인이 함께해 클래식‧판소리‧재즈‧라이브드로잉‧댄스‧강연‧문화체험 등 완성도 높은 40여 개 프로그램을 선보여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18일 저녁, 예술제 10주년을 기념해 문예회관에서 열린 개막식 축하공연에서는 완주연합합창단 120명과 완주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비롯해 세계적인 바리톤 고성현의 협연 무대가 펼쳐져 객석을 가득 메운 청중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완주예총과 완주문화재단, 완주생문동 등 관내 7개 문화예술기관단체가 공동 주관한 만큼 축제 프로그램의 다양성이 빛을 발했다. 완주예총국악협회와 연예인협회의 흥겨운 무대를 시작으로 왕기석 명창의 심청가 눈대목이 관객을 울리고 웃겼으며, 백제예술대 실용댄스과 전공자들의 Dance Festa, 한국화가 박종갑 팀의 라이브 드로잉 쇼, 재즈의 정취를 선사한 김성수 재즈팀, 그림 이어주는 한젬마의 특별강연 등이 성인관객을 불러보았다면, 완주군 어린이
[완주신문]완주군 이장연합회(회장 김성중)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선임)가 함께 준비한 ‘군정 화합 한마당’이 용진생활체육공원에서 열렸다. 21일 열린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 이장, 부녀회장, 주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 실력을 갈고 닦은 주민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에서는 읍면 발전에 공헌한 26명에게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레크리에이션과 군정과 관련된 OX퀴즈 대회 등 완주군을 좀 더 깊이 알아가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각 읍면 대표자들의 노래자랑도 펼쳐져 화합을 도모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장, 부녀회장님들의 헌신으로 완주군민의 행복도는 상승하고 있다”며, “행정과 주민의 가교역할에 더욱 힘을 보태주길 부탁드리고, 군에서도 전북4대 도시 도약을 통해 주민들의 자긍심을 더욱 높여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삼례로타리클럽 김태형 회장이 21일 완주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79주년 경찰의날 기념식에서 전북특별자치도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상했다. 김태형 회장은 삼례로타리클럽, 완주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 삼례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 삼례의용소방대, 삼례읍주민자치위원회,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삼례체육회 등에서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태형 회장은 “오상영 전 회장을 비롯한 역대회장, 임원, 이사, 회원들 덕분”이라며, “안전한 삼례읍을 만드는데 노력하고 지속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자원봉사센터 호롱불봉사회가 지난 20일에 화산면 독거노인을 위한 3차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집수리 봉사는 도배, 장판, 주변 환경개선사업, 방풍망 봉사 등을 실시했고 회장 소완섭, 봉사단장 이종화 외 16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호롱불봉사회는 올해로 창립 20년을 맞았다.
[완주신문]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 전북도회장에 삼례 출신 임근홍 회장이 연임하게 됐다. 지난 18일 협회는 임근홍 회장과 완주군협의회 13대 지역위원장에 최한영 위원장을 선출했다. 아울러 감사 대유건설 이민규 대표, 사무국장 한성개발 윤현철 대표, 재무국장 호성조경 송인자 대표가 각각 선임됐다. 최한영 위원장은 “회원사간 소통과 화합하는 협회, 완주군의 발전과 지역에 도움이되는 협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