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주거급여 지원 대상과 금액을 확대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인다. 6일 완주군에 따르면 주거급여는 신청가구의 소득과 재산을 반영한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의 45% 이하인 가구에 지원된다. 가구원수·거주형태·주거비 부담수준 등을 고려해 임차가구에는 임차료를, 자가 가구에는 주택 노후도에 따른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제도다. 군은 올해 생활이 어려운 가구의 임차료와 집수리를 지원하는 주거급여의 지원 대상과 금액을 확대해 지원한다. 주거급여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의 44%에서 45%(4인가구 기준 213만원)로 확대했다. 임차가구에 대한 지원기준인 기준임대료는 전년대비 7.5~9.0%로 인상됐다. 완주군에 거주하는 4인가구의 경우 최대 23만9000원까지 지급된다. 또한 자가가구에 대한 주택개량지원비는 21% 인상해 지원하며 2018년 10월 부양의무자 제도 폐지에 따라 부양의무자의 소득과 무관하게 지원받을 수 있다. 생활이 어려워 주거급여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복지로(bokjiro.go.kr)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주요 대기오염 배출원 중 하나인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2020년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6일 완주군은 지난 2017년부터 전년까지 2000여대에 30억원의 조기 폐차 보조금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도 조기폐차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국도비 12억, 군비 4억원 등 총 16억원을 편성해 1000여대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및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스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로 공고일 이전 완주군에 등록되고 6개월 이상 연속해 소유한 차량이어야 한다. 또한 조기폐차 대상차량 확인서상 정상가동판정이 있어야하며, 보조금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차량은 지원 제외된다. 지원액은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가액을 기준으로 3.5톤 미만일 경우 최대 300만원, 3.5톤 이상이면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되며 저소득층은 증빙자료를 첨부하면 지원율에 10%를 추가 지원한다. 또한 경유자동차를 폐차 후 LPG 1톤 화물차를 신차로 구매할 경우 대당 400만원을 정액 지원하는 ‘LPG 화물차 신
[완주신문]완주경찰서(서장 최규운)는 5일 오전 10시 3층 강당에서 전 직원의 축하 속에 2020년 상반기 완주경찰서 인사발령자들에 대하여 환영식을 열었다. 인사발령자는 과장 5명, 계·팀장 등 13명 등 총 51명으로 최규운 서장은 전입자에 대해서는 많은 직원들이 근무하고 싶어하는 완주경찰서로 전입 온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서내 이동자에 대해서는 그간의 노력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최규운 완주경찰서장은 “인사이동에 따른 업무 파악 등을 신속히 하여 치안공백이 없도록 해줄 것과 서장 본인이 먼저 직원들을 배려하고 소통하는 마음으로 정감 있고 활기찬 직장 만들기에 솔선수범할테니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저출산 초고령화 시대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어린이집을 위해 인건비를 지원한다. 5일 완주군에 따르면 매년 보육수요는 급격히 줄어들어 관내 어린이집 중 운영난을 호소하며 작년(2019년)에만 4개소(민간1, 가정3)가 폐원했다. 특히, 미지원시설인 민간‧가정 어린이집은 교직원인건비의 지속상승과 더불어 작년까지 6년간 보육료가 동결돼 어려움을 겪어왔다. 올해 들어서 보육료(0~5세) 평균단가가 8.5% 인상했지만 인건비를 충당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완주군은 그동안 도비보조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보육도우미(조리원, 운전기사, 사무원 등)사업과 군 자체 조리원 인건비 사업을 함께 지원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조리원 인건비의 경우 겸직원장 지원 폭 제한 등이 있었지만 이를 최대한 완화해 가정어린이집은 최대 50만원 민간어린이집은 30만원에서 최대 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물가인상, 교직원 인건비 상승 등으로 지속적인 운영난을 겪고 있는 미지원분과(민간·가정)어린이집에 힘을 보태기 위한 조치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안전한 급·간식 제공과 위기 어린이집의 운영 정상화로 보육의 질을 높이려 한다”며 “아이와 부모가 행
[완주신문]완주군이 축산농가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가 시행됨에 따라 사전검사를 진행한다. 5일 완주군은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오는 3월 25일부터 축산농가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가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완주군은 퇴비 부숙도 검사를 신청한 모든 농가에 대해 3월 25일 전까지 부숙도 사전 검사를 실시한다. 가축분뇨 부숙도 측정 의무화는 가축분뇨를 자원화하거나 적정하게 처리해 환경오염 방지 및 지속가능 농업기반을 구축하고, 가축분뇨 퇴비화 촉진으로 분뇨나 비료로 인한 농업부분 미세먼지 원인물질 감소를 목적으로 한다. 농장 내 보관중인 퇴비에 대하여 배출시설 허가를 받은 농가는 6개월에 1회, 신고한 농가는 1년에 1회 퇴비 부숙도 검사를 받아야 하며, 검사 결과는 3년간 보관해야 한다. 또한 축사면적 1,500㎡ 미만은 ‘부숙중기’ 이상의 퇴비를 살포할 수 있으며, 1,500㎡이상은 ‘부숙후기’ 또는 ‘부숙완료’의 퇴비만을 준수하여 농경지에 살포할 수 있다. 퇴비 시료는 농가가 직접 채취해야 한다. 채취 요령은 퇴비더미에서 15개소 지점정도 채취해 2kg 골고루 섞어 제조한 후, 그 중 500g만 취해 시료봉투
[완주신문]완주군 이장연합회(회장 황호년)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힘을 보탰다. 5일 완주군 이장연합회는 보건소 선별진료소 현장을 찾아 200만원 상당의 손소독제를 기증했다. 완주군 이장연합회는 관내 13개 읍·면 이장협의회 회장들로 구성돼 활동하고 있다. 황호년 이장협의회 회장은 “신종 코로나로부터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일에 지역리더인 이장들이 작지만 힘을 보태고자 손소독제를 기부하기로 마음을 모았다”며“앞으로도 이장협의회는 완주군의 재난·재해 상황 발생 시 앞장서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부되는 손소독제는 우석대에 재학 중인 중국유학생들의 집중관리에 사용되어 질 예정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신종 코로나 예방을 위한 이장협의회의 적극적인 동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바이러스의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 홍보 활동에도 많은 도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인 안호영 국회의원 예비후보(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이 국내 자동차산업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 만큼, 정부와 노사 측에 적극적인 대응책 추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안호영 예비후보는 4일 논평을 통해 “자동차 배선뭉치부품인 ‘와이어링 하네스’ 생산·공급업체의 중국 현지공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가동 중단됨에 따라, 전주공장을 포함한 현대차의 국내 3개 공장이 가동 중단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현대차 노사 또한, 이달 6일 이후 단체휴가 시행 등의 방안을 놓고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어 안 예비후보는 “부품공급 중단이 장기화될 경우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조속하고 효과적인 대책마련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안 예비후보는 정세균 국무총리,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의 전화통화를 통해 중국 현지에서의 와이어링 하네스 부품 생산중단의 여파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정부가 다각도로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현대차 노사에게도 가동 중단을 막을 수 있도록 가능한 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줄 것을 건
[완주신문]완주군이 공동주택 단지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0년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4일 완주군은 사용검사 후 10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단지 내 노후 공용시설물 개·보수에 필요한 비용을 단지별 최대 3000만원 범위 내에서 자부담율(10~30%)을 통해 차등 지원한다. 또한, 입주민들의 선거 참여를 유도해 입주자대표회의의 대표성을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 투표 서비스 지원사업도 실시한다. 이를 통해 관리규약 제·개정 등 입주민의 의사결정 및 동별 대표자·임원 선출 투표의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 문화 정착을 돕는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주택 단지는 완주군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해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사업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완주군청 건축과 공동주택팀에 신청하면 된다. 김완태 건축과장은 “공동주택의 노후 공용시설물을 보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온라인 투표서비스도 지원해 투명하고 공정한 공동주택 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지난해 12월 13일 개관한 완주군 이서문화체육센터의 이용객이 1일 평균 500명을 넘는 등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4일 완주군은 이서문화체육센터 개관 한 달 만에 센터 시설이 부족할 정도로 이용객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서문화체육센터는 수영장 5레인(25m), 실내체육관(배드민턴 4코트), 체력단련장(102.89㎡), 요가실·휴식공간(154.19㎡)등의 시설을 갖춰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주민 호응에 힘입어 체력단련장에 운동기구 5종을 추가 구입하고, 자전거 보관대·주민쉼터를 새로 설치하는 등 주민편의와 쾌적한 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또한 담당직원들이 주민들과의 소통 및 홍보를 위해 기존 오프라인에서 벗어나 온라인(밴드) 홍보에도 주력하고 있으며, 수영 강습반 인원을 늘리고, 운영시스템도 개선하는 등 이용자 급증에 대비하고 있다. 수영장 이용객인 김모씨는 “집 주변에 이런 체육시설이 생겨 너무 좋다”며 “수영장 물도 깨끗하고 요금도 저렴한데 실내체육관과 체력단련장도 이용 할 수 있어 온가족이 자주 이용한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강원양 체육공원과장은 “이서문화체육센터가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완주신문]완주군이 실패없는 귀농을 위해 농장경영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4일 완주군은 농촌정착 초기 영농기반 마련이 어려운 (예비)귀농인을 선발해 시설하우스 농장경영 체험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주요 신청요건은 완주군에 전입한지 5년 미만인 만 30세 이상 60세 미만인 자 중 농업에 관심이 있는 자로, 시설하우스 경험이 없고 직장 및 사업자가 없는 사람만 신청 가능하다. 농장경영 체험은 소양 인덕두레농장에서 진행된다. 소양 인덕두레농장은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자립운영이 어려워지면서 지난해부터 (예비)귀농인 경영실습농장으로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참가자를 모집해 오는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참가자들에게는 원하는 작목을 직접 생산, 가공, 공동판매까지 할 수 있도록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현장경험이 부족한 대상자들에게 귀농귀촌지원센터와 연계해 지역민 실습 멘토링 및 영농교육 과정도 추가로 지원해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14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완주군청 5층 농업축산과 방문 또는 이메일로도 가능하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귀농자와 농업분야 창업자들이 재배기술과 농기계 활용 기술습득, 판로확보 등에 어려움을 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