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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완주군의료원 설립은 주민 건강권 보장 첫걸음

[완주신문]완주군은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도시 개발로 의료 인프라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다.

 

그러나 현재 완주군에는 종합적인 공공의료기관이 없어, 많은 주민이 의료 서비스를 받기 위해 전주 등 인근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응급 상황에서 신속한 의료 대응이 어려워 주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데 한계가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완주군의료원 설립이 절실하다.

 

완주군의료원이 삼봉지구와 삼례읍 중간 지점에 설립된다면, 구도심과 신도심이 균형 있게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삼봉지구는 신도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구도심은 생활 인프라 부족으로 발전이 더딘 상황이다.

 

공공의료원이 이 지역에 들어서면 두 지역이 상생 발전할 뿐만 아니라, 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이다.

 

또한 완주군은 고령 인구가 증가하는 지역이다. 노인층은 의료 서비스 이용 빈도가 높지만, 의료기관이 부족하면 적절한 치료를 제때 받기 어려워진다.

 

의료원이 설립되면 노인 의료, 만성질환 관리, 재활 치료 등 필수적인 공공의료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져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다.

 

더 나아가 공공의료기관은 감염병 대응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사태에서 공공병원은 지역사회 방역과 치료의 중심이 되었다.

 

완주군의료원이 설립되면 지역 내 감염병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의료 인력과 시설을 확보하여 더욱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완주군의료원 설립은 단순한 의료 인프라 확충을 넘어,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는 중요한 과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 행정 당국이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 이제는 논의를 넘어 실행에 나설 때다. 완주군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완주군의료원 설립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