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청 여자 레슬링팀 소속 이한빛(여자 자유형 62kg)선수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요르단 암만에서 열리는 2025년 아시아시니어선수권 대회에 출전한다. 이한빛 선수는 지난 12월에 열린 2025년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에 따라 2025년 국가대표 자격으로 이번 아시아선수권 대회에 출전해 국제 무대에서 2025년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이한빛 선수는 지난 2024년 파리올림픽에 출전해 메달 획득을 못하는 아쉬움을 남겼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 한번 세계 무대에서 기량을 펼칠 기회를 얻게 됐다. 대회를 앞둔 이한빛 선수는 “국가대표로서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각오를 밝혔다.
[완주신문]운곡지구 모아미래도 센트럴시티1차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다함께돌봄센터 9호점 설치’를 위한 무상임대 협약을 지난 13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입주자대표회의 측은 아파트 내 92㎡ 규모의 주민공동시설(스터디룸)을 10년간 무상으로 제공하고 군은 이곳에 다함께돌봄센터를 조성해 방과 후 초등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함께돌봄센터는 6~12세 아동(초등학생, 소득수준 무관, 맞벌이 우선 등)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 동안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운영하는 시설이다. 완주군에는 8개소가 운영 중이며 모아미래도 센트럴시티1차 아파트에 돌봄센터가 조성되면 9개소로 늘어나게 된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오는 17일부터 4월까지 매개 감염병 예방 및 모기 개체수 발생 최소화를 위해 모기 유충구제사업을 실시한다. 유충구제는 모기가 성충이 되기 전 유충단계에서 약품을 사용해 박멸함으로써 성충의 개체수를 감소시키는 방제 방법이다. 모기유충(장구벌레) 1마리를 구제하면 모기성충 약 500마리를 구제하는 효과가 있어 비교적 적은 시간 및 비용으로 효율적인 방역이 가능하다. 이번 모기 유충구제활동은 하수구, 물웅덩이, 정화조, 폐타이어 등 물이 고여 있는 곳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방역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관내 상수도가 정비되지 않은 마을의 개인 정화조 3893개소를 주요 대상으로 해당 가구에 2회분(2개월분)의 유충구제제를 배부해 주민 자체 방역을 실시할 방침이다. 유충구제제는 별도의 신청 없이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마을이장을 통해 대상 마을에 배부될 예정이며, 약품사용방법은 수용성과립형 유충구제제를 월 1회 정화조에 직접 투입하면 된다. 이외에도 군은 모기 유충서식지 신고센터(보건소 감염병대응팀)를 운영해 군민의 추가 제보가 있는 유충서식지에 신속한 방역을 실시하고 유충 서식지 제거 홍보 등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재연 완주군보건소
[완주신문]삼례문화예술촌이 오는 18일부터 김성석 작가의 ‘In生(인생)’ 展을 개최한다. 전북특별자치도 명품관광지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올해 두번째 맞는 지역작가 공모전시로 김성석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넬 예정이다. 김 작가는 사람이 살아가며 겪고 느끼게 되는 일들을 참신하게 풀어내며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이야기로 소통하는 작가로 철(鐵)을 주 소재로 조각을 하여 기존의 회화 작품과는 색다른 신선한 매력으로 다가간다. 특히, 김성석 작가의 대표작인 <견딜만해>는 작가의 풍자와 해학이 넘쳐 이목을 끌고 있다. 김 작가의 ‘In生(인생)’ 전시는 삼례문화예술촌 제3전시관에서 오는 18일부터 5월 11일까지 만나볼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삼례문화예술촌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삼례문화예술촌 1전시관에서는 세계적인 거장 피카소의 진품 자기 작품들을 볼 수 있으며, 4전시관에서는 여은희 작가의 <악의 꽃>이 전시 중이다. 또한 청춘공작소에서는 요일별 캐릭터 솜사탕만들기, 떡만들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다양한 요리체험 및 공예 체험을 할 수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 성중기 의원이 지난 12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실시된 더불어민주당 사회적경제 위원회 발대식에서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를 비롯한 전국 각 지역위원회 사회적경제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사회적경제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성중기 의원은 완주군의회 전반기 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지역사회의 발전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헌신해왔으며, 후반기에는 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성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사회적경제위원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적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성중기 의원은 “사회적경제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완주군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적경제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발대식은 사회적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성중기 의원의 부위원장 임명은 그의 전문성과 열정을 인정받은 결과로 사회적경제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 개발과 제도 개선에 기여할
[완주신문]완주군이 관내 무주택 신혼부부 및 청년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및 입주예정자를 대상으로 임대보증금 무이자 융자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완주군에 거주하고 있는 무주택 신혼부부(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와 만 18세~39세(1986.1.1. ~ 2007.12.31.)의 미혼 청년이며, 2024년 1월 1일 이후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또는 신규 입주자로 확정된 자이다. 올해부터는 2025년 입주(예정)자에 대한 지원한도가 청년 최대 3000만원‧신혼부부 4000만원‧1자녀 이상 신혼부부 최대 5000만원까지 확대되며, 2024년도 입주자의 경우에는 기존금액인 2000만원 내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기간은 최초 2년으로, 신혼부부 및 청년의 경우 2회 연장이 가능하며,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 가구는 자녀 수에 따라 최장 10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혼부부 및 청년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사업’ 신청기간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로, 완주군청 건축과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해당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완주군 홈페이지 공고문 또는 건축과 주거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대형산불 발생 우려에 대비해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고온 건조한 기후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산불 위험이 커지는 시점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예방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대책기간은 오는 15일부터 4월 15일까지 한달간이며, 산불에 취약한 시점에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교육과 캠페인을 강화하고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은 특별 감시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산불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산불 진화 모의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읍면 산불감시원을 적극 활용해 산불인접지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군은 불법 소각 적발 시 산림보호법에 따라 최소 30만원, 최대 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해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현재 완주군은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논, 밭두렁 및 영농폐기물의 불법 소각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산불 조심 깃발과 현수막을 설치해 소각행위의 위험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완주신문]고산면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복지시설 4개소와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2일 고산면(면장 유지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경순), 완주노인복지센터(센터장 곽인천), 고산효사랑주간보호센터(센터장 민성필), 성경샘주간보호센터(센터장 조영두), 심청이효재가복지센터(센터장 임미선)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이들에게 적절한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기관별 추진 중인 노인 복지사업들을 공유하고 노인 인권보호 및 권익증진 방안 등 관내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경순 공동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좀더 세세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각 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따뜻한 고산면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유지숙 고산면장은 “복지 안전망 구축 협약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각 기관 관계자 분들께 감사하다”며, “각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결합해 더욱 양질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산단 근로자의 건강권 보장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작업복 세탁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작업복에 남아 있는 화학물질, 쇳가루 등 산업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보다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완주군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연간 2만벌의 작업복을 무료로 세탁한다. 세탁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0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북산학융합원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 및 문의는 전북산학융합원으로 하면 된다. 한편, 완주군은 산단 근로자 아침식사 지원사업에 이어 올해 작업복 세탁지원 사업까지 확대하며 근로자의 복지 향상과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 완주전주통합반대특별위원회는 12일 완주군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범기 전주시장의 퇴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특별위원회는 입장문을 통해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시 행정을 책임지는 수장으로서 공정하고 책임감 있는 시정 운영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여러 논란과 갈등을 초래하며 시민들의 신뢰를 저버렸다”고 지적했다. 우 시장은 지난 10일 전주시청과 전주문화재단 등 6개 출연기관을 완주군으로 이전하겠다고 발언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특별위원회는 “이는 전주시민과 완주군민과의 충분한 소통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된 정책으로, 두 지역 주민을 우롱하는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별위원회는 “과거에도 전주시는 여러 공약을 내걸었으나 주민 반대나 현실적인 문제를 이유로 제대로 이행한 사례를 찾기 어려웠다”며 우 시장의 행보를 꼬집었다. 특히, “지난해 우 시장은 전주천 버드나무 존치를 원칙으로 솎아내기 작업을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과의 약속을 어기고 260여그루의 버드나무를 벌목했다”며, “이후 추가 협의를 약속했음에도 40여그루를 추가 벌목하는 등 시민 신뢰를 저버리는 행보를 지속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방선거 당시 예산 확보를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