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아파트 주민공동체가 소통과 화합의 연대를 뛰어넘어 아예 창업공간을 임대해 본격적으로 활동하는 제1호 협동조합 탄생으로 이어져 관심을 끈다. 25일 완주군은 아파트 르네상스 사업 지원으로 지난 2016년부터 공동체 활성화사업을 시작한 이서면 에코르 3단지의 ‘수상한 공동체’가 지난 24일 사무실 문을 열고 희망 찬 새 출발을 의기투합했다. 제1호 협동조합으로서 첫 발을 내딛는 개소식에는 윤수봉 완주군의회 부의장, 강평석 사회적경제과장, 신승기 이서면장, 한국전기안전공사 사회가치부 박정훈 부장, 50여명의 공동체원들이 참여해 함께 축하했다. 수상한공동체 협동조합은 조합원 5명이 각각 500만원씩을 출자해 창업공간을 임대하고 리모델링했으며, 아파트 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배운 커피 바리스타 전문 자격증으로 카페를 운영한다. 또한, 공동체 활동 경험을 살려 문화 프로그램 및 운영, 교육, 컨설팅, 미디어(영상, 유튜브) 및 홍보물 제작 등도 추진한다. 이외에도 수상한공동체 협동조합은 지역문화진흥원 주관 '2018 생활 문화공동체만들기' 사업으로 전국 15개 단체 중 한곳으로 선정된 이후 올해도 연속 선정돼 인근 미르하숙 마을 주민들과 함께 공동체
[완주신문]완주소방서에서는 24일 화산중학교 화봉페스티벌 행사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119안전문화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119안전문화 체험 부스는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으로 이론식 교육이 아닌 참여형 교육으로 청소년들의 안전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며 소방관의 업무를 간접 경험해보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은 완주군 소재의 화산중학교에서 차량 2대와 소방관 5명이 동원돼 ▲119구급대원 되어보기 ▲심폐소생술 직접하기 ▲화재진압대원 되어보기 등 총 3개 부분으로 이루어진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직접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을 체험해보고 방화복을 입고 활동해보는 등 소방관의 출동 현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재현했다. 또한 화산중학교에서 한국119소년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모의훈련을 실시해 펌프차량 방수포 활용한 화재진압 시현 등을 선보여 학생들의 안전의식 향상에 이바지했다.
[완주신문]대한민국 술테마박물관에서 우리 술 체험이 펼쳐진다. 24일 완주군은 내달 2일 대한민국 술테마 박물에서 ‘2019 술익은 날 한잔할까?’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오는 2020년 개관 5주년을 앞두고 있는 대한민국 술테마박물관은 5주년 행사 준비에 앞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내고 우리 술의 역사와 가치를 올바르게 전달하고자 박물관 전시 행사를 주제로 한 ‘술익은날 한잔할까?’를 연다. 이날 오전 10시 구이저수지 둘레길 걷기행사와 연계해 오후 2시 오프닝무대에서는 주민 100여명이 하나 되어 맛과 향이 좋은 우리술 ‘한잔해’ 떼창떼춤 공연을 진행한다. 또한 2019년 두 번째 기획전인 ‘자네와 나는 친구야 친구, 한잔하세’ 전시와 함께 우리 술을 주제로 한 가양주·안주상 콘테스트, 천생연분 술과 안주 포토존, 전통주 빚기, 막걸리발효 술 빵 만들기, 꽃을 띄운 나만의 술잔 만들기 등이 준비된다. 4층 상설전시관에는 대한민국 술의 역사와 문화, 술의 재료와 제조, 대한민국 명인명주, 술꽃피는 역사관, 주점재현관, 향음문화체험관이 운영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술 유물을 보유한 대한민국 술테마 박물관은 우리술의
[완주신문]예비 귀농인들을 대상으로 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생을 접수받는다. 24일 완주군에 따르면 농업창업지원센터는 고산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22평형 4세대, 18평형 6세대 총 10세대가 거주할 수 있는 빌라형 주택으로 도시민들에게 완주군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매년 인기를 끌고 있다. 이곳에서는 예비 귀농인들이 가족들과 함께 약 1년간 거주하면서 연간 200시간의 영농 교육과 실습 텃밭 운영, 농장과 1:1멘토링을 맞춤형 컨설팅 및 실습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예비 귀농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완주군에 안정적으로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입교생 모집은 11월 1일까지 진행되며 총 15세대(최종 10세대, 대기 5세대)를 접수 받는다. 접수처는 완주군 농업축산과 귀농귀촌팀 방문접수 혹은 이메일로 진행하고 있다. 접수 문의는 담당자(063-290-2472)로 하면 된다. 정정균 농업축산과장은 “농업창업지원센터는 예비 귀농인들을 위한 교육시스템이 잘되어 있어 완주군을 두루 알아 볼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며 ”도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직접 시골에 들어가 마을 주민과 어울려 살 수 있도록
[완주신문]삼례읍지 제작이 탄력을 받고 있다. 24일 삼례읍지 편찬 추진위원회는 지난 23일 삼례읍 평생학습실에서 자문 및 추진위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편찬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조사 및 집필 위탁기관인 (협)지역문화연구공동체 ‘모정’이 지난 9월부터 문헌조사를 시작한 이후 삼례도찰방 176명을 새로이 조사한 것과 그동안 조사경위 및 향후 추진방향, 편찬 추진일정, 이장 및 행정에서 협조할 사항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삼례읍지는 2019년 문헌조사, 마을 및 현장조사를 시작으로 2021년까지 집필항목선정, 기초조사연구, 집필, 원고 수합 및 검토, 감수, 교정 및 교열 등을 통해 읍지를 완성할 계획이다. 삼례읍지 편찬 추진위원회는 매주 목요일 천일약국 2층 삼례마을신문 편집실에서 편찬 및 집필위원, 주민 등이 참여하는 (가칭)역사문화사랑 방을 운영한다. 유원영 위원장은 “시작부터 값진 결실이 있어 출발이 좋은 것 같다”며 “다 같이 합심해 멋진 삼례읍지를 완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용렬 읍장은 “삼례읍지의 집필을 위한 여러 분야의 많은 자료가 확보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
[완주신문]완주군의 노인들이 제2의 인생을 펼칠 노인일자리공동작업장이 봉동읍에 문을 열었다. 23일 완주군은 노인일자리공동작업장 2호점 및 까만콩까페 봉동점 개소식을 진행했다. 개소식에는 시니어회원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완주시니어클럽 회원들이 직접 진행하고 깜짝 퍼포먼스까지 선보이면서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봉동읍의 노인일자리작업장은 고산지역에 이은 두번째로 그 동안 시니어클럽 회원들이 접근성이 좋은 봉동지역에 두 번째 노인일자리 작업장을 요청해왔다. ‘노인은 어제의 청년을 부르는 다른 이름입니다’라는 대형현수막을 건 노인일자리공동작업장 2호점에서는 시니어회원들의 일자리사업이 진행된다.△농산물전처리작업 △반찬제조, 판매사업 △디저트카페 사업을 운영해 50여명의 노인에게 시장형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이외에도 노인일자리 참여 노인을 위한 교육과 일자리상담 및 지원,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군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21%를 넘어서고 있다”며 “지역의 노인들이 행복해야 지역의 모두가 행복한 완주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인들의 경륜과 능력을 개발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건강하게
[완주신문]상관면 적십자에서 홀몸어르신과 경로당을 위해 빨래봉사를 펼쳤다. 23일 상관면은 최근 상관면 적십자(회장 최선애) 주관으로 대형 드럼세탁기와 건조기가 장착된 적십자봉사 차량의 도움을 받아 상관면 행정복지센터 앞마당 빨래봉사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적십자 회원 10여명은 아침 일찍부터 관내 경로당에서 사용하는 50여 채의 이불을 직접 수거해 세탁 및 건조까지 진행한 후 다시 수요자들에게 전달했다. 빨래방 봉사활동은 지난해에 이어 실시한 것으로 농촌에서 직접 세탁이 어려운 부피 큰 이불빨래를 대행해 줌으로써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선애 상관면 적십자회장은 “쾌적한 어르신 생활환경을 위해 협력해준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행복한 지역사회 가꾸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전북혁신도시의 문화향유공간으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콩쥐팥쥐도서관이 개관했다. 23일 완주군은 박성일 완주군수,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최등원 군의회 의장, 송지용 전라북도의회 부의장, 김수영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 김두호 국립식량과학원장, 양창범 국립축산과학원장, 이용범 국립농업과학원장, 황정환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 등 이전기관장과 도내 도서관계 인사와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콩쥐팥쥐도서관 개관식을 열었다. 행사에서는 이서면 농악단, 이서문화의 집 ‘만돌린 공연’, 완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금관 4중주’ 공연을 비롯해 도서를 기증한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 상현종합건설(대표 유승옥), 한원개발(대표 박정환, 백민수)과 시공사인 주식회사 아이씨엠(대표 진효근)에 감사패가 수여됐다. 완주군의 6번째 공공도서관인 콩쥐팥쥐도서관은 이서면 갈산로에 위치, 총사업비 70억원(국비 35억원, 군비 35억원)을 들여 지상 3층 연면적 2763㎡ 규모로 건립했다. 민원센터와 어린이, 종합, 디지털 자료실, 공부방, 브론즈 홀과 문화강좌실이 배치됐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과학‧여행을 특화돼 유아자료실 내 디지털북 체험공
[완주신문]완주군은 지방세 성실납세자, 재정확충 기여자를 선정해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22일 완주군은 2019년도 지방세 성실납세자와 재정확충 기여자 등 총 25명을 선정하고, 21일 재정확충 기여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성실납세자는 지난해 5건 이상의 지방세를 납부기한 내에 전액납부하고 체납이 없는 납세자 중에서 지방세정보시스템을 활용해 무작위 추첨해 성실납세자 20명을 선정했다. 또한 재정확충 기여자는 법인인 경우 2000만원, 개인인 경우 500만원 이상인 납세자 중 납부액과 체납여부, 납부세목 등을 고려해 완주산단지역의 대륜산업, 진 로지스틱, 데크항공(주), 그리고 봉동 김진호씨, 소양 권영선씨가 선정됐다. 성실납세자에 대해서는 감사의 서한문과 10만원 상당의 완주으뜸상품권을 증정했으며, 재정확충 기여자는 이날 감사패가 수여됐다.
[완주신문]완주한우협동조합이 완주군에 기금을 쾌척했다. 22일 완주군은 지난 21일 완주한우협동조합이 ‘1111사회소통기금’에 1000만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전북도 협동조합 1호인 완주한우협동조합은 농업인의 권익실현, 도시와 농촌 간 상생협력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기부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1111사회소통기금은 완주군 민선 6기 공약사업으로 완주군과 (재)완주커뮤니티비즈니스지원센터와의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출범한 후 사업으로 추진 중이며, 100원, 1000원, 10,000원 또는 소득의 1%를 기부하는 사회통합을 위한 군민 모금운동이다. 현재 공무원, 주민, 기업 등 1200명이 후원에 동참해 8억8000여만 원을 모금, 유아용품, 이불, 고기 등 현물배분은 물론 자활센터와 함께하는 나눔냉장고 사업과 의료비지원 등 복지사각지대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