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국민의힘 전북도당이 “더불어민주당이 만든 전북 지역정치의 적폐를 뿌리 뽑고 선진적인 정치문화를 만들 것을 약속한다”고 비판했다. 12일 도당은 성명서를 통해 “지난 7일 이중선 전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선거브로커의 선거 개입 의혹을 밝히며 후보직에서 사퇴했다”며, “정당을 떠나 전북지역 정치의 폐단을 규명하고자 한 이중선 후보의 진정성 있는 행보에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어 “가장 심각한 문제는 전북 지역 토호브로커와 지역 정치인간의 관계가 하루아침에 갑자기 생긴 게 아니라는 점”이라며, “이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기자회견이나 성명을 살펴보면 전북의 ‘선거적폐’가 오래전부터 하나의 정치문화로 자리 잡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도당은 “민주당이 선도해 온 전북정치는 30여년의 세월 동안 퇴보하다 못해 낭떠러지로 추락한 것”이라며, “이번 사태는 민주당 지역정치인들이 그동안 도민을 위한 정치가 아니라 선거 승리를 위한 전략과 편법에만 몰두해왔음을 방증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적폐들이 만든 적폐 정치는 전북을 소멸위기로, 도민들의 삶을 벼랑 끝으로 내몰았다”면서 “이제 우리에게 남은 과제는 확실한 진상규명과 처벌을 통한
[완주신문]이돈승 완주군수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수소시범도시 완주군의 수소산업을 육성시켜 미래 100년의 먹거리를 책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돈승 예비후보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수소산업의 전주기(생산·저장·유통·활용) 기반을 구축한 완주군이 대한민국의 수소경제를 선도하도록 당선시 군정의 최우선 순위로 수소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 수소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기관 유치 수소충전소 확충 수소차 소비 촉진 등을 통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의 수소상용차 양산체제 기반 마련 등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수소특화 국가산단의 경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완주군 공약인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착공될 수 있도록 새로 들어설 정부에 촉구하고, 정치권과도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수소특화 국가산단은 완주 테크노밸리 제2산단과 인접한 165만㎡(50만평) 규모에 6720억원을 투자해 수소관련 30여개 기업을 유치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를 통해 수소산업의 전주기 기반을 구축한 완주군이 수소차 특화도시로 발전하는데 핵심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정부와 기업과 적극 협력해 수소 전문인력을
[완주신문]국민의힘 전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정운천)은 8일 금요일 제8회 동시지방선거의 공모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지방선거 후보자 공모에서는 전북도지사 후보를 제외하고 총 30명이 지원했다. 이중 완주군은 비례대표에 유은혜(38)씨가 접수했다. 전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지방선거 공천 신청자 서류 심사 및 면접을 통해 적·부적격자를 가려내고 이번주 내로 단수공천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전북 공천관리위원회는 “민주당 독주체제를 막고 진정한 전북발전을 위해 힘쓸 후보자를 공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전북도의회 송지용 의장이 11일 완주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송지용 의장은 이날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금까지는 의회라는 견제의 정치를 해왔지만 이제는 군수라는 경영의 정치에 나선다”고 말했다. 이어 “완주군은 더 좋은 일자리, 더 나은 경제, 더 따뜻한 공동체가 필요하다”면서 “완주군을 ‘세계최고의 경제순환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송지용 의장에 따르면 순환경제 도시는 지역의 에너지인 일자리-지역경제-공동체의 혁신을 통해 무한의 성장을 만들어내는 도시를 말한다. 송 의장은 “경제순환 도시의 더 좋은 일자리는 ‘양극화 해소와 착한성장’에서 만들어지고 더 나은 경제도시는 ‘기업성장 지원과 바쁜 발품’으로 가능하다”며, “더 따뜻한 공동체는 ‘농촌사회 관점의 정책’을 통해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 진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송지용 의장은 “위기의 시대의 불신, 불화합 ,불평등 사회를 바꿔야한다”며 “지금은 소극적 수비보다 적극적 공격태세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완주신문]국영석 완주군수 예비후보가 ‘사회연대기금 조성 및 운용’을 핵심내용으로 하는 완주군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을 발표했다. 국영석 예비후보는 “완주군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창업공동체 등 사회적경제조직 300여개가 활동하고 있고 공동체 중심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순환경제 생태계 구축이 가능한 지역”이라며, “2019년에 사회적경제친화도시로 인증된 지역인 만큼 사회적경제 활동이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사회적경제기업이 안정화되고 보다 적극적인 경제활동을 펼치려면 사업개발, 마케팅, 운영자금 등에 필요한 금융지원이 절실하기에 행정-중간지원조직-당사자조직 등과 협의해 ‘완주군 사회연대기금’을 조성하고 현장 중심으로 꼭 필요한 곳에 운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국영석 예비후보가 제시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세부정책은 ▲사회연대기금 조성 및 운용 ▲사회적경제조직 간 협업화사업 지원확대 ▲완주형 사회주택 모델 개발 ▲완주형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 창출 ▲소셜굿즈 혁신파크 지원 확대 ▲고향기부금제도 연계 소셜굿즈 마케팅 지원 등이다. 국 예비후보는 “완주군은 사회적경제친화도시 인증을
[완주신문]더불어민주당 완주군수 예비후보자 토론회가 지난 9일 완주가족문화교육원 2층 가족홀에서 개최됐다. 토론회에는 국영석, 두세훈, 유희태, 이돈승 예비후보가 참석했으며, 출마예정자 송지용 전북도의회 의장은 불참했다. 토론회 좌석은 추첨을 통해 배치됐으며, 자기소개와 공통질문에 대한 답변 순서도 무작위로 진행됐다. 공통질문은 완주군민들에게 사전에 공모한 질의들을 선별해 준비됐다. ▲수소산업 ▲행정 민원해결 ▲기관 부재 ▲군민 화합・소통에 대한 질의가 추첨돼 후보들의 답변이 이어졌다. 이어 자유토론과 마무리 발언으로 토론회를 마쳤다. 이날 토론회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됐으며, 완주신문 채널에 편집본이 게재됐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주민 100여명이 직접 방청했으며, 토론회를 주최한 완주신문 윤현철 발행인과 행사를 함께 준비한 완주군시민사회단체연합회 이강현・이종수・이홍양 공동대표가 참석했다. 아울러 번영로TV 장세훈 대표의 도움으로 유튜브 생중계가 이뤄졌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오는 5월까지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에 대한 상반기 일제정리를 추진한다. 8일 완주군은 올해 이월체납액 106억4100만원 중 상반기에 20억7800만원(지방세 15억100만원, 세외수입 5억7700만원)을 정리하는 것을 목표로 지방세, 세외수입 체납 특별징수단을 구성하고 징수전담팀을 함께 편성·운영해 이월 체납액을 최소화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현년도 부과액에 대한 기한 내 납부를 최대한 독려하면서 지방세 체납액의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는 지방소득세, 자동차세를 위주로 징수인력의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체납세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하고 군‧읍면 합동으로 맞춤형 현장징수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자동차세와 자동차 관련 과태료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및 체납차량 합동단속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고질·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명단공개와 같은 행정제재 및 재산압류 등을 통해 체납징수방법을 다양화하여 징수율을 높일 방침이다. 정재윤 완주군 재정관리과장은 “여전히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은 있지만 일상회복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만큼 세금 적기 납부를 통해 체납세 없는 완주군을 함께
[완주신문]완주군은 2021년도 귀속분 법인지방소득세 확정 신고·납부기간을 오는 5월 2일까지 운영한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2021년 결산을 마친 내국법인 및 국내에 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서와 함께 기타부속서류를 첨부해 신고해야 한다. 둘 이상의 사업장이 있는 법인은 사업장이 소재하는 자치단체마다 각각 안분해 신고·납부해야 한다. 신고방법은 위택스를 통하여 전자신고 할 수 있으며 군청 재정관리과로 방문하여 신고하거나, 우편으로도 신고 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경영에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경우 피해를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 시 납부기한 연장신청을 할 수 있다. 완주군 관계자는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 마감일에 임박해 한꺼번에 신고 할 경우 위택스 전자신고 접속이 어려울 수 있기에 미리 신고·납부 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완주신문]이돈승 완주군수 예비후보가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지원하는 농민공익수당을 인상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돈승 예비후보는 8일 “전국 광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전라북도 농업·농촌 공익적 가치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후 2020년 농민공익수당이 지급됐지만, 농민의 눈높이에는 적다는 지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당선되면 곧바로 공익수당을 현재의 농가당 연 60만원에서 연 90만원으로 인상하겠다고 천명했다. 완주군의 경우 지난 2020년 8957농가, 2021년 9410농가가 연 60만원의 농민공익수당을 완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받았다. 이에 소요된 예산은 각각 54억원, 56억4600만원으로, 도비 40%와 군비 60% 비율로 부담됐다. 이돈승 예비후보에 따르면 도비 지원 없이 공익수당을 현 60만원에서 90만원으로 30만원 이상할 경우, 약 28억원이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농민공익수당을 연 120만원으로 높여달라는 농민들의 목소리가 높은 만큼, 지원액의 40%를 부담하는 전북도와 협의를 벌여 임기 동안 점차적인 인상을 추진하겠다고 피력했다. 농민공익수당을 연 120만원으로 인상했을 때 추가 소요액은 56억여
[완주신문]정부의 수소산업 육성 방침에 맞춰 완주군이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등 3대 인프라를 구축에 나서고 있다. 완주군이 테크노밸리 제2산단에 유치한 수소산업 관련 핵심 인프라는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와 ‘사용 후 연료전지 기반구축 사업’, ‘신재생 연계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안전성평가센터’ 등이 그것이다. 이들 기관 건립과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연차적으로 총 사업비 1161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는 연면적 7500㎡에 시험동과 본관동·고객지원동 등을, 신재생 연계 ESS안전성 평가센터는 1만6500㎡의 부지면적에 실증설비를 각각 구축하게 된다. 3대 핵심 인프라가 마무리되면 100kW 이하의 연료전지 인증(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과 100kW 초과 연료전지 인증(ESS 안전성평가센터)에 ‘사용 후 연료전지 기반구축’이 더해져 국내 최초의 ‘수소 연료전지 인증 원 스톱(one-stop) 시스템’이 완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렇게 되면 완주군이 수소 연료전지의 시험과 평가, 인증을 총괄하는 수소산업 인프라의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또 수
[완주신문]이돈승 완주군수 예비후보가 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완주군 갈등조정위원회’를 설치해 각종 갈등사안을 적기에 처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돈승 예비후보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민선6~7기는 각종 뛰어난 성과에도, 비봉 보은매립장, 상관 의료폐기물 소각장, 경천 신흥계곡, 비봉 부여육종 양돈장 악취 등 환경 분야를 중심으로 갈등이 끊이질 않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완주군에는 ‘갈등예방 및 관리를 위한 조례’에 의거해 ‘갈등관리심의위원회’가 구성돼 있지만, 2018년 7월 이후 한 번도 회의가 열린 적이 없고, 군정조정위원회에 위원이나 처리업무가 중복된다는 지적이 있다. 또한 ‘공론회 위원회’가 있지만, 이는 보은 매립장 이전 및 폐기물 처리대책과 관련한 분야에 한정돼 있다. 이에 이돈승 예비후보는 취임 직후 ‘완주군 갈등조정위원회’를 만들어 신속하면서도 공감대가 보장되는 갈등해결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갈등조정위원회는 군수를 위원장으로 하고, 매 분기 회의 운영 등을 명문화해 ‘사후약방문’식의 갈등 대응을 원천적으로 막겠다는 것이 이 예비후보의 설명이다. 이 예비후보는 “주민의 건강권과 재산권을 확실하게 지켜주기 위해서는 여러 갈등사안을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