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소방서는 최근 직장협의회 설립증 교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지난 6월 11일 ‘공무원 직장협의회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개정돼 소방경 이하 소방공무원도 일반 공무원처럼 직장협의회를 구성 할 수 있게 됏다.
소방공무원 직장협의회는 ▲소속 직원간의 고충 처리 ▲업무능률 향상에 관한 사항 ▲근무환경 개선 ▲기관의 발전에 관한 사항 등 기관장과 협의를 할 수 있는 기구로서 균형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들고 국민에게 보다 질 높은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완주소방서는 출범에 앞서 대표위원 등 11명의 협의위원을 선출했으며, 초대 대표는 삼례 119안전센터 우제만 소방위가 맡았다.
제태환 완주소방서장은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 및 고충 해소 등은 도민의 안전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으로, 직장협의회를 통해 직원들과 소통해 소방조직의 발전과 도민 안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