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전북특별자치도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민)은 오는 7일까지 완주창의예술미래공간 ‘꿈이공’과 완주 일원에서 ‘2025 완주교육한마당’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교육공동체 축제로 완주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이다. 특히 올해는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진학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진로‧진학박람회’를 확대·강화하여 운영한다. 진로 상담, 대학·직업 체험, 미래 직업관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꿈과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AR·VR 체험, 로봇 배틀 등 에듀테크 중심의 체험·전시 부스 30여개가 운영되며, 공연장에서는 관내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창작 영화와 오디오북 등이 상영되어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학생들의 창의력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수업 발표·사례 나눔 주간(10.31~11.7)에는 AI 활용수업, 국제교류수업, 사회정서학습 등 교사들의 우수 수업 사례가 공유되어 교육현장의 전문성을 높일 예정이다. 학부모·교직원·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학술 문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학부모 진로 명사 특강’, ‘완주학생의회 정
[완주신문]완주군시설관리공단이 3일, 공단의 대표 홈페이지 서비스를 정식으로 개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홈페이지는 군민의 이용 편의성 향상과 정보 접근성 강화를 목표로, 지난 5월부터 체계적으로 구축됐다. 특히 신뢰성 있는 정보 제공과 직관적인 이용환경을 구현해 군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열린 정보 공간으로 조성했다. 새롭게 마련된 홈페이지는 공영마을버스, 공영주차장, 고산자연휴양림, 공설공원묘지 등 완주군 내 주요 시설의 안내와 이용 정보를 한 곳에서 통합 제공한다. 또한 ‘고객의 소리’, ‘칭찬합니다’, ‘군민 제안 제도’ 등 소통형 게시판을 신설해 이용자의 의견을 실시간으로 수렴할 수 있도록 했다. 공단은 향후에도 이용자 의견을 상시 반영해 기능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통합예약시스템 및 카카오톡·SMS 알림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이희수 완주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대표 홈페이지는 완주군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소통 창구로써 군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공단의 모든 시설이 군
[완주신문]완주군 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오미숙)는 지난달 31일 완주국민체육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연합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및 센터 종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의 스트레스 해소 및 종사자의 사기 진작과 센터 간 화합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개회식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13명에게 모범어린이 군수 표창 수여됐다. 이를 통해 아동의 자아존중감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체육대회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청·백팀으로 나눠 계주, 줄 달리기, 박 터뜨리기 등 다양한 경기를 진행해 협동심을 길렀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관내 아동의 돌봄과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현재 총 13개의 지역아동센터를 운영 중으로 ▲지역사회 아동의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 연계 등 돌봄을 포함한 아동의 건전 육성을 위한 종합적인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완주신문]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함께 즐기는 ‘제3회 고씨네 별밤극장’이 7일 저녁부터 8일 새벽까지 열린다. 올해도 영화 감상 주민동아리 ‘고씨네’가 행사의 기획과 운영을 맡아, 이웃이 함께 만드는 색다른 영화 축제를 선보인다. 이번 별밤극장은 저녁 7시 <봄밤>을 시작으로 <첫여름>, <로타리의 한철>, <여름정원>, <블랙박스>, <갈비>, <월드 프리미어> 등 모두 7편의 장·단편 영화를 새벽 2시까지 상영한다. 개막작 <봄밤>은 권여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베를린영화제 공식 초청작이며, <첫여름>은 올해 칸영화제 라 시네프 부문 1등상을 수상한 화제작이다. 30여년 만에 국내 정식 개봉한 소마이 신지 감독의 <여름정원>을 비롯해 다양한 주제와 장르의 영화가 별밤을 수놓는다. 밤 12시까지는 옥상 상영이, 이후에는 실내 상영관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중간에는 지역 뮤지션 공연과 컵라면 디너쇼도 마련된다. 완주미디어센터는 행사 기간 동안 놀이방에 돌봄 인력을 배치하고, 아동·청소년을 위한 별도 상영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 단위 관람객의 편의를
[완주신문]구이면이 1일 구이저수지 일원에서 ‘제12회 구이저수지 둘레길 걷기행사’를 열고, 500여명의 주민과 방문객이 참여한 가운데 가을 정취 속 화합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걷기행사는 구이면 공영주차장에서 출발해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까지 이어지는 4.7km(약 90분) 코스와 망산마을 하트교까지의 추가코스로 구성됐다. 걷는 동안 대금연주와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참가자들이 음악과 함께 가을의 낭만을 즐길 수 있었다. 행사는 구이면이 주최하고 구이면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주민자치위원들의 세심한 준비가 돋보였다. 위원들은 행사 전 둘레길 통행 불편 구간에 야자매트와 로프를 직접 설치하고, 데크 내 낙엽과 나뭇가지 제거 작업을 진행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썼다.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과 찰밥을 제공하고, 경품 추첨 및 부녀회 먹거리 부스를 운영했으며, 민요·밴드·난타 등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도 열려 풍성한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올해는 ‘구이면 지역사랑 3000원 할인권’ 500매를 발행해 지역 내 맛집과 카페 등 22개소에서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넉넉하고 풍요로운 가을날, 주민과 이웃들이 함께 걸
[완주신문]완주군공동체 교류협의회가 1일 완주군문화체육센터에서 지역공동체 간 화합과 소통을 위한 ‘2025 어울렁더울렁 한마음 체육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함께 하나 되는 완주군공동체’를 주제로 완주군 전역의 45개 지역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공동체 간 친목과 협력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유희태 완주군수의 축사와 공동체 성과발표, 퍼포먼스, 명랑운동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민이 직접 참여한 체육 경기와 공동체 전시부스가 운영돼 현장을 찾은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동체별 활동성과를 소개한 전시부스에서는 관내 초등학생이 직접 그린 그림책 드로잉 등 창의적인 전시물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으며, 아파트 주민과 농촌마을 구성원이 함께 어울리며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공동체 완주’의 모습을 보여줬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체육행사는 지역공동체가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완주군은 공동체가 주체가 돼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간 교류와 협업을 더욱 확
[완주신문]삼례읍 농민들이 기후위기로 고난을 겪고 있다. 지난 9월초부터 자주 내린 비로 삼례 주력 농산물인 감자, 딸기, 벼까지 흉작이다. 삼례농협과 완주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감자의 경우 70%가 9월초 수해로 썩어버렸다. 47농가가 피해 확정 판정을 받았으며, 면적은 24ha에 이른다. 딸기 또한 9월초 수해로 두둑 등이 무너져 정식 시기가 한달가량 늦어졌다. 이렇게 되면 출하시기가 몰려 제값 받기가 어렵다는 게 농가들의 설명이다. 또한 작업비까지 올라 농가들의 고충이 배가 됐다. 벼 또한 기상여건 악화로 깨씨무늬병과 도열병이 들어 수확량이 급감할 전망이다. 삼례농협에 따르면 벼 재해보상 신청 농가가 전체 농가의 80%에 달한다. 이에 쌀 가격도 상승할 전망이다. 완주미곡종합처리장에 따르면 생산량이 평년에 비해 약 30% 감소할 전망이다. 완주미곡종합처리장 관계자는 “쌀 생산량이 줄어 20kg 기준 소매가가 6만5천원 이상까지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인 경영안정을 위해 깨씨무늬병 등을 농업 재해로 인정했고, 정확한 피해 규모 집계를 위해 조사 기간도 연장한다. 당초 깨씨무늬병 피해 조사는 지난달말까지로 예정됐지만 이달 14일
[완주신문]완주군이 포용적 조직문화 확산과 사회적 감수성 제고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31일 완주군은 군청 1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차이의 가치를 존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식개선교육 전문 강사인 김양희 강사가 진행했으며, 장애의 정의와 유형, 장애인 차별금지법 이해, 직장 내 장애인의 권리보호, 실생활 속에 장애 감수성 향상 등을 중심으로 사례 중심 강의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완주군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뿐 아니라, 지난달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실제 행정서비스 과정에서도 장애인의 권익이 보장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과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10월의 마지막 날, 계절의 변화는 날씨의 차별이 아니라 차이가 생기는 것처럼 우리의 인식도 더욱 따뜻하고 성숙해지길 바란다”며, “장애에 대한 편견을 걷어내고,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는 공직 문화 조성이 완주군이 지향하는 진정한 포용행정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완주신문]소양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윤순)는 31일 소양면 행정복지센터 잔디광장에서 ‘2025년 소양면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발표회는 농악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고고장구 ▲요가 ▲파크골프 ▲배드민턴 ▲뜨개교실 ▲노래교실 ▲라인댄스 ▲밸런스워킹 ▲줌바댄스 ▲난타 ▲색소폰 총 12개 팀 약 150여명이 참여해 1년간 갈고 닦은 솜씨를 뽐냈고 주민들의 응원으로 분위기가 더욱 고조 됐다. 또한 소양면주민자치위원회는 발표회 기간 중 부대행사인 ‘아나바다’와 ‘사랑의 찻집’ 운영을 통해 모인 모금액을 전액 기부해 연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윤순 주민자치위원장은 “그간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서 배운 내용을 많은 주민들과 함께 나누어 지역문화가 한층 더 풍성해졌다”며, “앞으로도 주민화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배귀순 소양면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해주신 이윤순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들과 공연을 풍성하게 준비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주민자치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 조례정비 및 특례발굴 연구회(대표의원 성중기)가 30일 당진시의회를 방문해 입법영향평가 제도 운영 사례를 청취하고, 완주군 실정에 맞는 조례 사후관리 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연구회의 이번 벤치마킹은 전국 기초의회 가운데 최초로 입법영향평가를 정기적으로 시행 중인 당진시의회의 운영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제도 도입과 조례 정비 모델 구축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성중기 대표의원과 이경애, 유이수 의원 등 연구회 의원들이 함께했다. 당진시의회는 2022년 「입법영향평가 조례」를 제정해 조례의 실효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해당 제도는 신규·유사·중복 조례의 급증으로 인한 조례 과다·부실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도입됐다. 입법근거, 실효성 등 7개 항목을 중심으로 의원·집행부·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가 단계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2023년도에는 86건, 2024년도에는 75건의 조례를 정비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조례 제정 후 2~3년경과 시점에 평가를 실시함으로써 정책 효과를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 성중기 의원은 “완주군의 인구 증가에 따라 조례 정비의 필
[완주신문]오는 11월 9일 개최되는 ‘제1회 완주 만경강 마라톤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사)완주군자원봉사센터가 31일 수소에너지고등학교에서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이종준 완주군체육회장,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결의문 낭독을 통해 마라톤대회를 앞둔 봉사자로서의 자세와 각오를 다졌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대회장 인사말, 내빈 축사, 자원봉사자 대표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자들은 코스 운영, 급수 지원, 주차 안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대회 당일 원활한 진행과 안전한 운영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이 이번 대회의 성공을 이끌어낼 것이라 믿는다”며, “모든 자원봉사자들이 하나 된 마음으로 참가자들을 따뜻하게 맞이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철영 마라톤대회장은 “완주의 대표 스포츠 축제인 만경강 마라톤대회가 지역의 활력과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11월 9일 열리는 ‘제1회 완주 만경강 마라톤대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