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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소방서, 안전한 ‘봄날’ 만들기

[완주신문]완주소방서에서는 사계절 중 화재 발생률이 가장 높은 봄철을 맞이해 화재특성 및 원인 등 위험요인에 따른 맞춤형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봄철은 따뜻한 기온과 강한 바람, 낮은 습도 등 화재가 발생하기에 최적의 조건으로 최근 5년간 전북도내 연평균 636건의 화재가 봄철(3~5월)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봄철에는 임야, 야외·도로 등 실외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건조하고 따뜻한 날씨와 야외활동 증가 특성을 반영해 실질적인 국민 체감형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취약계층 화재예방대책 ▲비상구 폐쇄 등 불시 단속 강화 ▲소규모 숙박시설 인명피해 저감 ▲부처님 오신날 등 주요 행사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봄철 산불 예방대책 ▲건축 공사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등이다.

 

완주소방서는 “코로나19 안정기까지 예방수칙과 관련지침 등을 준수해 도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염두해 두고 추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