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지원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경험에 의존한 농업 현장에 데이터를 기반으로 영농을 지원한다. 이에 완주군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팜에이전트, 미래센서와 협력해 데이터기반 스마트농업 확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마늘 등 노지작물 재배농가의 경영애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해 안정적인 마늘 생산기반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완주군마늘농업인연구회,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사업수행기업 및 농업기술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사업 착수보고회에서는 참여농가의 마늘재배지 토양온도와 수분함량 등의 측정데이터를 활용해 마늘 생리장해 발생원인 진단, 관수와 관비 시기 의사결정 등을 지원하는 비옥솔루션과 750작황 정보시스템을 시연했다. 사업기간 동안 데이터기반 참여농가의 마늘생육환경 진단과 컨설팅 및 데이터활용교육 등 세부 사업내용에 대한 참여농가의 이해와 협조사항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완주신문]완주군 드림스타트가 취약계층 아동의 정신건강 문제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대자인병원, 대자인건강사랑후원회와 손을 잡고 ‘아동 종합심리검사’를 추진한다. ‘아동 종합심리검사 지원사업’은 취약계층 가정에서 정서적 어려움, 학습 및 행동 문제 등으로 심리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아동의 정신건강 상태를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완주군이 심리발달상 어려움을 겪는 드림스타트 아동을 선정해 검사를 의뢰하면 대자인병원은 아동 종합심리검사 실시 및 상담을 진행하고 대자인건강사랑후원회는 검사에 필요한 비용을 일부 지원한다. 검사를 통해 아동의 정신건강 상태를 진단하고 결과에 따라 드림스타트는 사례관리 기초자료로 활용해 약물치료, 심리·정서 치료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한다. 이병관 대자인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완주군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이들이 신체적·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병원 측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금란 교육정책과장은 “대자인병원과의 업무 협약을 계기로 드림스타트 아동의 정신건강 문제 조기 발견과 함께 빠른 연계로 이어지는 체계를 마련하게
[완주신문]완주군이 근로자들의 작업복 세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지난 26일, 완주군은 전북자치도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전북산학융합원, 대표 참여기업, 전문세탁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심부건 의원, 강승구 전북산학융합원장, 김상곤 한국노총완주지역지부 부의장과 참여기업 25개 사가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뉴텍, 대동철강, 동해금속, 한일특장 등 완주산단 소재 중소기업 25개사가 세탁을 지원받게 됐다. 군은 작업복에 묻어있는 산업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보다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해 왔다. 참여기업은 작업복 세탁 및 수거‧배송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받게 되며, 이를 통해 기업은 세탁비 부담을 완화하고 근로자는 깨끗한 작업복과 쾌적한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해 시행한 완주산단 근로자 아침식사 지원사업에 이어, 올해 노동자작업복 세탁지원 사업까지 확대하며 근로자의 복지 향상과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측량비 전액 국비로 3억2700만원을 투입해 3개 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했다. 27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2022년 지적재조사 사업 3개 지구(삼례 서여지구, 용진 서계지구, 상관 마치지구) 1650필지, 면적 93만4000㎡에 대해 실시됐으며 사업 완료로 새로운 지적공부가 작성됐다. 종전 지적도는 일제강점기 시대에 만들어진 종이 도면으로서 불명확한 경계로 인해 많은 민원과 경계 다툼이 발생했지만, 이번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 간의 토지분쟁을 해소하고 맹지 문제를 해결하는 등 토지의 이용 가치가 크게 증대됐다. 또한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사업 이후 면적 증감이 있는 필지에 대해 감정평가를 실시해 완주군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토지소유자에게 지급 및 징수를 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사업지구(상관 신광지구, 소양 해월지구)에 대해서도 전북특자도에 지구 지정 승인을 받아 지적 불부합지 해소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애희 열린민원과장은 “지적재조사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신 토지소유자 및
[완주신문]완주군이 임산부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고 태아와의 정서적 교감 형성을 돕기 위해 2025년 해피맘‧파워맘 임산부 교실을 운영한다. 4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는 임산부 교실은 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완주군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가임기 여성과 가족이 대상이다. 완주군보건소 3층 강당에서 6개월 동안 매월 2회씩 총 12회 운영된다. 전문 강사의 지도로 태교 프로그램, 모유수유 클리닉, 출산·육아용품 만들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임산부 교실 참여 신청은 매월 교육마다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모바일 앱(네이버 밴드) 가입 후 신청하거나, 전화 및 방문 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완주신문]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이 ‘2025년 완주군 어린이청소년의회’ 개원식을 열었다. 26일 완주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학부모 등을 비롯해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어린이·청소년의원 47명에게 임명장 수여와 의원 배지가 배부됐다. 2025년 완주군 어린이·청소년의회는 4월 한달 동안 3차례에 걸쳐 권역별 어린이·청소년의회를 담당할 청소년지도자를 대상으로 청소년지도자 의회학교 운영을 통해 역량강화를 실시한다. 5월은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정책학교를 운영해 의정활동의 기본을 다져나갈 예정이다. 두달여간의 준비과정을 마친 의원들을 대상으로 완주군은 권역별(삼례,봉동,이서,고산)로 지역특성을 반영한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삼례권역은 ▲완주홍보대사 완주도시 알리미 청소년홍보단 이서권역은 ▲기후위기대응 에코민국! 클린완주!, 봉동권역은 ▲지역문제해결 정책발굴활동, 고산권역은 ▲디지털과 완주의 만남 ▲미디어 자치기구 완·잘·알을 통해 지역사회를 깊이 들여다보며 문제점을 발견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발굴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청소년의원들과의 화합과 권역별 소통을 위해 민주시민캠
[완주신문]봉동읍 산업단지에 소재한 알루미늄압출 및 가공전문업체 대주코레스가 봉동읍 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 26일 봉동읍,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주코레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대주코레스는 정기적으로 저소득층 학생 장학금 지원, 물품 기부를 하기로 약속했다. 협약과 함께 대주코레스는는 이날 장학금 월 30만원과 5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양원기 대표는 “지속가능성을 지향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함께할 수 있어서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서 노력하고 힘껏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국인숙 공동위원장은 “경제적 상황이 좋지 않은 때에도 아끼지 않는 후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윤당호 봉동읍장은 “대표님과 직원들이 봉동읍에 든든한 힘이 돼주셔서 감사하다”며, “봉동읍에서도 취약계층 지원과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해 모두가 살기 좋은 따뜻한 봉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주코레스는 자동차용 알루미늄 부품의 압출에서 가공까지 일괄 생산체계를 갖춘 국내 유일의 전문기업이자 국내 자동차용 알루미늄 압출소재 최대 공급업체로 사회공헌 활동에
[완주신문]완주군이 올해 군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마을방범용 CCTV를 대대적으로 보강한다. 26일 완주군은 통합관제센터용 CCTV를 86개소에 총 224대를 신규·교체 설치한다고 밝혔다. 군 통합관제팀은 군 주민참여예산, 도 지역밀착형 주민참여예산, 지역현안사업비로 선정된 52개 마을에 방범용 CCTV 129대를 신규·교체 설치하고 노후화된 CCTV를 보유한 25개 마을에 방범용 CCTV 78대를 교체할 계획이다. 또한 통합관제센터용 차량번호 인식카메라를 2개소에 2대를 교체 설치하고 완주경찰서와 협의해 선정한 범죄취약지역 7개소에 방범용 CCTV 15대를 신규 설치해 통합관제센터에 연결한다. 지난해 군은 주민참여예산, 안전한 밝은거리 조성사업, 범죄취약지역 CCTV 설치사업 등으로 42개소에 총 144대를 신규·교체 설치했다. 또한 지역의 안전망 강화 차원에서 지난 2010년부터 478개 마을에 CCTV를 신규·교체를 설치해 왔으며, 1900여대의 마을방범 CCTV를 유지보수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가족센터가 관내에 거주하는 중장년·노년 1인 가구 30여명을 대상으로 노래교실 및 웃음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5일 완주노인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웃음지도사의 지도로 ‘활기찬 삶, 함께하는 기쁨’을 주제로 실시됐다. 노래·웃음치료 프로그램은 정서적 안정을 목표로 노래를 부르며 감정을 표현하고 웃음 호흡법과 유머를 활용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긍정적인 감정을 경험하는 활동으로 이뤄졌다. 완주군가족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6월까지 주 1회씩 진행할 예정이다. 오인철 완주군가족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노년 1인가구가 긍정적인 감정을 경험해 정신적 웰빙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장년·노년층의 사회적 유대감을 증진해 고립감을 줄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교육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 가족상담, 가족사례관리 등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지원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올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위해 국비 약 2억5000만원을 확보하고 상관면 신광지구, 소양면 해월지구 1210필지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지적재조사 사업에 나선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와 현실경계가 불일치한 지역을 재측량해 토지경계를 바로잡고 토지 활용가치를 높이기 위해 2012년부터 2030년까지 시행하는 국책사업이다. 앞서 완주군은 작년 연말부터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실시계획을 수립해 주민공람 및 주민설명회를 실시했으며,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사업추진 동의를 받아 전북특별자치도에 지구지정 신청을 마친 상태다. 지적재조사 측량은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와 민간 대행자로 선정된 ㈜고원공간정보에서 공동으로 실시하며, 일필지에 대한 측량이 완료되면 지적확정 예정통지를 통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애희 열린민원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으로 토지경계 분쟁을 해소해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이고, 주민의 재산권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토지소유자와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