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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면, 경로당 재개 사전 교육

무더위 쉼터로 개방 앞두고 방역수칙 등

[완주신문]완주군이 경로당을 무더위 쉼터로 개방하기로 하면서 사전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22일 소양면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지난 2월 7일부터 휴관을 했던 48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경로당 개방은 오는 27일부터 오후 12~17시까지만 개방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라 식사 및 이용시간 제한이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시 운영을 중단하며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경로당에 대해서도 운영을 중지한다.

 

또한, 경로당별 회장과 총무를 감염예방 책임자로 지정하고 담당 공무원은 감염관리 책임자로 지정하는 등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의심환자나 위기 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체계를 유지·관리한다.

 

송문소 소양면장은 “코로나19 노인여가복지시설 대응지침에 따라 경로당을 운영 재개하기로 결정했다”며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소양면 경로당이 모범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