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심부건 의원이 봉동읍에서 완주군 어린이집연합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5일 열린 간담회엔 김옥선 완주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어린이집 관련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의 의견을 나눴다. 이날 연합회는 보육교사 연수와 보육시설 종사자 한마음대회와 관련된 예산 반영을 요청하고, 출생율 감소로 어린이집 반별 정원이 충족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해 교사 인건비 지급 등에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했다. 이에 심부건 의원은 “저출산으로 인해 영유아의 감소가 뚜렷해지고 있어, 어린이집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건의한 사항들에 대해서는 담당부서와 협의를 통해 추진 될 수 있도록 의견을 모아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어린이집연합회는 10년만에 민간과 공공이 통합해 운영되고 있다.
[완주신문]농업기술센터(센터) 직원들이 무더위 속에 ‘열공'중이다. 6일 군에 따르면 지난 6월16일부터 이달 5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농진청 고객지원 담당관실과 연계한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기술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농진청 소속 분야별 전문 기술위원 4명이 강사로 초빙됐다. 교육 과정은 ‘주요작물 병해충 진단 및 방제법 기초·심화 과정’으로 센터 직원들이 농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현장 맞춤형 실무교육으로 진행됐다. 이외에도 센터는 지난 4월부터 매달 1회 직원들이 현장 경험을 습득할 수 있는 ‘농업현장 행정의 날’을 병행 운영하며 직원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최장혁 센터 소장은 “센터 직원의 농촌지도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농업인에게 양질의 대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직원역량 교육에 힘써 과학적 농촌지도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올 여름은 지난 10년보다 '높은 평균 기온'이 전망되고 있어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6일 완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도 온열질환자는 모두 123명이 발생했다. 연령별로는 60대, 80대, 50대 순이었다. 질환별로는 열탈진이 68명(55.3%)으로 가장 많았고, 열경련 26명(21.1%), 열실신 18명(14.6%) 순으로 발생했다. 여름찰 가장 흔한 열탈진은 땀을 많이 흘려 수분과 염분이 적절히 공급되지 못해 발생한 경우로 차갑고 젖은 피부, 창백함, 무력감과 피로, 오심, 구토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또한 열사병 초기 증상은 과도한 고온 및 다습한 환경에 노출되면서 체온 발산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의식장애, 땀이 배출되지 않아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뜨거워진다. 이어 심한 두통, 오한, 빠른맥 증상이 생기며 온열질환 중 가장 위험한 상황으로 발견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온열질환 예방법으로는 ▲어린이·고령자를 밀폐된 장소(자동차 안 등)에 혼자 두지 않기 ▲충분한 양의 수분을 규칙적으로 섭취하기 ▲ 탈진 증세, 어지러움이나 메스꺼움을 느끼면 가까운 사람에게 알리기 ▲ 낮 시간대 외부 활동 자제하기 등이 있다.
[완주신문]충청북도 옥천군의회 의원들이 완주군을 방문해 대중교통의 주요 정책들을 청취했다. 지난 4일 13명의 옥천군의회 방문단은 완주군의 대중교통 운영과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옥천군의 마을 순환버스 도입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다. 옥천군의회가 완주군을 방문한 것은 완주군이 대중교통 정책에 있어 대표적인 선진지로 손꼽히기 때문이다. 완주군은 2017년도부터 2021년까지 3연속 대중교통 시책평가 군단위 1위를 달성했다. 부릉부릉~ 마을버스, 행복콜버스(DRT), 으뜸택시, 통학택시 등 완주군의 교통복지정책은 전국 최고 수준으로 손꼽힌다. 옥천군의회를 비롯해 이미 광주광역시, 진안군, 화순군 등 많은 지자체가 완주군에서 추진 중인 대중교통 정책을 배워갔다 특히 완주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중교통 정책 중 공영제로 추진 중인 마을버스와 협동조합 방식으로 운영 중인 행복콜버스(DRT) 사업은 대중교통체계 개선의 한축을 담당하는 사업으로 많은 지자체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옥천군의회 행정운영위원장 박정옥 의원은 “금번 벤치마킹을 통해 완주군에서 추진하는 대중교통 정책 중 옥천군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을 세밀히 검토하여 옥천군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최
[완주신문]완주군이 수소특화 국가산단 성공 추진을 위해 국토부, 전북도와 손을 맞잡았다. 5일 완주군은 전북도청에서 유희태 완주군수와 김관영 도지사, 원희룡 국토부 장관, 정헌율 익산시장,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최정호 전북개발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산단 성공추진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과 기업 유치에 적극 협력하고, 실무 협의회 구성을 통해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완주군은 국가산단 조성시 물동량 폭증이 예상됨에 따라 교통체계 확충의 필요성을 적극 건의했다. 군은 기존 산업단지를 포함해 약 370만평의 대규모 산업단지가 구축되는 만큼 완주군 용진읍~익산시 춘포면 약 12.3㎞의 국도대체 우회도로 신설과 철도 이용객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삼례역 KTX, SRT 정차 건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희태 군수는 “지속적인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교통 혼잡 해소와 지역 간의 원활한 물류 수송 및 물류비 절감을 위해 교통체계 확충이 절실한 상황이다”며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
[완주신문]제9대 완주군의회가 개원1주년을 맞아 보도자료를 통해 군의회는 군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고 자평했다. 군의회에 따르면 1주년 기념식을 대신해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구슬땀을 흘리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도입된 정책지원관 제도를 최대한 활용해 5분자유발언 43회, 건의안 11건, 결의안 5건, 군정질문 2건, 의원발의 조례안은 64건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폭넓게 펼쳐왔다. 또한 조례안 제·개정을 위한 관련부서 및 관련기관, 단체 등과 간담회를 갖고, 실질적인 조례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와함께 군의회는 주민의 대변자이자 대의자로, 완주군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주민과의 간담회를 수시로 갖는 한편, 현안사업장에 대한 현장방문을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서남용 의장은 “코로나19로 무너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완주군의회 의원들이 힘을 모아왔던 시간 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대안제시와 정책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주민들을 위해 달려 왔듯이,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해 일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
[완주신문]완주군이 2023년 상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에서 적극적인 징수활동으로 1위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4일 완주군은 전라북도에서 주관한 2023년 상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에서 대상에 선정돼 3년 연속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는 도내 시군의 체계적인 징수활동을 위해 체납세 징수율,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부동산 및 차량 공매, 고액체납자 집중징수, 유관기관 합동단속 등을 기준으로 도내 14개 시군을 평가한다. 완주군은 이번 평가를 통해 전라북도지사 표창은 물론 시상금으로 도비 3500만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며, 이 시상금을 활용해 징수율을 높이기 위한 각종 시책에 사용해 지방세 징수에 시너지 효과를 도모할 계획이다. 유원옥 재정관리과장은 “완주군이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밑바탕에는 군민들의 성실한 납세의식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납세편의 제공 및 성실납세 풍토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소방서가 셀프 주유취급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점검에 나섰다. 4일 소방서에 따르면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른 유증기 발생량 증가로 화재·폭발 사고 위험이 높아진 만큼 지역 내 셀프 주유취급소 현장 지도 및 검사를 통해 선제적 사고 예방을 위해 셀프 주유취급소 점검을 다음 달 25일까지 점검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 위험물안전관리법 준수 여부 확인 ▲변경 허가 위반 여부 및 위치·구조·설비 기준 적정 여부 확인 ▲위험물 저장·취급 기준 준수 여부 확인 ▲정기 점검 이행 여부 및 안전관리자 책무 준수 여부 확인 등이다. 또한 ‘위험물안전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주유소 내 라이터 등 불꽃을 발하는 기계 기구 등의 사용을 금하며 위반 시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전두표 완주소방서장은 “셀프주유취급소는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가 될 가능성이 높은 장소이니만큼 관계자 및 이용자는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군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완주신문]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유치, 테크노밸리 분양률 82.7%(MOU 포함)로의 비약적 상승을 이끌어낸 유희태 완주군수가 완주군의 대한민국 1등 경제도시 실현에 나선다. 민선8기 1년을 맞은 유희태 완주군수는 3일 기념행사를 갖고, 지난 1년의 성과를 되짚고 2년차 군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날 유 군수는 환경미화원과 함께 거리를 청소하며 1주년 행사의 새벽을 열었다. 지역 내 환경정비를 책임지는 환경미화원과 삼례읍 일대를 돌며 생활쓰레기를 직접 청소한 유 군수는 환경미화원과 조찬까지 함께했다. 이어 청원월례회,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하반기 주요현안 추진방향을 점검한 유 군수는 출입기자들을 만나 지난 1년 주요성과와 2년차 비전을 밝혔다. 완주군은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유치에 성공하면서 첫 국가산단 유치라는 역사를 썼다. 국가산단 유치를 위해 전담팀을 구성해 군정역량을 총결집하고, 전북도, 여야 정치권과 공조활동을 전개한 끝에 세계최초, 국내유일의 수소특화 국가산단을 완주 품으로 가져왔다. 기업의 대규모 투자유치를 이끌어 산업단지 분양률을 획기적으로 높인 것도 최고 성과로 꼽힌다. 유 군수는 취임 후 ㈜로젠 본사,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 플라스틱옴니엄 등
[완주신문]제33대 조영식 신임 완주부군수가 3일 완주군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조 부군수는 이날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각 실과소를 방문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신임 조 부군수는 완주군 기자단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인구가 늘고, 대규모 투자유치 등 역동적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완주군에서 근무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완주군의 비전인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 실현을 위해 힘껏 매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공직생활의 다양한 경험과 인맥 등을 살려 경제, 교통, 문화관광스포츠의 중심지 완주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66년 완주군 고산면 출생인 조 부군수는 상산고, 전북대학교를 졸업하고 1991년 공직에 입문했다. 올해 1월 서기관 승진 후 전북도 생활환경과장으로 근무했으며, 이번 7월 3일자 인사발령으로 완주부군수에 임명됐다. 전임 문성철 완주군 부군수는 전북도 일자리민생경제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