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청소년문화의집이 봉동읍 용봉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청소년어울림마당 ‘우리들만의 진로박람회’를 열었다. 6일 완주군 청소년문화의집은 최근 공직자, 예술, 공예, 4차산업, 아나운서, 친환경 등 다양한 주제로 총 17개의 진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드론 ▲마술사 ▲웹툰작가 ▲응급구조사 ▲뷰티전문가 ▲경호원 ▲경찰관 ▲간호사 ▲아나운서 ▲화가 ▲패션디자이너 ▲떡공예 진로체험과 더불어 공예체험이 이뤄졌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당차게 꿈을 펼쳐나갔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연계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과 완주군시설관리공단이 주요 공공시설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돌입했다. 지난 3일 완주군청 전략회의실에서 열린 위수탁 계약에서 양 기관은 ▲공영마을버스 ▲고산자연휴양림 ▲공설장사시설 ▲공영주차장 ▲종량제봉투 판매 등 5개 사업에 대한 공공시설물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은 유희태 완주군수와 소관업무 부서장, 이희수 완주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과 공단 팀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완주군시설관리공단의 2025년 경영목표 및 사업계획 공유에 이어 상호 위수탁 협약서를 교환했다. 완주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 10월 24일 공단 설립등기 이후 조직안정화와 내부 업무시스템을 조기에 구축하고 대상 사업에 대한 시범기간을 운영했다. 또한 군 소관부서와 업무를 공동으로 수행하는 등 현장중심의 긴밀한 협조 속에 인계·인수를 효율적으로 완료했다.
[완주신문]달콤하고 쫄깃한 맛이 일품인 완주곶감을 만날 수 있는 장이 펼쳐진다. 6일 완주군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완주군청 대형주차장 일원에서 ‘완주곶감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완주곶감축제는 완주군이 주최하고 완주곶감축제제전위원회와 농협이 주관해 ‘완주곶감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공감’이란 주제로 개최된다. 축제는 10일 오전 10시에 지역동호회 공연을 시작으로 ‘시크릿 박스를 열어라’ 이벤트, 곶감씨 멀리던지기 대회, 우수곶감 경매 이벤트, 관객 참여게임, 곶감 골든가요쇼, 어린이 체험장, 개·폐막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완주 로컬푸드로 꾸며진 농특산물 판매장, 푸드트럭 먹거리 장터도 운영된다. 완주곶감은 대둔산의 차갑고 신선한 바람으로 만들어져 쫄깃하고 달콤한 두레시 곶감과 동상면의 깊고 차가운 골짜기에서 만들어져 옛날 임금에게 진상했던 씨 없는 고종시 곶감이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특히, 군은 지난해 두레시, 고종시 곶감을 대상으로 국가인증인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받기도 했다.
[완주신문]봉동초등학교가 3일 제101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90명이 졸업했으며, 이들을 축하하기 위해 졸업생 가족 300여명이 참석했다. 봉동초는 1923년 개교해 그간 1만6093명이 졸업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올해부터 여성농업인의 특수건강검진을 지원한다. 농작업 질환 예방 및 건강복지 증진을 위한 것으로 여성농업인들이 취약한 질환인 근골격, 골절 등이 대상이다. 구체적인 검진항목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등 총 5개 영역 10개 항목이다. 농작업 질환의 조기 진단과 사후 관리 예방교육 및 상담도 함께 제공된다. 올해 지원 대상은 380명으로 51세~70세(1955.1.1.~1974.12.31) 여성농업인 중 홀수년도에 태어난 사람이 신청할 수 있다. 검진 비용은 1인당 22만 원으로 국비 50%, 군비 40%, 자부담 10%이며, 검진 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병원(1월중 선정)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검진 일정은 읍·면별 대상자가 확정되면 별도 통보해 진행한다.
[완주신문]이서면의 한 기초생활수급자가 자신의 생활비를 아껴가며 모은 돼지 저금통을 이서면에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저금통을 들고 온 기부자는 “국가와 이웃 덕분에 잘 지낼 수 있어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은 마음에 한 푼 한 푼 모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는 말을 남겼다. 돼지 저금통에는 6만원 정도의 금액이 들어있었다. 배귀순 이서면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금은 지역사회 내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봉동생강골파크골프클럽이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100만원의 성금을 봉동읍에 기탁했다. 회원들은 봉동생강골파크골프장과 인접한 봉동주공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뜻을 모았다. 전달받은 성금은 봉동주공아파트 이장과 논의해 지역주민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될 예정이다. 류건옥 회장은 “지역사회와 주민들의 협조로 생강골파크골프장에서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사랑의 온도를 높이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윤당호 봉동읍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실천이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적극 살피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 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을 통해 길고양이에게 먹이와 쉼터를 제공했다. ‘우리가 지켜줄꼬양 야옹’을 주제로 청소년들은 동네 고양이들에게 먹이와 쉼터를 제공하며 길고양이들에게 위험 요소를 제거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은 생명의 소중함과 동물보호에 대한 책임감을 갖는 계기를 마련했다. 서금란 교육정책과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새로운 내일을 맞이하는 청소년들이 마음 따뜻하고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질적수준이 담보된 청소년활동 정보를 제공하고 활동 내용을 국가가 기록을 유지·관리해 자기계발과 진로모색에 활용하도록 자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조례 개정을 통해 대학생에게 지원하던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대상을 졸업생과 대학원생까지 확대했다.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 대학생들에게 학자금 대출의 이자부담을 덜어줘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그동안 대학생과 휴학생을 대상으로 지원이 이뤄졌고, 지난해 12월 조례 개정으로 대학원생과 졸업 후 5년 이내의 대학 및 대학원 졸업생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국내 대학 재학생(휴학생 포함)과 졸업 후 5년 이내의 대학교 및 대학원 졸업생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사업 공고일로부터 1년 이상 완주군에 주민등록이 있을 경우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오는 2월 중 완주군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 또는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받는다.
[완주신문]완주군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희수)이 마을버스운전원 64명을 임용, 안정적인 노선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일 시설관리공단은 완주군청 대회의실에서 마을버스운전원에 대한 신규 임용식을 열었다. 임용식에서는 채용된 운전원 64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친절안전 및 청렴서약 결의’에 이어 교통문화연수원 전임강사를 초빙해 친절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완주군 공영마을버스는 2021년 6월 이서 지역을 시작으로 2022년 2월 소양, 상관, 구이, 동상지역, 24년 2월에 삼례, 봉동, 용진 일부지역 등 총 28개 노선에 마을버스 23대를 투입해 안정적으로 운행하고 있다. 올해는 13개 읍면을 모두 연결하는 완전공영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완주군은 마을공영버스의 전문관리를 위해 운영 전반을 완주군시설관리공단에 위탁해 1월 1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1월 중에는 신규채용 공고를 통해 10여 명을 추가로 선발해 상반기 내 삼례, 봉동, 용진 전체 구간을 정상 운행할 계획이다. 고산북부권 시내버스에 대한 업무이관도 조기에 추진할 수 있도록 타당성 검토를 병행해 추진할 예정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설 명절 전에 전체 군민들에게 1인당 30만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2일 완주군은 경기침체로 주요 경제지표가 하락하고, 탄핵정국 등 정치적 불확실성이 경제 전반에 파장을 미치고 있어 군민의 생활안정과 지역의 내수활성화를 위해 300여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민생안정지원금의 재원은 지출 효율화와 세입 증대 등 재정 안정화를 통해 마련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으로 충당한다. 민생안정지원금은 설 전에 완주사랑 선불카드로 지급할 예정으로 사용기한은 6월까지로 한정한다. 완주군은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을 위해 군의회와 협력해 지원조례도 제정하고 1회 추경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완주군은 내수활성화를 위해 완주사랑상품권 1월 발행액을 25억으로 증가 발행하고, 추가 캐시백 사업도 진행한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전통시장에서 완주사랑상품권을 이용시 추가 캐시백 5%를 지원한다. 또한 ‘완주몰’에서는 1월부터 3월까지 전체상품 10% 할인 및 입점사 할인액을 보전하다.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이차보전 사업도 빠른 시일에 시작해 경영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