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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서, 청소년 디지털성범죄 예방 지원

[완주신문]완주경찰서(서장 최규운) 여성청소년과에서는 지난 26일(목) 완주교육지원청과 협업하여 관내 초·중·고등학교 52개교를 대상으로 디지털성범죄 대처방법을 설명하는 안내문을 제작·배포하였다. 
      
이는 최근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의 성착취 영상을 제작해 유포한 ‘텔레그램 n번방’ 사건 발생으로 디지털성범죄의 사회적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고, 코로나19 여파로 학교 개학연기 및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 속에 학교 홈페이지 팝업창과 가정통신문을 활용하는 등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비대면접촉 디지털성범죄 예방을 홍보하기 위해서이다.
     
또한 낯선 사람에게 사진과 개인정보를 공유하지 않기 내용이 들어있는 디지털성범죄 예방 ‘L자 홀더화일’을 제작하여 개학 후 성폭력예방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완주경찰서장은 “청소년 디지털성범죄 예방을 위해 제작한 안내문을 활용하여 학교, 학생, 학부모 상대로 적극 홍보하고 개학 후에 성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여 디지털성범죄로부터 안전한 완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