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고용노동부 전주지청과 공동으로 전년도에 이어 일자리 공모전을 열고 있다.
24일 완주군은 올해로 2회째 개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신규일자리, 고용환경개선, 지역인구유입에 특화성이 있는 일자리 아이디어를 발굴하며 특히,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을 가미한 비대면, 디지털 일자리 아이디어를 우대한다고 밝혔다.
완주 로컬 잡(JOB) 센터 주관으로 9월 25일까지 온라인(www.jobidea.or.kr)으로 접수하며, 만 18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대상 1명(500만원), 최우수상 2명(각 200만원), 우수상 3명(각 100만원), 아이디어상 2명(각 30만원) 등 총 8점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하며, 60명에게는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참가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 사업은 2021년 완주군 일자리 정책과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일자리창출지원사업 등에 반영해 추진할 예정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코로나19와 수해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번 공모전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미래를 대비하고 정부 일자리 정책에 부합하는 일자리 아이디어를 발굴, 군 정책에 반영해 모두가 바라는 일자리 완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