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이서면의 한 기초생활수급자가 자신의 생활비를 아껴가며 모은 돼지 저금통을 이서면에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저금통을 들고 온 기부자는 “국가와 이웃 덕분에 잘 지낼 수 있어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은 마음에 한 푼 한 푼 모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는 말을 남겼다. 돼지 저금통에는 6만원 정도의 금액이 들어있었다. 배귀순 이서면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금은 지역사회 내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봉동생강골파크골프클럽이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100만원의 성금을 봉동읍에 기탁했다. 회원들은 봉동생강골파크골프장과 인접한 봉동주공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뜻을 모았다. 전달받은 성금은 봉동주공아파트 이장과 논의해 지역주민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될 예정이다. 류건옥 회장은 “지역사회와 주민들의 협조로 생강골파크골프장에서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사랑의 온도를 높이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윤당호 봉동읍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실천이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적극 살피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 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을 통해 길고양이에게 먹이와 쉼터를 제공했다. ‘우리가 지켜줄꼬양 야옹’을 주제로 청소년들은 동네 고양이들에게 먹이와 쉼터를 제공하며 길고양이들에게 위험 요소를 제거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은 생명의 소중함과 동물보호에 대한 책임감을 갖는 계기를 마련했다. 서금란 교육정책과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새로운 내일을 맞이하는 청소년들이 마음 따뜻하고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질적수준이 담보된 청소년활동 정보를 제공하고 활동 내용을 국가가 기록을 유지·관리해 자기계발과 진로모색에 활용하도록 자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조례 개정을 통해 대학생에게 지원하던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대상을 졸업생과 대학원생까지 확대했다.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 대학생들에게 학자금 대출의 이자부담을 덜어줘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그동안 대학생과 휴학생을 대상으로 지원이 이뤄졌고, 지난해 12월 조례 개정으로 대학원생과 졸업 후 5년 이내의 대학 및 대학원 졸업생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국내 대학 재학생(휴학생 포함)과 졸업 후 5년 이내의 대학교 및 대학원 졸업생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사업 공고일로부터 1년 이상 완주군에 주민등록이 있을 경우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오는 2월 중 완주군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 또는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받는다.
[완주신문]완주군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희수)이 마을버스운전원 64명을 임용, 안정적인 노선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일 시설관리공단은 완주군청 대회의실에서 마을버스운전원에 대한 신규 임용식을 열었다. 임용식에서는 채용된 운전원 64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친절안전 및 청렴서약 결의’에 이어 교통문화연수원 전임강사를 초빙해 친절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완주군 공영마을버스는 2021년 6월 이서 지역을 시작으로 2022년 2월 소양, 상관, 구이, 동상지역, 24년 2월에 삼례, 봉동, 용진 일부지역 등 총 28개 노선에 마을버스 23대를 투입해 안정적으로 운행하고 있다. 올해는 13개 읍면을 모두 연결하는 완전공영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완주군은 마을공영버스의 전문관리를 위해 운영 전반을 완주군시설관리공단에 위탁해 1월 1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1월 중에는 신규채용 공고를 통해 10여 명을 추가로 선발해 상반기 내 삼례, 봉동, 용진 전체 구간을 정상 운행할 계획이다. 고산북부권 시내버스에 대한 업무이관도 조기에 추진할 수 있도록 타당성 검토를 병행해 추진할 예정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설 명절 전에 전체 군민들에게 1인당 30만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2일 완주군은 경기침체로 주요 경제지표가 하락하고, 탄핵정국 등 정치적 불확실성이 경제 전반에 파장을 미치고 있어 군민의 생활안정과 지역의 내수활성화를 위해 300여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민생안정지원금의 재원은 지출 효율화와 세입 증대 등 재정 안정화를 통해 마련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으로 충당한다. 민생안정지원금은 설 전에 완주사랑 선불카드로 지급할 예정으로 사용기한은 6월까지로 한정한다. 완주군은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을 위해 군의회와 협력해 지원조례도 제정하고 1회 추경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완주군은 내수활성화를 위해 완주사랑상품권 1월 발행액을 25억으로 증가 발행하고, 추가 캐시백 사업도 진행한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전통시장에서 완주사랑상품권을 이용시 추가 캐시백 5%를 지원한다. 또한 ‘완주몰’에서는 1월부터 3월까지 전체상품 10% 할인 및 입점사 할인액을 보전하다.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이차보전 사업도 빠른 시일에 시작해 경영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은 지난달 31일 군의원, 의회사무국 직원들과 전북특별자치도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유의식 의장은 헌화 후 묵념으로 희생자를 기린 뒤 “희생당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라며 “다시는 이런 비극적인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합동분향소는 전북특별자치도 공연장동 1층에 설치됐으며, 국가 애도 기간인 내달 4일까지 운영된다.
[완주신문]먼저 무안국제공항의 항공기 사고로 인해 유명을 달리 하신 고인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더불어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위대한 완주군민 여러분, 희망찬 2025년 을사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하시는 일마다 뜻대로 이루어지는 축복과 성취의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무엇보다 새해는 우리 군민들의 살림살이가 한결 나아지는 해가 되기를 간절히 희망합니다. 또한 지난해 우리 완주군의회에 보내주신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10만 완주군민 여러분, 저는 2025년도를 완주전주통합 논란을 종식시키는 해로 삼을 것입니다. 완주전주통합 논란부터 12.3 윤석열의 내란사태까지 올 한해 군민 여러분이 겪어야 했던 절망과 불안과 호된 질책을 뼈아프게 새기고자 합니다. 지금 우리가 통과하고 있는 진통의 시간이 새로운 정치, 새로운 완주를 위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오직 주민만 바라보고 오직 주민만을 위해 존재하는 의회로 남겠습니다. 우리 완주군의회는 2025년도 을사년, ‘샛길, 지름길이 아니라, 정정당당하게 정도로 가는 행불유경(行不由徑)의 자세’로 2025년도
◇ 4급 승진 △ 이정근 문화관광복지국장 ◇ 5급 전보 △ 김의철 기획예산실장 △ 이애희 열린민원과장 △ 서진순 문화역사과장 △ 윤당호 봉동읍장 △ 설선호 용진읍장 △ 홍성희 운주면장 △ 송중택 사회복지과장 △ 임미정 화산면장 △ 이승희 경천면장 △ 박정수 국민권익위원회 파견 △ 박기완 세종사무소 파견 △ 이관우 전북연구원 파견 ◇ 6급 직위승진 △ 송기철 관광체육과장 직무대리 △ 김미영 농업축산과장 직무대리 △ 최병춘 혁신개발과장 직무대리 △ 하민수 완주산업단지사무소장 직무대리 △ 김수진 상하수도사업소장 직무대리 △ 김은희 도서관사업소장 직무대리 ◇ 6급 전보 △ 박찬민 감사담당관 감사팀장 △ 서성은 감사담당관 법무규제팀장 △ 김수진 교육정책과 드림스타트팀장 △ 황진숙 열린민원과 민원행정팀장 △ 성현옥 문화역사과 국가유산팀장 △ 국진영 문화역사과 문화예술팀장 △ 이동현 관광체육과 체육진흥팀장 △ 김지현 사회복지과 복지정책팀장 △ 김윤경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장 △ 이희숙 인구가족과 여성가족팀장 △ 오상혁 지역활력과 로컬푸드팀장 △ 구자빈 지역활력과 농촌개발팀장 △ 이윤주 농업축산과 농산유통팀장 △ 송준상 농업축산과 친환경축산팀장 △ 주정태 자원순환과 폐기물시
[완주신문]지난 8월 정식 문을 연 완주군 통합유통플랫폼 ‘완주몰’이 4개월 동안 4000여명의 회원을 모집하고 4억2000여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 30일 완주군은 완주경제센터에서 ‘완주몰’에 입점한 입점사 관계자들과 2024년 추진성과 및 2025년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이순덕 완주군의회 운영위원장, 완주몰 입점사 대표 및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완주군은 관내 소상공인, 중소기업, 사회적경제 분야의 제품홍보 및 온라인 판매 확대를 위해 완주몰을 개설했으며, 400여개의 상품이 등록돼 있다. 향후 지속적으로 상품을 발굴해 농업, 제조업, 서비스업, 사회적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상품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내년에는 상품 다변화와 물류센터를 통한 더욱 효율적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간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온라인 유통망 구축을 제안하고 운영을 적극 지원한 이순덕 완주군의회 운영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한 완주몰의 홍보와 조기정착을 위해 협력해 준 박정규 사회적기업 농업회사법인 창창푸드 대표, 전성희 삼례청년몰 고깐 대표, 김형순 참살이모악골 영농조합법인 대표에게 완주군수와 완주
[완주신문]사랑드리봉사회가 지난 30일 봉동읍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회원 및 봉사단체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와 함께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따뜻한 완주 사랑의연탄나눔 완주지부에 연탄 1000장을 기부하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정기총회는 ‘이웃과 함께, 완주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사랑드리봉사회 유공자 표창과 함께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의 난방연료 지원을 실시했다. 연탄나눔 봉사에는 국가품질명장협회 전북지회가 연탄봉사에 필요한 용품을 후원해 줬다. 또한 봉서중학교 봉사동아리, 봉동 둔산리 자율방범대가 참여해 소외계층 3가구에 연탄을 배달했다. 남만우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참석해 주신 회원님들과 봉사단체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며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의철 봉동읍장은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로 선행을 베풀어주신 사랑드리봉사회 회원분들을 비롯한 봉사단체에 감사하다”며, “동절기 소외되는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대상가구 안부를 철저히 확인하는 등 촘촘한 복지서비스로 위기상황을 조기에 발견하
[완주신문]비봉면 문장마을의 최병용씨(83세)가 1000평의 논에서 수확한 전량의 쌀을 2년째 기부해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다. 31일 완주군 비봉면에 따르면 최씨는 비봉면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낸 그는 배고픈 설움이 여전히 가슴에 남아있다고 전했다. 최씨는 “가난한 농부의 집에서 태어나 못 먹고 못 입고 살았어요. 과거 비봉면에 살았던 주민들 모두 가난했지만 우리 집은 유난히 먹을 것이 없었어요. 그 배고픈 설움이 어찌 컸던지….” 자수성가로 일어선 최씨는 조그만 논밭을 사들이기 시작했고 이윽고 1000평의 논을 소유했다. 이어 이웃에게는 자신과 같은 설움이 남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농사지은 전량의 쌀을 기부하기 시작했다. 지난해에 이어 지난 30일 최씨는 비봉면을 찾아 저소득층 주민에게 전해 달라며 500만원 상당의 백미 20kg 60포를 기부했다. 고령으로 농사짓는 일이 버겁지만, 내 이웃이 배불리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그는 정성을 다했다. 최씨는 “폐지를 주워 생계를 잇는 사람들도 있고 나보다 더 가난한 사람들이 많다”며, “일을 할 수 있는 한 계속해서 농사를 지어 쌀을 기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심미정 비봉면장은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