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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추경 8088억 의결

5400만원 삭감...의결권 존중 당부

[완주신문]완주군의회(의장 최등원)는 11일 지난달 27일부터 15일간에 걸쳐 열린 제250회 완주군의회 임시회를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조례안 등 총 17건의 안건을 최종 심의 의결하고 폐회했다.

 

특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심사했으며, 당초 집행부에서 제출된 8089억1300만원에서 5400만원을 삭감해 수정의결됐고 2020년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원안가결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최찬영 위원장은 “이번 예산안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예산이 마련되도록 심사에 집중했다”며, “또한 문제가 예상되는 사업의 경우 사전 의회와 소통과 정보 공유로 합리적 방안을 강구해 추진해 줄 것과 의회 의결권을 존중하여 줄 것을 완주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에게 당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3차 본회의 의사일정에 앞서 정종윤(구이・상관・소양) 의원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자 Zero 완주! 이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야 할 때’ 라는 내용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정종윤 의원은 “이제는 세계를 리드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발빠르게 준비해야할 때”라며, “자급자족, 안정성, 소규모 등 로컬의 중요성 강화 흐름에 맞춰 상생과 공존의 가치를 재정립하고 집단지성을 힘을 길러야 한다”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