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경애)는 2일 제7일차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완주군시설관리공단의 주요 사업 운영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위원들은 주차장 관리체계, 마을버스 공영화 안정화, 직원 처우 개선, 수익사업 확대 등 다양한 현안을 점검하며 공단의 책임 있는 역할을 강조했다. 성중기 의원은 주차장 관리체계 미비를 지적하며, 군 전체 주차장 전수조사와 장기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특히 “임시주차장은 본래 기능에 충실하게 운영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중장기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봉동 화물차고지 내 캠핑카 전용공간 분리 조성을 제안했다. 유이수 의원은 공단의 비전과 연계한 ESG 경영 점검 필요성을 언급하며 평가·실천 계획 여부를 확인했다. 또한 마을버스 운전원 처우 개선, 휴게시설 확충, 정기 소통의 날 운영, 순환근무제 도입, 배차 민원 대응, 내근·외근 직원 간 협의형 소통 문화 정착 등을 강조했다. 서남용 의원은 이서혁신도시 공영주차장 부족 문제 해결과 추가 주차공간 확보를 주문하고, 버스 실시간 도착 정보 제공, 어르신 이용 편의 개선, 운전원 예비인력 확보, 노선·배차 민원 관계 부서와의 긴밀한 협조 등을 요청했다. 이순덕 의원은 공단 설립 이후 인건비 패널티 약 34억 원 감소 성과를 긍정 평가하면서도 “수익의 50%를 충당해야 하는 만큼 수익사업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관될 주차장의 유·무료 운영 기준 마련, 시니어클럽 협약을 통한 노인 일자리 확대, 마을버스 운전원 식사 공간·시간 부족 문제 개선을 촉구했다. 김재천 의원은 공단 현원과 2025년 수익 전망을 질의하며 인건비 패널티 절감 효과를 보여줄 비교지표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버스 거점 휴게환경 개선, 정비시설 확보, 분 단위 시간외수당 적용, 휴식시간 보장 등 운영 안정화를 위한 조치를 주문했다. 이주갑 의원은 익산시도시관리공단과의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협약을 언급하며 조기 안정화 노력을 확인하고, 종량제 봉투, 공영버스, 공설공원묘지 등 수탁사업 전반의 안정화 여부를 점검하며 “내년에는 고객만족도 향상에 더욱 집중해달라”고 말했다. 위원들은 공단 출범 초기의 시행착오를 이해하면서도, 주차장·공영버스 관리체계 정비, 직원·운전원 처우 개선, 수익사업 발굴, 경영 효율화, 고객만족도 제고 등 공단 역할 강화가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로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업무 수행이 미흡한 것으로 확인된 경로장애인과에 대해 추가 감사를 실시하며, 책임 있는 행정 운영과 개선 의지를 강력히 주문했다. 이경애 위원장은 “오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설관리공단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군민 중심 서비스 제공과 직원 처우 개선 등 책임 있는 행정과 지속적 발전을 당부드린다”면서, “완주군의회는 앞으로도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단과 관련 부서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원하며, 개선과 혁신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지난달 29일 용진읍 운곡리 완주테니스장 일원에서 ‘완주 대도약, 새로운 미래 100년 열다’를 주제로 전북 4대도시 진입 기념 및 종합운동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안호영 국회의원, 이종준 완주군체육회장 등 주요 내빈과 군민 등이 참석해 완주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 기념식, 전북 4대도시 진입 및 종합운동장 경과보고, 선포 퍼포먼스·시삽,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풍물패, 어린이취타대, 태권도 시범단, 난타·고고장구 등 지역 생활문화 동호회와 예술단체가 참여한 식전 공연은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기념식에서는 완주군의 전북 4대도시 진입 경과와 향후 발전 방향, 종합운동장 조성 계획이 공유되며 군민들과 함께 완주의 변화와 비전을 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진행된 4대도시 진입 선포 퍼포먼스와 종합운동장 시삽식에서는 군민 대표와 내빈이 함께 무대에 올라 ‘전북 4대도시 완주, 새로운 미래 100년 완주’를 향한 뜻을 함께했다. 카드섹션 기념촬영에서는 참석자 전원이 참여해 완주의 도약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연출하며 행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완주군이 추진하는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은 용진읍 운곡리 일원 총 301,955㎡ 부지에 추정사업비 990억원을 투입해 2032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테니스장, 생활체육공원, 어린이체육공원 등 종목별·기능별 시설을 순차적으로 완성해 지역 대표 체육·문화 복합단지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기공식이 열린 종합운동장은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1만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야외공연장, 산책로, 생활밀착형 공원 등을 갖춘 복합 문화·체육 공간으로 조성된다. 완공 이후에는 군민의 생활체육 기반 확충은 물론 도민체전과 전국단위 스포츠 대회 유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전북 4대도시 진입은 군민 모두가 함께 이뤄낸 완주군의 저력을 보여주는 것이며, 종합운동장 기공은 완주의 미래 100년을 여는 핵심 출발점”이라며, “더 큰 도약을 위해 군민과 함께 한 걸음 한 걸음 담대하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종합운동장 조성공정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향후 각종 체육·문화행사와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연계해 군민이 체감하는 도시 경쟁력과 삶의 질 향상을 함께 이루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 행정사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경애)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5일차를 맞아 건설안전국(건설도시과, 재난안전과, 도로교통과, 하천기반과, 건축과)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 의원들은 건설안전국 감사에서 페이퍼컴퍼니에 대한 전수조사와 지역건설업체의 참여 방안에 대해 질의가 이어졌다. 이주갑 의원은 적극행정에 대해 질문하고, 법적문제 등 다양한 문제가 발행했을 때 무조건 안된다가 아닌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주는 것도 행정의 역할임을 강조했다. 김규성 의원은 민원인이 직적 체감할 수 있는 업무대응을 통해 적극행정을 실천해 달라 당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완주군 관급공사 발주시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율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업체와 소통을 통해 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달라 주문했다. 또한, 완주군 건설업 대상으로 상시근문 인력확보 여부 등을 전수조사할 필요성도 제기했다. 최광호 의원은 현재 건설 입찰 시 금액제한을 상한을 올려야 될 것으로 보인다며, 해당사항에 대해 법적인 검토를 당부하고, 지역건설 업체에 대한 관리감독도 철저히 해달라 요청했다. 김재천 의원은 인허가부서의 민원응대가 불친절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부분에 대해 점검하고, 민원인 응대에 최대한 성실히 임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어, 읍면별 가로등, 포장 등에 단가가 서로 다른 부분은 많은 문제가 있다며, 이에 대한 점검도 당부했다. 유이수 의원은 도시재생사업 추진시 주민협의체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갈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며, 투명성이 강조 되는 사업임 만큼 철저한 관리 감독을 요청하고 나섰다. 이순덕 의원은 최근 기후이상으로 발생되는 무더위와 관련해 폭염대응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마을 무더위 쉼터 외에 학교 강당 등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경애 의원은 대단위 아파트 단지 공사 등과 관련해 일명 한바집이라 불리는 식당 설치를 자제하고, 지역 내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경애)가 지난 24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4일차에는 경제산업국(경제정책과, 농업정책과, 자원순환과, 환경위생과, 산림녹지과), 공공급식센터의 소관 업무에 대한 감사가 실시됐다. 경제산업국 총괄 질문에 나선 의원들은 지역의 전통시장 활성화와 일자리 확보 등에 한목소리리 냈다. 특히,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축제성 행사에 대해 지적하고,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 가능성을 확보한 정책이 지원이 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청년몰운영과 관련해 형식적인 운영이 아닌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방안을 수립하고, 상가형 점포지원과 함께 사무실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주문했다. 최광호 의원은 수소용기검사지원센터의 운영문제를 지적하고, 시설 설치의 목적과 방향에 맞게 운영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할 것과 현재 운영상에 불거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행정에서 개입해 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유이수 의원은 새로운 정부가 들어선 사회적 경제시스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때 사회적 경제시스템의 선두주자였던 완주군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는 방안도 찾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순덕 의원은 올 한해의 사업을 전반적으로 마무리하면서, 차기년도 사업에 추진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 달라고 당부하고, 현재 완주몰 운영 현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더욱 활성활 될 수 있는 방안 모색에 힘써달라 주문하고, 필리핀 한인타운협의회와 교류를 통해 완주몰의 제조상품이 필리핀으로 수출 될 수 있도록 판로 개척에 힘써 줄 것도 요구했다. 이경애 의원은 전통시장의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분양으로 전환하는 것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제안하고, 일회성 행사를 지양해 달라 요청했다. 김규성 의원은 완주군의 일자리 정책에 대해 포괄적으로 질문하고, 현재 지표가 나타내고 있는 것은 완주군의 일자리 정책이 성공적이지 않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로컬잡센터와 여성새일센터, 고용지원센터의 컨트롤타워가 없다며 이에 대한 대책마련에 힘써줄 것으로 요구했다. 서남용 의원은 완주군 전통시장의 3곳에 대한 입점기관과 전반적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타지역의 성공사례를 적극적으로 벤치마킹에 이를 완주군 현실에 맞게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성중기 의원은 전통시장의 활성화는 시장 상인의 자구적인 노력 뒤에 행정의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시장상인과 소통을 통해 필요한 부분을 적극적을 찾아 달라고 요청하고, 용역을 통해 매출을 분석하고 매출 저하요인을 찾아 해결해 나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제안했다. 이주갑 의원도 지역사업 생태현황을 면밀히 파악해 전통시장의 활성화 방안을 찾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말하고,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지역의 중소기업이 어려움에 쳐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해 피해를 줄여 준 것에 대해 업체 대표를 대신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의원들은 지역상품권화 확대발급과 지역내에서 더 많은 상품권이 사용될 수 있는 정책마련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