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전북특별자치도의회 윤수봉 의원은 23일 도의회 의원총회의실에서 ‘전북 치유농업과 농업역할 확대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윤수봉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교육ㆍ의료ㆍ복지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한 정책적 접근 방안을 논의하고 전북도 차원의 정책 개선과 확대, 제도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문승우 의장과 임승식 농업복지환경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 전북자치도 및 시ㆍ군 관계자, 치유농업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문승우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치유농업은 농업과 다양한 분야가 융합된 새로운 공공서비스 영역”이라며, “오늘 토론회가 치유농업의 제도적 기반을 다지고, 농업의 역할 확대를 위한 실질적 정책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승식 농업복지환경위원장은 축사에서 “치유농업을 단순한 체험이 아닌, 도민의 행복을 높이고 농업의 역할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면서 “건강, 복지, 돌봄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송미진 교수(전주기전대학)는 ‘치유농업과 정신건강, 교육 및 사회서비스 연계방안’을 주제로, 치유농업이 정신적 안정과
[완주신문]완주휴시네마(이사장 유희태)가 천원으로 최신 영화를 관람 할 수 있는 할인 행사를 25일부터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침체 중인 영화관 시장 회복과 국민 문화여가 활동 진작을 통한 민간 소비 활성화를 목적으로, 영화 관람료 6천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 영화관람 비용이 7천원인 완주휴시네마의 경우 최소 부담액 천원만 지불하면 영화를 볼 수 있다. 할인 행사는 10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지원금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온라인 예매는 1인당 2매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고, 현장 예매는 별도의 매수 제한 없이 예매 가능하다. 완주휴시네마는 3천여명의 관람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완주문화재단 정철우 상임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기 바란다”며, “지역 유일의 영화관인 완주휴시네마에 많은 방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할인 행사에 발 맞춰 휴시네마에서는 올 여름 기대작인 ‘전지적 독자 시점’과 ‘좀비딸’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완주신문]이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석기)가 이서면 주민자치위원 17명과 함께 이서면 초입 혁신광장의 화단 가꾸기 활동을 실시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이서면의 경관 개선과 방문객에게 깨끗하고 정돈된 인상을 주기 위해 이서면의 얼굴인 혁신광장의 화단의 잡초 제거 및 주변 정리 작업에 힘을 쏟았다. 박석기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공공 화단을 아름답게 조성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며, “위원들과 함께 이서면을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 수 있는 일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배귀순 이서면장은 “깨끗한 이서면을 만들기를 위해 적극 참여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서면을 더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어가는 원동력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마을가꾸기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23일 완주군청 전략회의실에서 GS25와 ‘아동친화편의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아동이 일상적으로 자주 찾는 편의점을 보다 안전하고 친화적인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완주군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가 운영 중인 ‘아동친화상점’ 사업의 일환이다. 그동안 완주군은 아동 및 양육자의 이용이 많은 카페·음식점을 대상으로 ‘아동친화상점 아이러브존’을 운영해왔으며, 올해 초 관내 26곳을 지정한 바 있다. GS25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 취지에 공감하며 참여를 결정했고, 향후 아동친화편의점으로 선정되는 매장에는 ▲전용 현판 설치 ▲아동 눈높이에 맞춘 진열대 재구성 ▲아동 전용 휴게공간 마련 ▲아동 주간 할인 혜택 제공 등의 기준을 적용해 운영할 계획이다. 백용현 GS25 전북지역팀장은 “아이들이 더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아동친화편의점 사업에 동참했다”며 “일상 속 생활 인프라인 GS25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아동이 일상 속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아동친화편의점 사업에 함께 마음을 모아 동참해준 GS25
[완주신문]봉동읍 산업단지에 소재한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세진공업(대표 서강일)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운영되는 봉동 희망나눔가게에 200만원 상당의 냉동식품, 라면, 세제 등의 물품을 기부하며 이웃에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서강일 세진공업 대표는 제24대 전북축구협회장,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며, 취약계층 지원과 사각지대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서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밀접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희망나눔가게 물품 기부를 시작했다”며, “희망나눔가게 운영과 취약계층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늘 기쁜 마음으로 기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 항상 살피고, 넓고 멀리 바라보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국인숙 공동위원장은 “매년 나눔가게 운영을 위해 물품을 기부해주시는 서 대표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나눔가게 통해 소외계층의 생활 지원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운영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당호 봉동읍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선제적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탄탄한 복지안전망 구축으로 취약계층 생활개선에 최선을 다
[완주신문]완주군이 KB국민은행의 후원을 받아 구이모악 작은도서관을 구이정담센터 2층으로 이전·조성한다. 23일 완주군은 군청 전략회의실에서 KB국민은행,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과 함께 ‘구이모악 작은도서관 이전·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11일, 2025년도 KB작은도서관 조성 공모에 선정된 이후 추진되는 것으로, KB국민은행의 전액 후원으로 기존 구이행정복지센터 2층에 위치한 구이모악 작은도서관을 구이정담센터 2층으로 이전·조성하게 된다. KB국민은행은 서가, 대출공간, 열람테이블 등 비품 제작·구입을 지원하고,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은 사업 주관을 맡는다. 완주군은 도서관 운영비와 독서문화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KB국민은행과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그리고 완주군이 힘을 모아 주민들에게 더 가까운 문화공간을 선물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책과 문화를 통해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국정기획위원회 앞에서 22일, 송전탑 건설 최소화 정책을 국정과제로 반영하라는 내용의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 기자회견은 송전탑건설백지화전북대책위와 기후시민프로젝트 등 전국 20여개의 시민·환경 단체가 주최했다. 이들은 송전탑 건설로 인한 지역 주민의 피해와 환경 파괴를 우려하며, 정부의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초고압 송변전시설은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를 장거리로 효율적으로 보내기 위해 초고압으로 변환해 송전하는 시설이다. 용인 산단 가동 시 연간 87.6TWh라는 전력을 소비하게 되는데, 이는 2024년 전국이 생산한 재생에너지 총량(63.2TWh)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를 위해서는 3GW급 LNG 발전소와 전국 52곳의 변전소, 46개 송전선로 건설이 필요하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들은 송전탑 건설이 지역 주민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하며, 정부의 정책 전환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들은 "우리는 더 이상 송전탑 건설로 인해 우리의 삶이 위협받는 것을 참을 수 없다"며,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호남권 계통 접속 제한을 완화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지역 주민들의
[완주신문]고산농협(조합장 손병철)과 고향주부모임(회장 한정희)은 22일 행복채우미 돌봄어르신을 대상으로 밑반찬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고산농협 임직원과 고향주부모임회원들은 배추김치, 양파장아찌, 삼계탕 등을 만들어 행복채우미 돌봄어르신들이 무더위에 지친 기력을 보충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수 있도록 밑반찬을 전달했다. 또한 여름철 폭염주의 농업인 안전수칙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손병철 조합장은 “무더위에 지치기 쉬운 여름철 어르신들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이 행복한 농협, 꿈과 희망이 있는 농촌을 만들기위해 애쓰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운주농촌유학센터(센터장 박영준)는 2025학년도 1학기를 마무리하며 21일 구름골작은도서관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여름방학 생활계획 수립과 함께 1학기 동안 진행된 프로그램과 활동을 되돌아보며 학생들의 성장을 나누는 시간으로 시작됐다. 임숙남 구름골작은도서관장은 “운주농촌유학생들은 1학기 동안 꾸준한 독서감상문 작성과 필사 활동을 통해 독해력, 탐구력, 창의적 사고력과 글쓰기 능력을 키웠다”며, “2학기에도 독서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준 센터장은 “다양한 재능과 꿈을 발견하고 키워가는 유학생 여러분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방학 기간에도 꾸준한 독서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성장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센터 운영을 위탁받은 하예랑 이인옥 대표는 “운주농촌유학생들이 농촌자원과 인문학 체험을 통해 바른 인성을 기르고 꿈과 비전을 그려갈 수 있도록 2학기에도 알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1학기 동안 활동한 성과를 바탕으로 △하예랑 대표상으로 이영재(감사상), 이태규(추천상), 안희래,박조은,이준서(으뜸상) △구름골작은도서관장상 독서감상문 부문에서
[완주신문]용진읍 아동‧청소년활동공간 그래(yes)센터가 ‘플레이수학공작소’ 프로그램 첫 회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역 아동들에게 창의력과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즐거운 수학 체험의 장을 제공했다. ‘플레이수학공작소’는 지난 17일부터 9월 1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후 회차에서는 ▲피자 만들기(분수), ▲축구공의 비밀(정다면체), ▲클라인 병 만들기(차원), ▲스트링 아트(순서쌍), ▲빛상자 만들기 등 다양한 수학 주제를 놀이와 창작 활동으로 접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첫 회차는 수학이름표 만들기(비율)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용진읍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4~6학년 총 8명이 참여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설선호 용진읍장은 “수학을 딱딱한 과목이 아닌, 놀이와 창작을 통해 즐기며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아이들의 수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이 동시에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래(yes)센터는 아동・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방문해 휴식과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