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의회은 18일 집중폭우로 인해 수해를 입은 과학산업단지 내 배수로 붕괴현장을 비롯한 관내 주요사업장 4개소를 방문하고, 수해 복구 자원봉사중인 완주대대를 찾아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8월초 집중폭우시 가장 큰 피해지역을 찾아 실태파악 및 복구계획을 청취해 의회차원의 지원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됐으며, 폭우로 인한 관내 폐기물매립장 피해정도 및 관리상태 등을 면밀히 살펴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함은 물론 신속하고 정확한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 진행됐다.
또한, 군 의회는 지난 3일부터 자발적으로 피해현장에 달려와 복구지원에 연일 총력을 다해주고 있는 완주대대 장병들을 찾아가 돼지고기 및 제과류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재천 완주군의회 의장은 “수해피해 주민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자발적으로 수해현장을 찾아 자원봉사중인 군부대 장병들은 물론, 휴일도 반납한 채 신속한 대응과 복구에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에 대해서는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최근 들어 폭우와 폭염 등 이상기온으로 인한 자연재해가 빈발, 대책마련이 시급한 만큼 집행부와 협력해 대책마련에도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