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용진읍이 새봄을 맞아 지난 3일 관내 주요 도로변 등에 장기간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이장협의회, 부녀연합회, 주민자치위원회, 농협, 신협 등 용진읍 기관·사회 단체 1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용진읍 행정복지센터~완주군청 구간 국도 17호선 및 완주 IC 진출입로, 도로변, 자동차 전용도로 진출입로 등에 방치된 8톤 정도의 무단투기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완주신문]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채미화)가 경북 영덕 산불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영덕군청에 화장지, 물티슈, 수건, 마스크 등 2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물품은 여성단체에서 실시했던 수익금을 활용했다. 채미화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절망과 두려움 속에서 지내고 있는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피해 주민들의 생계 안정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영농부산물파쇄지원단이 지난 1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찾아가는 마을순회 영농부산물파쇄 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파쇄지원 작목은 사과, 포도 등 과수와 전장가지, 밭작물 등이다. 대상 농경기는 완주군 관내 경영체등록 필지 중 실경장 농이이고,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영농부산물파쇄지원단에 문의하면 된다.
[완주신문]한국후계농업경영인 완주군연합회(회장 장상순)가 오는 9일 가족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 비봉면 게이트볼장에서 열리며, 완주군과 후계농업경영인 전북자치도연합회에서 후원한다. 장상순 회장은 “기후변화 위기와 고령화 사회에서 한농연이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하고 AI시대에 첨단기술을 습득해서 농업도 첨단산업으로 진화시켜야 한다”면서 “이번 가족한마음대회를 통해 이러한 목표를 공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높은 분양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급격한 분양률 상승을 보이며 현재 완판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완주군의 경제적 성장과 함께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는 총 64만 평 규모로 산업시설지구와 지원시설지구(미니복합타운)로 구성되어 있으며, ㈜효성중공업, ㈜오에스개발, 대상건설㈜, ㈜신성건설, 한국투자증권㈜이 참여하여 민관합동개발 방식으로 추진됐다. 총사업비 약 4827억원이 투입된 이 산업단지는 호남고속도로, 새만금포항고속도로, 순천완주고속도로 및 주요 국도와 지방도가 인접해 있어 우수한 교통 접근성을 자랑한다. 또한 인근의 완주일반산업단지, 전주과학산업연구단지 등과의 시너지 효과로 기업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2023년 3월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수소용품 검사인증센터, ESS 신재생 안전성 평가센터, 사용후 연료전지 기반구축센터 등이 개소하였으며, 현재 수소상용차 실차기반 신뢰 내구성 평가센터, UPS 안전성 평가센터, 수소차 폐연료전지 시험인증 특화센터 등의 구축이 진행 중이다.
[완주신문]봉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종화 위원은 최근 모친 고(故) 오점순 여사(향년 89세)의 별세 후 형제들과 함께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고 오점순 여사는 별세 후 고향인 완주군 봉동읍에서 장례를 치렀으며, 이종화 위원과 형제들은 슬픔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결정을 내렸다. 형제들은 뜻을 모아 100만원 상당의 화장지를 봉동읍 나눔가게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고인의 뜻을 기리고 가족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취지로 이루어졌다. 이종화 위원은 "어머니의 삶과 사랑을 기억하며,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형제들과 함께 마음을 모았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용진농협(조합장 이중진)은 지난 14일 용진농협 대의원 및 임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통신금융사기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용진농협은 전기통신금용사기 중 스미싱유형에 대해 설명하고 최근 사례와 대처 방법 등을 공유했다. 특히, 경조사 및 택배안내문을 통한 악성 앱 설치 사례와 저금리대환대출과 공공기관사칭한 피해사례를 공유하고 문자로 전송된 링크를 클릭 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중진 조합장은 “앞으로도 전기통신 금융사기로부터 재산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봉서중학교에서 지난 5일 존중캠페인이 열렸다. 이날 아침 등교시간에 열린 캠페인에는 이종혁 교장을 비롯한 담당 선생님들과 13기 학부모회 집행부와 봉서중 학생회 임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선생님을 존중합시다”, “학생들을 존중합시다”라는 구호를 외쳤다. 존중캠페인은 갑질논란 등 관계에서 불미스러운 일을 줄이고자 열렸다. 김미애 봉서중 학부모회장은 “교사, 학부모, 학생이 존중의 의미를 다시 경각하고 인식하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봉서중학교는 1학기에 1회 2학기에 1회 존중캠페인을 진행하려고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