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치매안심마을에 가스안전장치, 미끄럼방지 매트 등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장치가 설치되는 등 안전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거주지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 5월부터 소양면 죽절리 3개 마을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치매 걱정 없는 마을, 치매환자가 공동체의 일원으로 안심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치매환자의 생활 안전을 위하여 군청 일자리경제과에서 추진하는 ‘취약계층 가스안전장치 보급사업’과 연계해 타이머 콕 설치를 지원하고 낙상사고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욕실 미끄럼방지 매트를 설치하는 등 치매환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활 환경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과 치매안심마을 홍보를 위해 캠페인을 실시해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운영 간담회를 통해 사업 추진 현황 보고 및 문제점, 관계기관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심해경 보건소장은 “치매안심마을사업을 계속 확대해 어르신들이 삶의 터전에서 치매 걱정 없이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완주신문]공유경제에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스페이스코웍’과 함께 공유경제 아이디어 공모전 및 공유경제 포럼을 개최한다. 2019년 공유경제 아이디어 공모전은 11월 20일까지로 전 국민 누구나 제안할 수 있다. ▲공유경제 기반 공유 활성화 정책 ▲공유경제창업 아이디어 창출 ▲완주군 마을단위 우리 동네 공유마을 만들기 방안에 대해 완주군청 홈페이지와 스페이스코웍 블로그에 공고한 서식으로 접수 받는다. 공유경제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금은 총 500만원으로 최우수상 1명(300만원), 우수상 1명(100만원), 장려상 2명(각 50만원)에게 주어진다. 수상팀 선정은 1차 서류, 2차 현장발표로 심사하며, 1차 서류 심사자(2배수)를 대상으로 심사위원들의 멘토링을 거친 후 2차 현장 발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장 발표는 11월 28일(목) 14시에 스페이스코웍 전북혁신점에서 이뤄지며 이날 ▲공유경제로 살아보기 ▲쏘카가 바라보는 차량공유 서비스 ▲공유경제로 바뀌는 라이프 스타일을 주제로 공유경제 포럼이 함께 개최된다. 발제자는 공유경제 연구소 이계원 박사, 쏘카 호남사업팀 김지용 매니저, 스페이스코웍 이종찬 대표이며, 입장료는 사전신청자에 한해 무
[완주신문]상관면이 독거노인의 힘든 대형 빨래를 세탁해 주는 빨래봉사를 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행복나눔봉사단(회장 주옥수)’은 지난달 29일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대형 드럼세탁기와 건조기가 장착된 자원봉사센터 차량의 도움을 받아 독거 어르신들이 사용하는 100여 채의 이불을 직접 수거하여 세탁·건조해 드리는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빨래봉사를 매년 실시하여 농촌에서 직접 세탁이 어려운 부피 큰 이불빨래를 대행해 줘 주민들에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옥수 회장은 어르신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협력해준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행복한 지역사회 가꾸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용진읍 진입부에 경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31일 완주군은 전라북도에서 주관하는 ‘2019년 경관디자인 조성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총 7억4천만원을 확보, ‘용진읍 진입관문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대상지에 진입 상징 조형물 설치, 안내 사인 체계 구축, 보행로 시설 개선, 주민 쉼터 공간을 위한 오픈스페이스 조성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 발주를 앞두고 있다. 또한 야간조명 설치를 통해 랜드마크 형성은 물론 범죄예방에도 도움이 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지인 용진읍은 완주군청뿐만 아니라 로컬푸드 1호점이 자리하고 있는 완주군 진입부로 입지적인 상징성이 무척 크다. 하지만 낙후된 구조·시설물 등으로 경관이 일부 훼손되고 노후돼 있어 경관개선의 필요성이 계속 제기돼 왔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독감예방 접종과 연계해 결핵검진을 추진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31일 완주군 보건소는 결핵퇴치를 위한 결핵관리사업 일환으로 독감예방접종으로 방문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결핵검진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단순히, 독감접종만 하고 가는 것이 아닌 결핵검진까지 자연스럽게 안내하면서 어르신들 결핵 조기 발견율을 높이고, 빠른 치료로 연계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결핵 발생 및 사망률이 높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결핵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해 연 1회 결핵검진을 시행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결핵의 치료는 최소 6개월~9개월 간 규칙적인 약물복용 등의 적절한 치료를 통해 완치가 가능하며 대부분의 경우 2주간의 약물 복용으로 전염성이 소실되어 일반적인 사회생활이 가능하다. 심해경 완주보건소장은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을 의심하고 반드시 결핵검진을 받아야 한다”며 “보건소는 연중 무료로 결핵상담 및 흉부촬영과 객담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니 유증상자나 최근 1년 이내 흉부촬영으로 결핵검진을 받지 못한 65세이상 어르신은 독감예방접종 방문 시 꼭 검진을 받도록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완주신문]운주면사무소 직원들이 유기견 진돗개를 입양해 화제다. 31일 운주면에 따르면 유기견은 간혹 면사무소에 나타나는 떠돌이 개였다. 몇 달 전부터 유기견은 면사무소에 종종 나타났고, 이때마다 직원들이 음식을 챙겨주면서 인연을 맺었다. 그러던 중 지난 9월초 초대형 13호 태풍 ‘링링’의 북상으로 비바람이 거세게 치는 밤에 비상근무을 하고 있는 면사무소로 유기견이 찾아왔다. 직원들은 굶주림과 추위로 지친 유기견을 측은하게 생각해 전격 입양을 결정했다. 이름도 운주면의 대표 특산품인 곶감의 이름을 따 ‘곶감이’로 지어줬다. 운주를 대표하는 명품 곶감처럼 운주를 대표하는 명견이 되라는 의미를 담았다. 현재 진돗개 ‘곶감’이는 직원들과 면사무소를 찾는 주민들까지도 많은 애정을 보내주면서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다. 직접 이름을 지어준 강원양 운주면장은 “사무실에서 개를 키운다는 결정이 쉽지는 않았다”며 “생명을 쉽게 포기하는 요즘 시대에, 책임있는 돌봄을 받길 바라는 마음으로 입양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수소시범 후보도시로 각광받고 있는 완주군이 수소전기차를 관용차로 도입했다. 30일 관용차로 수소전기차 넥쏘(NEXO)를 전격 도입하고, 정부의 수소경제 정책에 발맞춰 관용차량 활용은 물론 민간 보급에도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수소사회 조기 진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올해 54대의 수소전기차를 민간에 보급하고, 매년 지속적인 보급과 수소전기버스도 운행한다는 계획이다. 수소전기차는 초미세먼지의 99.9%를 제거하기 때문에 움직이는 공기청정기로 불리며 넥쏘(NEXO) 1,000대를 운행할 경우, 디젤차 2,000대 분의 미세먼지를 정화하고 나무 6만 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탄소 저감효과까지 있다. 전북1호 완주수소충전소가 내년 1월 완공됨에 따라 수소전기차 민간 보급 사업은 올해 연말부터 신청 접수에 돌입한다. 또한 완주군은 이미 조성돼 있는 수소산업군을 활용해 완주군만의 특색있는 수소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기존산업 육성과 신산업을 적절히 발굴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수소사회로의 성공적인 진입을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특히, 완주군은 수소경제는 물론 수소에너지와 연료전지 등 군민들의 이해도와 수용성 제고를
[완주신문]국가예산 5000억 시대를 목표로 하고 있는 완주군이 국회예산 심의 일정이 본격화됨에 따라 국회 방문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30일 박성일 군수는 지난 18일 국회를 찾아 지역현안과 관련된 주요 상임위원회 위원을 만난 것에 이어 또다시 국회를 방문했다. 이날 박 군수는 상임위 위원 및 예산소위 위원을 면담하고 완주군 현안 예산의 증액을 요청하는 등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적극 추진했다. 먼저 기재위원장인 이춘석의원을 내방해 출판산업 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국립 완주문화재 연구소 건립사업 등 완주군 주요 국책사업 추진에 대한 기재위 차원의 지원·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예결위원인 정운천의원실에 방문해 화산~운주(국도17호) 시설개량 사업과 주요 국책사업을 포함해 미 반영된 지역현안사업 반영을 건의했다. 이와함께 봉동생강 농업유산 지정 및 로컬푸드 연계형 HMR 공유공장 등 농업분야 주요 정책사업의 지원 필요성을 역설했다. 박 군수는 “국회 의결시까지 긴장의 끈을 풀지 않고, 더욱 면밀한 준비와 발빠른 대응으로 국회단계 국가예산 확보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은 2020년도 국가예산 확정시까지 지속적으로 정책건의 및
[완주신문]완주군 지원을 받아 처음으로 운영된 1자녀1악기 성과발표회가 구이초등학교에서 열렸다. 30일 완주군에 따르면 1자녀1악기는 박성일 완주군수의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아동들의 성장과 감성발달을 돕기 위해 도입된 것이다. 완주군은 전교생이 배울 수 있도록 완주교육지원청과 학교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정규교육과정으로 편성했고, 구이초에서 이번 성과발표회를 갖게 됐다. 지난 25일 열린 구이초전교생 78명은 난타, 멜로디, 소금, 대금 연주회를 펼치며 그동안 배운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발표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악기 배우는 시간을 무척 좋아했다”며 “정서적인 안정감을 찾는 것 같아 옆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는데 오늘 의연하게 연주까지 멋지게 해내는 모습을 보니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지난 6월에는 상관초등학교도 성과발표회를 가져 뜨거운 박수를 받기도 했다. 상관초는 전교생 214명 가운데 1학년을 제외한 173명의 학생이 우쿠렐레, 오카리나, 사물놀이(4종), 기타를 배웠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1자녀1악기 프로그램이 더욱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아이들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완주신문]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가 지역 최초로 개최한 ‘2019 전력산업 잡페어’가 성황을 이뤘다. 완주군은 지난 29일 혁신도시 이서면에 위치한 한국전기안전공사 소통홀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공기업 발전사, 민간 발전사 등 16개 기관이 참여한 대규모 채용박람회가 지역최초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전북대, 전주대, 우석대, 원광대, 군산대, 전주비전대 등 지역 대학 청년 500여명이 참여해 각 기관의 채용상담을 통해 채용 정보를 얻었다. 또한, 면접스킬과 취업성공사례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잡페어서 취업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에게 양질의 다양한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과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 16일 완주군청에서 ‘청년일자리 창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그 시작으로 지역에서 최초로 ‘청년일자리 창출 전력산업 잡페어’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