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수려한 산과 맑은 계곡이 있어 여름철 방문객이 많은 완주군 운주면이 코로나19 선제대응에 나섰다.
10일 운주면은 여름철 행락객 방문에 대비해 운주면 내 음식점 및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소독약품을 지원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운주면 직원들은 30도가 넘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140개소의 관내 음식점과 숙박업소를 일일이 찾아다니며 여름철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했다.
각 업소에 배부한 소독약품으로 방문객이 오갈 때마다 소독을 하도록 당부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 홍보지를 나눠주며 준수를 독려했다.
이정관 운주면장은 “방문객이 많은 여름철에도 운주면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할 수 있게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