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삼례읍 새마을부녀회가 한냇물 나눔가게에 물김치와 미역을 기탁했다. 15일 삼례읍은 최근 삼례읍 새마을부녀회가 삼례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물김치와 미역을 한냇물 나눔가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새마을부녀회는 회원들이 직접 담은 물김치와 칼슘이 풍부한 미역의 정기 후원을 약속했다. 특히, 새마을부녀회는 매달 1회 한냇물 나눔가게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고, 이용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물품이 무엇일지 고민한 끝에 이번 후원을 약속해 주위를 더욱 훈훈하게 하고 있다. 성순자 부녀회장은 “정성껏 담은 물김치로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꾸준히 나눔 사업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부녀회는 반찬봉사 이외에도 매년 환경정비,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어르신과 저소득층을 돕는 지역나눔 행사에 앞장서고 있다.
[완주신문]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한다. 14일 완주군 보건소는 2019년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면역력이 약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생후 6개월~12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관내 지정 병·의원 50여개소에서 진행되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의 경우 접종 초기 병의원 혼잡을 방지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상자별로 접종 일자를 달리한다. 어린이의 경우 2회 접종자는 지난 17일부터 시작됐으며, 1회 접종자는 15일부터 임신부는 주수에 상관없이 15일부터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만 75세 이상 어르신은 15일부터만 65세~74세 이상 어르신은 22일부터 무료 접종가능하다. 또한 24일부터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사회복지시설입소자, 국가유공자, 소년소녀가장세대, 한부모가정세대, 결혼이주여성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소지 관할 보건기관에서 무료접종이 이뤄진다. 완주군민 대상으로 유료접종도 진행된다. 심해경 완주군 보건소장은 “관내 지정 병·의원에서도 접종이 가능해 편의성과 접근성 등이 향상됐다”며 “안전하고 효과적인 예방접종을 통해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예방접종률을 향상시키고, 사업이 원활히
[완주신문]공동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14일 완주군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이서 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전기안전공사 대운동장에서 ‘완주군 공동체 어울렁 더울렁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을·아파트·지역창업공동체(협동조합 포함) 등 80여 공동체가 모여,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선사했고, 지역주민 5,000명이 함께하는 등 성황리에 실시됐다. 올해 3회째로 맞고 있는 공동체 어울렁 더울렁 축제는 동화마을 콘셉트에 맞는 ‘예쁜 부스를 꾸미기’와 개막식퍼포먼스로 ‘동화마을 공동체 워킹쇼’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한번 쓰고 버리는 부스현수막 대신 공동체 스스로 부스 간판을 제작· 게첩해 친환경축제로 첫 발을 내딛었다.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2일간 셔틀버스도 운행했다. 이외에도 마을, 아파트, 창업공동체들이 준비한 체험과 참여객을 위한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풍선 나누어주기, 에어바운스, 전통놀이, 인형극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공동체들끼리 서로 소통 화합할 수 있는 ‘공동체 윷놀이 화합행사’도 마련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올해 공동체 어울렁
[완주신문]완주군내달 말까지 13개 읍면에 찾아가는 주민 인권교육을 실시한다. 14일 완주군은 지난 8일 상관면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인권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인권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인권교육은 높아져 가는 인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반영하고 인권이 존중받고 보호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인권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 상관면에서는 문미경 강사가 이장·부녀회장을 대상으로 ‘인권의 기본 개념과 생활 속 인권 침해 바로 알기’를 주제로 열띤 강의를 펼쳐 주민들로 하여금 큰 호응을 받았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찾아가는 인권교육은 주민들이 인권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신과 타인의 삶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인권을 주제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 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무원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해 ‘행정과인권-인권친화적 조직문화’라는 주제로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완주신문]동상면 민원실에 주민들이 직접 그린 민화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11일 동상면은 민화그리기 강좌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그린 민화를 민원실에 전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동상면은 연석산 미술관과 ‘민화그리기 강좌’를 진행했고, 이를 통해 주민 14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결과물을 연석산미술관에서 ‘일상의 예술, 예술의 일상Ⅱ’을 주제로 1차 전시를 진행했고, 이번 민원실은 전시는 그 연장선이다. 동상면 관계자는 “민화를 주민들이 가까이에서 편하게 접근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전시를 준비했다”며 “우리 옛 서민들의 고유의 정서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운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원양, 이선재)가 ‘복지사각지대 ZERO!’ 캠페인을 전개했다. 11일 운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ZERO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위원들은 지역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지역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강원양 운주면장은 “위원들의 열정과 헌신이 복지사각지대 없는 으뜸마을 운주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해 협력하며 맞춤형 복지를 완성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일자리도 창출하고 효율적인 산림의 관리를 꾀하는 공공산림가꾸기 활동을 시작했다. 10일 완주군은 청년 실업자와 민간일자리 재진입이 어려운 장년층 지역민을 지원하기 위한 ‘2019년 하반기 지역일자리 창출 공공산림가꾸기사업’을 지난 7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은 산림부산물을 수집하거나 산림재해의 예방, 복구, 도로변 경관림 조성, 생활권 주변의 산림정비 등 공공성이 높은 산림의 관리를 위한 사업이다. 산림청 일자리 추경예산 1억7400만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인력 의존도가 높아 일거리가 필요한 지역주민에게 연말까지 단기 일자리를 제공하고 공공분야 정비사업을 함으로써 지역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내지역을 내가 직접 가꾼다는 데에 참여자에게도 큰 의미가 있다. 현재 완주군은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숲가꾸기패트롤, 덩굴류제거단의 활동을 통해 20여명의 지역 일자리 창출을 하고 있다. 최우식 산림녹지과장은 “생활권 주변 덩굴류 피해지역 등 관리가 필요한 곳에 공공산림가꾸기를 실시해, 읍면별 지역주민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백용복, 정재조)가 남해군 일대를 찾아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10일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위원 등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해군 일대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지역복지증진을 위해 애쓴 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사협 단합과 역량강화를 위해 소통과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동절기에 추진할 사업들에 대해 논의하며 내년도 사업 아이템을 구상하고 활성화를 위해 고민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되었다. 백용복 위원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지사협 위원들이 더욱 소통하고 화합해 우리 용진읍의 지역사회복지가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9년 동절기에도 저소득가구 연탄배달 및 이불 전달, 김장김치 및 쌀 나눔 행사 등 우리동네를 위한 자체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해 촘촘한 지역복지 서비스를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농기계 임대사업소 국비를 확보, 소양면 임대사업소 신축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8일 완주군은 박성일 완주군수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기계 임대사업소 신축을 위한 국비확보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농림축산식품부 국비 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농기계 구입비의 과다소요와 밭농업 농기계 이용율 미흡을 해결하고, 농가의 농기계 구입비를 경감시켜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이점이 있다. 특히, 사용일수가 제한적인 밭 농업용 농기계와 작업기를 적기에 공급해 농가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현재 완주군의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고산면(본소), 삼례읍(서부), 구이면(남부) 등 3개소가 운영되고 있지만 소양면, 용진읍 일부 농가들이 원거리로 인한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주민들은 농기계 임대시 교통량이 많은 도로를 통행해야 하는 불편을 호소했고, 이를 해결하고자 완주군은 오는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소양면(동부)에 임대사업소 설치를 계획하고 추진해왔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국비사업 확보로 소양면에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조기에 준공해 소양면 주 재배작목인 철쭉, 밭작물 채소 등을 생산하는 농가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완주신문]운주면 주민들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추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 4일 운주면은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 공동체 조직 협력과 거점센터 활성화 및 운영관리를 위한 계획 방향’을 주제로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운주면은 지난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에 선정됐으며, 이날 마을주민 24명은 충남 홍성군 홍동면 홍동마을을 방문했다. 운주면 주민들은 지역센터와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모범적인 홍동면을 방문해 주민 문화·복지 및 공동체 조직(협동조합) 운영 활성화에 함께 고민했다. 또한 홍동면 지역센터장으로부터 지역센터 마을활력소 소개와 홍동마을공동체 운영 활성화 사례를 들으며 지속가능한 공동체의 중요성을 공감했다. 최경태 운주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추진위원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이 사업의 핵심인 거점센터와 주민 공동체 조직 활성화에 좀 더 생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강원양 운주면장은 “운주면의 미래를 위한 주민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운주면을 새롭게 탈바꿈시킬 이번 사업의 성공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