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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면 오성제로 뛰어든 40대 여성

완주소방서, 수난사고자 신속 대응 주문

[완주신문]완주소방서는 소양면 소재 오성제 저수지 수난사고 발생지역을 방문, 현장확인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40대 여성이 인근 기도원을 방문했다가 저수지로 뛰어들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평소 여성은 우울증을 앓아왔던 것으로 전해진다.

 

제태환 서장은 이날 수난사고가 발생한 현장을 방문해 활동 중인 구조·구급대원을 격려하고 수난사고자에 대해 신속히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완주군 하천·계곡은 매년 여름휴가철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곳으로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찾아오는 시기에 맞춰 피서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안전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수난사고 대응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태환 완주소방서장은 “피서객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즐겁고 편안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해 수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