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홈팀인 전북현대모터스 N팀의 2025시즌 개막전이 3월 2일 완주공설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으로 지역 축구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북현대모터스 N팀은 2024년 시즌 K4리그에서 16승 3무 4패의 우수한 성적으로 리그 우승을 차지해 올해 K3리그로 승격했다. 올해 K3리그는 15개 팀이 팀당 총 30게임을 치르며, 우승팀은 K2리그로 승격해 실질적인 프로리그로의 입성을 꿈꾼다. 홈개막전에서는 김해시청과 맞붙는다.
[완주신문]요즘 뉴스를 듣고 있자니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완주·전주 통합을 위하여 한시적 조례를 제정한다느니, 특례시 인구 하한선을 낮춘다느니 이해하기 어려운 주장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중 주민에게 지급하는 수당을 위한 한시 조례를 제정하겠다고 합니다. 수당제도는 공무원 보수도 공무원보수규정 제31조 제1항에서 공무원 수당은 예산의 범위 내에서 봉급 외에 필요한 수당을 지급할 수 있다고 돼 있습니다. 그래서 기초자치단체마다 지급되는 공무원 수당도 다른데, 조례를 만든다 한들 나중에 폐기하면 그만이고 재정이 어려워서 지급 못한다 하면 그만입니다. 아울러 자치권이 없는 특례시 하한선을 낮춰 특례시가 된들 자치권이 없는 완주군은 전주시의 말단 집행기관으로 전락하게 되고 다시 회복할 수 없는 쇠락의 길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자치권이 없어지는 통합은 전주시 살리려다가 전주도 완주도 쇠락하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도지사가 통합해서 후속 조치로 법을 제정한다는 달콤한 말에 현혹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특별법이 도지사 의지대로 되는 것도 아닙니다. 통합을 원한다면 먼저 통합을 위한 완주군의 자치권이 주어지는 특별법을 제정하고 완주군민을 설득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유희태 완주군수 주민소환 서명 운동을 저지하려고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19일 완주문화원 안성근 원장을 비롯한 문화원 관계자 30여명은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소환 이유 등을 호소하고 24일부터 서명운동에 착수했다. 이에 지난 21일 삼례읍행정복지센터는 이장 등 단체장들에게 주민소환에 관여하면 주민소환법에 의해 1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는 내용의 문자 메세지를 발송했다. 해당 문자에 따르면 공무원, 이장, 반장, 주민자치위원, 법정단체(바르게살기, 자유총연맹, 새마을회) 상근 임직원 및 완주군 대표자 등은 서명요청이나 활동에 관여할 수 없다. 또한 소환청구인 대표자 등이 소환청구인 서명부를 제시하거나 구두로 주민소환투표 취지나 이유를 설명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누구든지 인쇄물, 시설물 그밖의 방법을 이용해 서명요청 활동을 할 수 없다는 내용이 적시돼 있다. 이를 두고 삼례읍에 사는 A씨는 “협박 아니냐”고 성토했다. 또한 25일에는 이서면행정복지센터 공무원이 직접 전화를 걸어 관내 단체장들에게 같은 내용을 알렸다. 이에 주민소환 청구인 이동구 완주문화원이전반대대
[완주신문]오는 3월 1일부터 3일까지 완주군 동상면 대아수목원 주차장에서 ‘제3회 봄을 마시는 동상고로쇠 축제’가 열린다. 동상고로쇠축제는 동상고로쇠 작목반에서 주최‧주관하며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JTV가 후원한다. 이번 축제는 동상면의 대표 특산물인 고로쇠 수액을 널리 알리고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기간 동안 ▲고로쇠 수액 빨리 마시기 대회 ▲농악 및 난타 공연 ▲가수 축하공연 ▲레크리에이션 ▲생활문화예술동호회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고로쇠 시음 및 판매, 곶감 등 농특산물 판매, 고로쇠부침과 고로쇠막걸리 등 먹거리 장터도 진행된다. 고로쇠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마실 수 있는 건강한 수액으로 일교차가 큰 2월부터 3월까지 고지대에서 자라는 단풍나무과 나무에서 채취한다. 이른 봄부터 채취하는 고로쇠는 칼슘과 망간 등 무기성분이 많아 예로부터 뼈를 튼튼하게 해준다고 해서 ‘골리수’라고 불렸다고 한다. 김동현 동상고로쇠 작목반장은 “해발 700m에서 자생하는 고로쇠나무에서 채취한 동상고로쇠 수액은 다른 지역에 비해 일교차가 커서 당도가 높다”며, “동상면의 청정한 자연에서 위생적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연합회(회장 김덕연) 산하의 완주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정배)은 지난 20일 중증장애인 고용 카페 ‘I got everything’ 근로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근로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끄러짐, 전기사고, 넘어짐 등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산업안전교육과 성희롱 예방교육, 직장내 장애인식개선교육이 진행됐으며, 장애인 근로자의 안전하고 건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은 두개의 카페(I got everything, KI:WE)를 운영하며 중증장애인을 채용함으로써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완주군장애인복지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 근로자들이 업무를 수행할 때 서로를 존중하고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직장 생활이 가능하도록 기본 소양을 갖출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완주군장애인연합회가 위탁 운영 중인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평생 교육 프로그램, 재가 복지 사업, 구직 상담, 인권 상담, 보장구 수리 등 지역사회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완주신문]화산면에 행정복지센터가 새롭게 지어진다. 26일 완주군은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유의식 군의회 의장, 군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열었다. 신축되는 행정복지센터는 기존 행정복지센터와 인접한 화산면 화평리 582-5번지 일원에 들어설 예정으로 연면적 2508㎡에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다. 지상 1층에는 민원실, 대강당, 북카페 지상 2층에는 작은도서관, 체력단련실 및 프로그램실 등이 위치한다.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2026년 상반기 완공 예정이다. 한편, 기존 화산면 행정복지센터는 건축된지 36년이 경과돼 상당 부분이 낙후되고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 신축을 통한 향상된 복지·문화·행정 서비스 제공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초고령사회에 적극 대응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노인 일자리를 확대 추진한다. 26일 완주군은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은 총 19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보다 984명 증가한 규모로 총 4520명의 어르신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군은 신노년세대의 역량·경험을 활용하는 일자리뿐만 아니라 고령 어르신들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한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추진 분야는 ▲폐의약품·폐페트병 수거 등 자원순환 활동 ▲건강지킴이, 주거복지 지원, 경로당 어르신 식사 지원 등 취약계층 돌봄 및 행정업무 지원 ▲반찬사업단, 팥죽전문점 운영 등을 포함한 55개 사업단이다. 사업 수행기관은 완주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 사회적협동조합 양지뜰, 읍·면 등 총 7개소로 일자리를 통해 어르신들의 활발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완주시니어클럽은 올해 ▲자원순환서포터즈 ▲폐의약품수거활성화를 통해 올바른 폐의약품 처리 홍보 캠페인 등으로 자원순환을 촉진해 지역사회 내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노인일자리 사업단으로 앞장설 계획이다.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는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받은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지원사업을 지난해 52개소에서 110여개
[완주신문]완주군이 26일 사회적기업 공감만세가 운영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 ‘위기브(wegive)’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계약’을 맺었다. ‘위기브’는 기부자가 손쉽게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할 수 있도록 돕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기부금 접수 및 답례품 선택, 지정기부사업 및 답례품 홍보, 다양한 기부 이벤트 진행으로 기부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완주군은 이번 계약으로 다양한 기부 창구를 제공해 기부자의 편의성을 도모하고 민간 플랫폼의 노하우를 군의 모금 활동에 접목할 예정이다. 또한 차별화된 홍보 전략 및 답례품 경쟁력 제고로 기부금 모금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안형숙 지역활력과장은 “그동안 ‘고향사랑e음’에서만 접할 수 있었던 고향사랑기부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참여하고 모금 활성화를 위해 민간플랫폼을 도입하게 됐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 1월부터 지정기부사업(완주군 입양아동 입학지원금 지원)도 함께 추진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기부금이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완주신문]전북특별자치도 주민자치협의회는 신임회장으로 윤현철 완주군주민자치위원연합회장을 선출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윤현철 회장은 삼례읍 주민자치위원회 4기·5기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삼례읍의 여러가지 봉사활동과 주민들의 귀를 기울이며 삼례읍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윤현철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주민자치의 활성화와 지역 간 협력을 통해 전북자치도 발전을 이끌겠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화합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완주신문]삼례읍 삼례로 369에 위치한 삼례시장 주차장이 관리부실로 지역 이미지를 훼손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5일 찾은 삼례시장 주차장 출입구는 차량번호를 인식하는 장치가 넘어지고 녹슬어 오래 방치된 것으로 보인다. 관리자가 있어야 할 박스 안에는 어딘가에 달려 있어야 할 CCTV가 뒹굴고 있고, 주차비 정산 기기 또한 작동 가능한지 의문인 상태다. 지난 2017년 완주군은 주차환경 개선사업으로 삼례시장에 총사업비 63억원(국비 38억원, 군비 25억원)을 확보했고 2019년 준공됐다. 주차장 신축을 통해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의 가장 큰 불편사항인 주차문제를 해결하고, 방문객의 접근성과 편의성 증대에 따른 상가 매출 증가에도 큰 효과를 거두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수십억원의 혈세를 투입한 주차장이 정작 관리부실로 지역주민과 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이곳에서 장사를 하는 상인 A씨는 “꽤 오랫동안 망가진 상태로 방치돼 녹이 슬었다”며, “비싼 돈 들여놓고 관리를 안 하는 게 이해가 안된다”고 성토했다. 이어 “주차장 입구에 관리자가 완주군청이라고 적혀 있다”면서 “완주군 행정의 책임 의식이 너
안재영(95)씨 별세, 이돈승(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특보)씨 모친상=25일, 모악장례문화원 201호, 발인 27일, 장지 구이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