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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서, '온라인 개학' 디지털성범죄 예방 간담회

[완주신문]완주경찰서(서장 최규운) 여성청소년과에서는 지난 14일(화) 완주교육지원청에서 학교전담경찰관과 초·중·고 인성인권부장 등 총 63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개학에 따른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경·학 상설협의체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에 대응한 학교폭력 예방 현안과제와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학교생활규정 등을 조율하고 학교폭력 예방중심의 사례공유를 통한 사안처리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완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계에서는 최근 온라인 개학으로 인해 학생들의 교육 장소가 사이버로 이동함에 따라 ‘안전한 완주 행복한 우리 학교,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카드뉴스를 자체 제작하여 온라인 교육시스템에 게시하기로 협의하는 등 디지털성범죄 및 학교폭력에 대한 맞춤형 예방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에 최규운 완주경찰서장은 “코로나19로 청소년들이 많이 힘든 시기인 만큼 학교전담경찰관과 인성인권부장이 함께 학교폭력 신속대응 및 회복적 관점 중심의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