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완주군의원 경선 참여 심사결과를 28일 발표했다. 먼저 완주군가(삼례・이서) 지역은 이경애를 단수공천하고 김승아, 김태운, 소병호, 유의식 중 경선을 통해 1명을 선출한다. 완주군나(구이・소양・상관) 지역은 송양권, 유이수, 이주갑, 최등원 중 2명을 선출한다. 완주군다(봉동・용진) 지역은 심부건을 단수공천하고 김재천, 성중기, 이성원 3인 중 2명을 선출한다. 완주군라(고산・화산・비봉・동상・운주・경천) 지역은 김규성과 서남용이 공천됐다. 아울러 비례대표는 손정아, 이미경, 이선재, 이순덕, 홍경희 5인 중 순위경선을 통해 선출하고 2순위는 최광호로 정했다.
[완주신문]국영석 완주군수 예비후보가 도박 의혹 논란에 대한 해명을 위한 소명서를 발표했다. 28일 국영서 예비후보는 “저를 지지해 주시고 성원해 주신 군민 여러분과 민주당원 동지들께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경선이 진행되던 당일 저를 음해하려는 목적이 분명한 언론 보도가 발표됐고 그것을 이용해 저에 대한 온갖 네거티브를 자행하는 등 또다시 선거결과에 불복하려는 특정 후보의 행태를 보며 더 이상 이 문제를 좌시하지 않고 민주주의와 군민의 명예를 지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일방적이고 악의적인 보도내용만으로 군민과 당원의 신성한 참정권이 훼손돼서는 안 된다”며, “모든 진실을 명명백백하게 밝히기 위해 당에 제출하고 설명한 소명자료를 공개하며 현명한 판단과 이해를 구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아래는 국영석 예비후보의 소명서 전문> ○ 먼저, 불미스러운 일로 당과 군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또한 치열한 경선과정을 이겨내고 군민과 당원들의 큰 성원과 지지로 우리 당의 완주군수 후보로 선출된 날, 소명서를 제출해야 하는 참담하고 절박한 심정도 널리 헤아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4월 25일 한 인터넷 매체를 통해 발표된
[완주신문]완주군수 예비후보 간 상호비방이 극에 달하고 있다. 먼저 28일 두세훈 완주군수 예비후보는 “완주군민 대부분이 국영석 예비후보의 상습도박 의혹을 모른채 경선 첫날 오전에 ARS전화 경선에 참여했다”면서 “이런 이유로 이번 완주군수 경선의 결과는 군민의 의사가 정확히 반영된 것이라고 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영석 예비후보의 도박 현장사진 등 유력한 도박죄 증거가 있어 수사기관의 수사, 법원의 재판이 불가피해 보인다”며, “상황에 따라서는 공직선거법상 금고 이상의 형의 선고가 확정될 경우 군수직이 상실되는 등 군정중단의 심각한 부작용도 초래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같은날 유희태 완주군수 예비후보는 이돈승 예비후보에 대해 "정체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유희태 예비후보는 "유불리만 따지며 정당을 오고가는 등 정당정치의 근간을 허물어뜨린 장본인이 이제 와서 재경선이 아닌 경선결과 순위에 따라 다음 순위인 자신에게 공천을 달라는 것은 말도 안되는 억지"라고 주장했다. 이어 “선거철마다 되풀이되면서 유권자의 신뢰를 잃는가 하면 꾸준히 선거를 준비해온 기존 당내 인사들과 갈등을 유발하는 등 부정적 측면이 적지 않기 때문에 정치적 소신이나 철학, 진정
[완주신문]바른지역언론연대(회장 최종길)와 희망제작소(이사장 정지강, 소장 임주환),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사무총장 이광재)는 제8회 지방선거를 맞이해 27일 오후 1시 희망제작소 사무실에서 민선8기 지방정부 희망공약 실천약속(매니페스토협약) 협약식을 갖고 50대 희망공약 실천약속 운동에 나선다. ‘민선8기 지방정부 희망공약 실천약속 운동’은 민선8기 지방정부 단체장 출마자들에게 50대 희망공약을 제안하고, 당선 후 희망공약 실천을 약속받는 활동이다. 협약에 따라 희망제작소에서 50대 희망공약을 준비하고, 바른지역언론연대가 홍보를 맡으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공약의 실천과정을 점검하게 된다. 이번에 제안하는 50대 희망공약에는 △시민주권 △공공갈등조정 △지역순환경제 △에너지전환 △도시재생 △지역공동체 △교육혁신 △사회적 약자 배려 △청년도시 △안전도시 △노동존중 △공공행정혁신 등 12개 분야에 걸쳐 세부 실천과제들이 포함돼 있다. 50대 희망공약은 희망제작소가 사무국을 맡은 지방자치단체장들의 정책연구 모임인 ‘목민관클럽’ 회원 100여 명의 단체장들이 민선5기~7기 12년간 현장에서 시도해온 다양한 혁신 사례를 기반으로 만들었다. 지방자치 현장에서 제기된
[완주신문]더불어민주당 경선 결과 국영석 완주군수 예비후보가 45.13%으로 1위를 했다. 27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국영석 45.13%, 이돈승 30.56%, 유희태 14.25%, 두세훈 10.04%라고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권리당원 투표 결과는 국영석 49.60% 이돈승 28.22%, 유희태 14.08%, 두세훈 8.11%를 기록했으며, ARS 여론조사는 국영석 41.49%, 이돈승 33.47%, 유희태 14.65%, 두세훈 10.35%로 집계됐다. 이날 경선 결과에 대해 국영석 예비후보는 “부족한 저에게 뜨거운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과 당원동지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책임 있는 정당의 공식 후보로 선출된 만큼 끝까지 최선을 다해 반드시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국 예비후보는 “지난 25일 모 인터넷 언론에 발표된 저에 대한 기사 내용은 침소봉대와 왜곡된 내용이 많고 보도가 발표된 시점과 의도가 매우 불순하다고 생각한다”며, “군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지만, 앞으로 공신력 있는 국가기관에 의뢰해 반드시 사실관계를 바로잡고 진실을 밝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6월 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완주군의원에 도전하는 이들이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중앙정치와 단체장 선거에 비해 기초의회 의원들에 대한 관심은 늘 저조했다. 하지만 행정 권력을 감시・견제하는 지방의회야 말로 지방자치의 꽃이라 할 수 있다. 그만큼 지역에서 관심과 응원 및 질책이 필요하다. 이에 본지에서 군의원에 출마한 예비후보들을 만나 출마 이유와 당선 시 행보 등에 대해 물어봤다. 보도는 인터뷰 순서대로 진행한다.<편집자주> ▲ 고산・화산・비봉・동상・운주・경천 지역구로 출마한다. 이 지역의 가장 시급한 현안은 무엇인가? - 이 지역은 농업과 축산업을 기반으로 소득을 올리고 있어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받고 있습니다. 농업생산 기반을 현대화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기반 구축 준비를 해야 합니다. 아울러 수려한 풍경으로 관광 자원이 풍부합니다. 경천저수지, 대둔산, 동상・운주 계곡 등 관광으로도 지역소득 창출이 가능합니다. 이를 위해서도 환경 보존이 무엇보다 중요한 지역입니다. ▲ 현재 완주군의회 재선 의원이다. 3선에 도전하는 이유는? - 재선이라고 하지만 처음에는 보궐 선거에 당선이 돼 당시 1년정도만 했습니다. 저는 농민입니다
[완주신문]이돈승 완주군수 예비후보가 주민의 생명과 재산권 보호와 직결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119 안전센터의 확충을 약속했다. 26일 이돈승 예비후보는 “각종 사고 발생시 신속한 출동과 인명구조를 위해서는 119 안전센터 및 지역대의 확충이 필요하다”며, “군정의 지향점인 ‘건강한 완주’의 핵심은 안전한 생활환경 보장”이라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에 따르면 현재 완주군에는 4개의 119 안전센터와 4개의 119 지역대가 있다. 119 안전센터의 경우 봉동, 삼례, 고산, 이서(혁신도시)에 있는데, 봉동의 경우 봉동읍과 용진읍, 비봉면을 관할한다. 또한 삼례와 이서는 삼례읍과 이서면, 고산은 고산면과 경천면·동상면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또한 119 지역대는 소양, 운주, 화산, 상관에 있는데, 이중 상관 지역대는 구이면까지 관할하고 있다. 문제는 봉동 119안전센터의 경우, 지난 2019년 1월 완주소방서 개서 이후 소방서로 편입된데다 주소상으로는 삼례읍으로 돼 있다는 점이다. 게다가 관할 구역도 기업체와 인구가 밀집돼 있는 봉동읍은 물론 용진읍과 비봉면 등으로 넓어,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안전센터 신설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에 이돈승 예비
[완주신문]국영석 완주군수 예비후보가 도박을 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유포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오늘 오전에 예정됐던 기자회견이 취소됐다. 26일 국영석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해당 의혹은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 심사에서 다뤄지고 해명된 내용이다. 전날 지역에서는 국영석 예비후보가 남성 6명과 현금이 쌓인 테이블에 둘러 앉아 카드를 들고 있는 사진이 유포됐다. 결국 이날 오후에 한 인터넷 매체가 이를 보도했다. 해당 기사 또한 지역 내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급격히 확산되고 있다. 이에 지역사회가 큰 충격에 빠졌다. 국영석 예비후보는 그간 여론조사를 통해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았기 때문이다. 국영석 예비후보 사무실은 전날 저녁 해명과 반박을 위한 기자회견을 예고했으나 이를 취소하고 오늘까지 이어지는 경선에 집중하기로 했다. 국영석 예비후보 사무실 관계자는 “해당 사진 유포와 관련 보도에 대해서 좀 더 신중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수 출마예정자 송지용 전북도의회 의장이 더불어민주당 경선 컷오프 후 무소속 출마를 암시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최근 송지용 의장은 입장문을 통해 “거짓이 진실을 덮을 수 없다”며, “지금이라도 지혜로운 전북도민과 완주군민의 부름이라면 응답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컷오프에 대한 억울함을 표출한 것으로 해석된다. 지지자들은 송 의장의 무소속 출마 가능성이 높다고 믿고 있다. 하지만 송지용 의장은 “아직 고심 중”이라며, “결정되면 공식적으로 밝히겠다”고 말을 아꼈다. 송 의장은 완주군의원 두 번, 전북도의원 두 번을 연이어 해오고 있다. 더군다나 이번에는 완주군 최초로 전북도의장까지 당선되며, 승승장구해 왔다. 이에 유력한 차기 군수 후보로 거론됐다. 하지만 지난해말 촉발된 갑질 논란으로 경선 컷오프의 고배를 마시며 정치적 위기를 맞았다. 특히 이번 지방선거에서 차기 군수에 당선되지 못할 경우 정치 생명이 끝날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반면, 무소속 출마 시 그간 지켜온 민주당을 떠나야 한다는 부담 또한 적지 않다. 지역 특성 상 민주당 지지세가 절대적이기 때문에 자칫 정치적 기반을 모두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전북 일부 타지자체에서 민주당 공
[완주신문]한국노총 완주지역지부(의장 최한식)는 국영석 완주군수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25일 완주지역지부는 완주지역지부 대회의실에서 국영석 완주군수 예비후보 지지를 발표하고, 투표에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국노총 완주지역지부 최한식 의장은 “국영석 후보는 도의원, 농협조합장을 이끌어 오는 동안 노동자·서민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어 노동 중심 사회 실현을 위한 최적의 후보”라고 밝혔다. 이어 “국영석 후보는 한국노총과 정책 협약을 맺고 한국노총의 지지를 노동존중사회로 보답하겠다는 약속을 했다”며, “한국노총의 선택이 노동자의 선택과 다르지 않고 완주군민의 선택과도 부합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국영석 후보를 강력하게 지지할 것을 결의하고 조직적 역량을 총결집해 지선승리에 함께할 것임을 선언한다”며 “조직적 실천으로 지선 승리의 길로 가겠다”고 강조했다.
[완주신문]이돈승 완주군수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25일 수소테마마크 건립에 협력하는 등 전주공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돈승 예비후보는 이날 노동조합 회의실에서 현대자동차노동조합 전주공장위원회 운영위원회와 간담회를 갖고, 상생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영우 의장을 비롯해 박정진 부의장, 박명일 사무장 등 노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이 예비후보는 “수소산업의 전주기 기반을 갖춘 완주군이 수소산업을 육성해 미래 100년의 먹거리를 만들겠다”며 “이를 위해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 수소차 소비촉진 등을 통한 전주공장의 수소상용차 양산체제 기반 마련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현대차 전주공장의 1/4분기 노사협의회 안건으로 ‘수소테마파크 건립’이 상정된 것으로 안다”며 “수소테마파크 건립에 적극 협력해 수소산업을 발전시키고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현대차 전주공장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심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요청했다. 아울러 현대차노조 전주공장위는 “전주공장이 수소상용차의 거점기지가 되기 위해서는 행정은 물론 주민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가 절대적”이라며 “좋은 결과를 통해 완주군과 현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