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서장 이주상)는 26일 봉동읍 장구리 일원에 위치한 대덕아이엠티 신축 공사현장을 찾아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행정은 공사현장 특성상 용접·용단 등 화기 작업이 많고, 작업 중 발생하는 불티가 주변 자재로 옮겨붙을 수 있어 화재 위험요인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들에게 안전관리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덕아이엠티 신축 공사현장은 지상 2층, 9개 동 규모로 공정률은 약 50% 수준이다. 현장에는 소화기, 옥내·옥외소화전, 자동화재탐지설비, 비상방송설비, 유도등, 비상조명등 등 소방시설 설치가 진행 중이다. 이날 이주상 서장은 공사 진행 상황을 확인한 뒤 현장을 둘러보며 임시소방시설 비치·관리 상태와 화기 작업 주변 가연물 정리, 작업 후 잔불 확인 등 기본 안전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특히 공사장에서는 작업 환경이 수시로 바뀌는 만큼, 현장 관계자들이 작업 전·중·후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주상 완주소방서장은 “공사현장은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화기 작업 관리와 임시소방시설 유지에 각별히 신경 써 안전한 공사현장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전북 최초로 완주 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 2800억원 규모의 대규모 에이아이(AI) 데이터센터가 들어선다. 26일 완주군은 군청 전략회의실에서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테크노그린 대표, LG전자 어플라이드사업담당, 한전KDN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 에이아이(AI) 데이터센터 구축·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오는 2029년 상반기 운영 개시를 목표로 완주 테크노밸리 제1일반산업단지 내에 20MW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행정적·기술적 역량을 결집한다. 해당 센터는 올해 초 데이터센터 구축에 필수요건인 전력계통영향평가를 통과했으며, 공업용수와 통신 인프라 등 필수 기반시설이 충족된 상태로 향후 지역 내 디지털 산업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기관별 협력 사항도 구체화했다. 완주군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인허가 등 행정 지원과 공공데이터 제공을 맡으며, ㈜테크노그린은 사업 총괄과 구축 및 운영을 전담한다. LG전자는 기술 참여와 구축 설계, 건축,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한전KDN은 전력과 정보통신기술(ICT) 설계 및 안정적인 전력 공급 체계 구축을 전담해 인프라의 완성도를 높인
전주·완주 행정구역 통합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완주군의회 전체 의원 11명 중 전화 인터뷰에 응한 10명 전원이 통합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들은 “완주를 지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재확인하며, 통합이 현실화될 경우 전원 불출마하겠다는 기존 방침에도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본보가 최근 진행한 전화 인터뷰에서 의원들은 하나같이 “통합은 완주의 정체성과 자치권을 훼손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 의원은 “행정 효율성만을 앞세워 지역의 역사와 공동체 가치를 희생할 수 없다”며 “군민과 함께 완주를 끝까지 지키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의원 역시 “통합이 강행된다면 정치적 책임을 지는 것이 맞다”며 “불출마 결의는 단순한 선언이 아니라 군민과의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입장은 최근 의원 간담회에서도 재차 확인됐다. 의원들은 간담회 자리에서 통합 반대와 불출마 방침을 다시 한 번 공유했으며, 내부적으로 이견은 없었다는 설명이다. 통합 추진 과정에서 외부의 설득과 압박 시도가 있었다는 주장도 나왔다. 일부 의원들은 “전라북도의회 전직 도의원이 몇몇 의원들에게 통합 찬성을 권유하거나 압박성 발언을 한 사례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의원들은 “어떤 회유에
농촌진흥청은 봄철 딸기 품질 관리를 위해 환경 관리, 양분 관리, 병해충 관리 요령을 제시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온도 관리에서는 고온으로 딸기가 무르거나 당도가 떨어지는 것을 막으려면 낮 동안에는 내부 온도를 30도(℃) 미만, 밤에는 15도(℃) 미만으로 유지한다. 유동환기 팬, 배기 팬을 활용하거나, 투광률 30∼50% 차광막을 설치하면 온실 온도를 효과적으로 떨어뜨릴 수 있다. 단, 지나친 빛 차단은 광합성을 저해하고 딸기 당도를 낮추므로 주의한다. 토양과 배지 온도는 뿌리 활력 유지를 위해 20도(℃) 내외로 유지한다. 차광 필름을 덮어주거나, 물 주는 시간, 물의 양을 조절하면 토양과 배지의 과열을 막을 수 있다. 고온기에는 수분 증발이 많아지므로 물을 한 방울씩 떨어뜨리는 점적관수를 활용, 토양과 배지 수분 함량을 50∼60% 정도로 일정하게 유지한다. 물을 지나치게 많이 주면, 뿌리가 부패할 수 있고 물의 양이 부족하면 생육이 떨어질 수 있다. 물 공급 시작과 마감 시간을 조절해 증발을 최소화하고, 충분히 환기해 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고온기에는 양분 흡수가 증가하므로 질소, 칼륨 등 양분을 적절히 추가 공급한다. 다만, 양분을 지나치게 많
구이면 주민들이 함께 모여 정다운 이야기를 나누고 공동체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초생활거점 ‘구이정담센터’가 마침내 준공했다. 지난 25일 완주군과 주민추진위원회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준공식을 열고 새로운 거점 공간의 탄생을 축하했다. 구이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지난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총사업비 40억원(국비 28억, 도비 3억 6000만, 군비 8억 4000만)을 투입해 연면적 820㎡, 지상 2층 규모로 건립한 구이정담센터는 구이면 9개 법정리 주민 모두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센터 1층은 다가온 가족문화센터와 어르신 쉼터, 주민 소통 공간, 무인 빨래방 등 생활 밀착형 시설로 꾸몄으며, 2층은 모악작은도서관과 다목적실, 세미나실을 갖춰 주민들의 다양한 교육과 문화 활동을 뒷받침한다. 군은 공간 조성과 함께 찾아가는 문화체육복지 서비스와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역량 강화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구이면은 구이저수지와 모악산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완주군이 기후변화와 농촌 인구 감소 등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전망을 확충하기 위해 대규모 농촌지도사업에 나선다.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 관련 기관 및 단체 등 심의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열고, 2026년도 농촌지도사업 대상자 선정을 완료했다. 이번에 확정한 대상 사업은 총 81개로, 142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다각적인 지원을 전개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농촌자원 활용 치유농장 육성 ▲완주형 청년농업인 기반 구축 ▲청년농업인 드론 활용 농작업 지원단 운영 ▲가공용 쌀 확산 및 활성화 기반 조성 등이 포함돼 농촌의 자생력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 또한 이상기후에 대비한 시설 원예 환경 개선과 아열대 과수 발굴 지원, 가축분뇨 퇴비화 발효 시스템 기술 보급 등 현장 맞춤형 신기술을 대거 도입한다. 특히 스마트팜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확산과 지역 특화 품목 비닐하우스 지원을 통해 생산비를 절감하고 완주 농업의 첨단화를 이끌 계획이다. 군은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농가와 단체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 절차 및 보조금 집행 교육을 시행한 뒤,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이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 분야의 핵심 동반자 관계를 굳건히 하기 위해 관내 대학들과 손을 잡았다. 26일 완주군은 기전대학교, 백제예술대학교, 우석대학교, 한일장신대학교 4개 대학과 교육발전특구 대학 연계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발전을 위한 완주군만의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했다. 완주군은 군민을 위한 대학별 특화 교육과정 운영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각 대학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투입해 지역 성장과 주민 행복 증진을 위한 사업들을 발굴해 시행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2025년부터 교육발전특구 시범 사업으로 기전대의 ‘동물 교감 치유 및 오감 체험 치유’, 우석대의 장애 청소년 진로 체험 ‘드림온(Dream-on) 캠퍼스’, 한일장신대의 ‘미술 치유를 통한 편백 숲 힐링’ 등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백제예술대학교가 새롭게 참여하면서 교육 콘텐츠가 더욱 다양해지고 사업의 내실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과 대학 간 협력으로 상생 시너지를 발휘해 지역 인재들이 우수한 교육 환경 속에서 정주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겠다”며, “이번 협력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완주군의회 이경애 의원이 25일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 삼봉 중흥 S-클래스 에듀파크 입주자대표회의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 의원은 그동안 삼봉지구 내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입주민 화합을 위한 야외무대 설치 ▲야간 안전 보행을 위한 경광등 설치 등 주민 실생활과 밀착된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발로 뛰어왔다. 특히, 이 의원은 군민의 삶과 직결된 현안을 중심으로 현장을 누비며 주민 의견을 의정활동에 충실히 반영해 왔으며, 책임 있는 의정활동과 꾸준한 봉사 실천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흥 S-클래스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는 “이경애 의원은 평소 현장 중심의 소통을 통해 주민들의 작은 불편함도 내 일처럼 여기고 해결책을 마련해 주었다”며, “덕분에 단지 환경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개선돼 입주민들의 고마운 마음을 모아 이 패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경애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군 의원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주민분들께서 직접 주시는 귀한 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삼봉지구가 아이 키우기 좋고 어르신들이 살기 편안한 명품 주거 단지가 될 수
완주전주통합반대 완주군민대책위원회는 25일 성명을 내고 “전북 정치권은 완주·전주 통합 압박을 즉각 중단하라”며, “완주의 미래는 완주군민의 뜻으로 결정돼야 한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최근 통합 논의 과정에서 ‘대통령의 의중’이 거론되며 기초의원들에게 입장 정리를 요구하는 압박이 있었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이들은 “공천을 거론하며 정치 일정에 맞춰 결론을 요구하고, 대통령의 이름을 언급해 방향을 정리하라는 식의 접근이 있었다면 이는 풀뿌리 지방자치에 대한 중대한 침해”라고 주장했다. 또한 “공천은 주민을 대신해 봉사할 사람을 세우는 책임의 절차이지, 특정 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다”라며, “공천을 무기로 의회의 판단을 흔들려는 시도는 의회 독립성을 침해하고 군민의 자치권을 압박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대책위는 지난 24일, 이재명 대통령이 SNS를 통해 행정통합과 관련해 “일방적으로 강행할 수 없으며, 해당 지역의 공감과 정치권의 동의가 필요하다”고 밝힌 점도 언급했다. 또 “시도의회의 반대를 무릅쓰고 무리하지 말라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었다”고 강조한 발언을 인용하며, “강행이 아니라 공감, 압박이 아니라 동의라는 원칙이 분명하다”고 밝혔다. 그
최근 전북 정치권의 움직임은 한마디로 ‘정치적 속도전’에 민심이 희생당하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전주·완주 행정통합 논의가 지역 정치인들의 결단 경쟁처럼 비치면서, 완주군의회의 역할과 주민 여론은 후순위로 밀리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소속 일부 전주 지역 도의원들은 완주·전주 통합 찬성 입장을 환영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히며, 완주 측 정치인들에게도 일종의 ‘통합 결단’을 촉구했다. 이는 완주군민의 의견을 충분히 확인하지도 않은 채 정치적 결단을 밀어붙이는 전형적인 정치적 압박이 아닐 수 없다. 완주군의회는 그동안 꾸준히 주민 동의 없는 통합 추진에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해 왔다. 특히 지난 임시회에서도 완주군의회는 관련 논의에서 주민 의사와 민주적 절차를 존중해야 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 그럼에도 정치권 일각에서는 ‘정치 결단’이 필요하다며 군의원들에게 통합 찬성을 압박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러한 압박은 기본적으로 지역 자치의 본질과 절차적 정당성을 무시하는 행태다. 주민들이 자신의 삶과 직결된 문제를 판단할 기회를 갖기도 전에, 정치적 입장만 강요받는 상황은 민주주의 원칙에 정면으로 배치된다. 특히 이번 논란에서 중요한 문
완주문화재단은 내달 1일 완주군 둔산공원 일원에서 13개 읍·면이 함께하는 2026 완주 고고장구&난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국 고유의 타악기인 고고장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동체형 전통문화 행사로, 세대 통합형 민속놀이와 체험,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중심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 주체의 참여 기반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완주군민과 협동조합 만경강사람들 159명이 참여하는 <고고장구&난타 경연>은 생활문화 화합의 무대로, 축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행사기간 동안 완주군어린이집 연합회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먹거리 부스, 전통 체험부스, 다양한 체험 및 플리마켓이 운영된다. 완주문화재단 정철우 상임이사는 “이번 페스티벌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완주의 전통과 생활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 상생형 축제”라며,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울려 완주만의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 관련 문의는 완주문화재단 문화선도산단운영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