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전국 최초로 자동차(건설기계) 정기검사 및 보험 가입 사전·경과 안내를 모바일 전자고지서비스로 시행한다. 28일 완주군은 자동차 정기검사와 보험가입을 비롯해 자동차관련 과태료 사전고지 및 미납·체납도 문자나 카카오톡으로 안내 받을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기존 우편으로 발송하던 각종 고지 및 통지서를 SMS, 스마트 채팅 프로그램(카카오톡)으로 전자 안내하는 서비스다. 통신 3사에 실시간 가입돼 있는 자동차 소유자 휴대폰번호로 SMS를 발송하게 되며, 기존 행정기관에서 연락처를 몰라 안내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주소지와 거소지가 달라 우편물을 못 받거나 바쁜 일상에 우편물을 챙기지 못해 과태료 처분을 받는 사례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 서비스는 모바일 전자고지시스템에서 주민번호 연계정보(CI, Connecting Information)를 통해 암호화해 활용하므로 개인정보 보호조치도 가능하다. 앞서 완주군은 2019년 자동차 검사 및 보험 사전 안내, 과태료 사전 부과, 체납 고지서 발송 등 3만5000여건을 우편송달 해왔고, 올해부터는 우편송달과 전자고지를 병행한다. 또한, 전자
[완주신문]완주군이 민원인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민원을 신청하고 처리절차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2020년 민원사무 편람’을 발간했다.28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에 제작한 민원편람은 22개 부서 296종의 민원사무에 대한 조직개편 및 법령 제‧개정 사항을 반영해 수정·보완했다. 또한, 민원사무별 근거법령, 주관부서, 처리절차, 신청서, 구비서류 및 수수료 등 민원신청에 필요한 사항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수록했다. 2020년 민원사무 편람은 전 부서 및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돼 앞으로 민원신청에 편의 제공 및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완주군은 민원편람 파일을 완주군청 홈페이지(www.wanju.go.kr) ‘민원편람’란에 게시해 모든 군민들이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김사라 종합민원과장은 “민원편람은 군민이 민원업무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길잡이가 되고 공무원에게는 업무처리 지침서 기능을 한다”며 “앞으로도 민원편람을 지속적으로 수정·보완해 군민이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최고권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국민생활밀
[완주신문]임정엽 완진무장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경선 탈락의 고배를 마신 유희태 예비후보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된 안호영 예비후보에게는 공정한 경쟁을 이어가자는 메시지도 덧붙였다. 임 예비후보는 “지난 26일 저녁 훌륭한 인품을 가진 유 예비후보가 안 예비후보에게 경선에서 졌지만 지역을 위한 마음만큼은 지역민이 다 알고 있을 것”이라고 토닥였다. 그러면서 “유 예비후보를 아낌없이 지지해준 유권자와 지역주민들 역시 낙심하지 말고 유 예비후보가 지역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힘을 불어넣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민주당내 후보로 결정된 안 예비후보에게는 클린경쟁을 당부했다. 임 예비후보는 “같은 정치인으로서 남은 기간 동안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이번 선거는 정책과 인물로 평가되는 참된 선거로 기억될 수 있도록 좋은 선례를 남겨보자”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확산세로 주민의 건강이 우선인 상황인 만큼 국태민안이라는 정치의 본질을 지켜내는 캠페인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코로나19 저지를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27일 완주군은 코로나19의 발생·확산을 막기 위해 환경부 고시에 근거해 식품접객업소 내 일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한다고 밝혔다. 완주군 내에는 아직 코로나19 확진자가 없지만 감염병 위기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된 점을 고려해 코로나19의 발생·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이와 같이 결정했다. 이번조치로 매장 내 일회용품이 사용 가능해지는 업소는 휴게음식점, 일반음식점 제과점 등 총 1796개소다. 사용가능한 품목은 기존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용이 억제되었던 일회용 컵, 용기, 나무젓가락 등이다. 이번조치는 감염병 경보 ‘경계’ 단계 해제 시 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임동빈 환경과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주민 불안 가중에 따라 위와 같이 결정했다”며 “코로나19 저지를 위해 손 씻기 생활화,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미세먼지 등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해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을 추진한다. 27일 완주군은 4억6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후경유차와 건설기계 75여대에 대한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노후경유차 매연저감장치는 배출가스 5등급인 차량에 한해 차종에 따라 최소 372만원에서 최대 1032만원까지 지원된다. 건설기계의 경우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이 적용 제작된 덤프트럭, 큰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등 종류에 따라 777만원에서 1057만원까지 지원된다. 또한 PM-Nox 동시 저감장치의 경우 2002~2007년식 대형 경유차가 해당되며 지원금액은 10520만원이다. 10%정도의 자기부담금이 있지만 생계형 차량일 경우 자부담금 없이 전액 지원된다. 특히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한 차량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시행되는 자동차 운행제한에서 제외(전라북도내)되며, 3년간 환경개선부담금이 면제되는 혜택이 부여된다. 또한 군에서는 신청자가 대상자에 미선정되더라도 2020년 12월까지는 자동차 운행제한 단속에서 유예(전라북도내)해 저공해조치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3월3일부터 3월
[완주신문]완주군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차단과 사전 예방 차원에서 다음주부터 지역의 다중이용시설과 전통시장, 공공시설 등을 대상으로 긴급 방역소독을 하는 등 강도 높은 선제적 대응조치를 취하기로 해 관심을 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27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영상 대책회의에 참석한 뒤 군 대책본부 관계자들과 함께 ‘코로나19 관련 대책회의’를 진행했다. 박 군수는 이 자리에서 방역대책반 추진 상황과 중국 유학생 관련 상황, 상황총괄반 대응 현황 등을 청취하고 다중이용시설 등의 긴급 방역소독과 마스크 수급 대책 등을 거듭 강조했다. 박 군수는 “위기경보 ‘심각’ 발령 이후 군 차원에서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강력하고 세심한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주민들이 안심하고 실감할 수 있는 방역소독 등도 필요하다”며 관련부서 차원의 대책을 주문했다. 박 군수는 특히 위기경보의 ‘심각’ 단계 격상 이후 주말 활동에 대한 방역 대책이 아주 중요하다고 보고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5시간 동안 소양면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필두로 7개 센터와 완주군보건소를 직접 찾아 철통 방역을 당부하는 등 현장점검에 나섰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매
[완주신문]완주군이 올해 추진하는 농촌지도사업 대상자 선정을 완료했다. 26일 완주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10명의 심의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 2020년에 추진하는 농촌지도사업의 대상자 선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회를 통해 선정 지원되는 72개 사업은 고구마재배 일관기계화 기술시범사업 등 신기술보급사업과, 농경문화소득화모델구축 등 마을 및 동아리 등 공동사업,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 등 단체지원 등 분야별 다양한 사업이 포함돼 있다. 이를 통해 새 기술접목과 생산비 절감 등 완주군의 농업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완주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농업기술센터소장을 위원장으로 대학교수, 농업관련기관, 농업인단체 대표, 선도농가 등 16명의 위원으로 구성, 운영되고 있다. 대상자 선정과 함께 심의회는 농업농촌의 발전방향 및 정책 등 농업관련 각 분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어려운 농촌현실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농가 및 단체는 사업추진 방법과 보조금 집행, 관리요령 등에 대한 분야별 담당직원의 사전교육을 실시한 후 3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기순도 농업기술센터장은 “3월부터
[완주신문]사)완주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영석)는 지난 26일 벨톤 보청기 전주지사와 사회공헌활동 지원에 따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번 협약에 따라 완주군자원봉사센터와 벨톤보청기 전주지사는 완주군의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해 청력검진을 무료로 실시하며, 개당 300만원 상당의 맞춤형 보청기 4대를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벨톤 보청기 전주지사 김성열 대표는 "노인성 난청에 대한 조기 진단 및 보장구 지원을 통한 청력 교정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 유지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사)완주군자원봉사센터 김영석 이사장은 "소외된 완주군 지역민들에게희망의 소리를 들려주는 벨톤 보청기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단위 50여개의 지사를 갖고 있는 벨톤 보청기는 취약계층 무료 보청기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전주지사 김대표는 청각 재활사로 활동하면서 청력 이상으로 고통 받고 있는 취약계층 세대를 위한 완주군 사회공헌 활동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청년을 채용하는 중소기업과 ‧채용된 청년 모두를 지원한다. 26일 완주군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으로 추진하는 ‘지역산단 청년 활력UP’의 참여 청년을 내달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 산단 청년 활력UP은 지역 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연계해 신규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구직난을 해소하고 우수 인력의 지역 정착을 유도해 지역 내 기업과 청년이 상생, 성장하며 지역 활력을 도모한다. 모집대상은 만 39세 미만 청년으로 완주군에 거주하거나 채용일로부터 1개월 내 완주로 전입해야하며, 참여자는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선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봉동 둔산리 근로자복지관의 로컬 잡 센터를 통해 방문접수하면 된다. 중소기업은 지원 대상 청년의 정규직 채용을 조건으로 월 200만원까지 인건비의 80%를 최대 2년간 지원받고, 청년들은 자격증 취득비용 등 취업역량 강화에 필요한 비용을 연간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완주군은 지난 10일까지 관내 10인 이상 200인 이하 규모를 충족하는 참여 중소기업을 모집했으며, 서면 및 현장 평가를 통해 청년이 수행할
[완주신문]완주군이 무인교통단속 카메라를 추가 설치하며, 으뜸 안전도시를 강화하고 있다. 26일 완주군은 어린이보호구역 2개소를 포함한 총 4개소에 무인교통단속 카메라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추가되는 카메라는 이서면 상개리 이서초등학교 앞, 운주면 천등산휴게소 삼거리에 각각 과속카메라 1대씩과 소양면 화심리 동양초등학교 앞의 신호과속 카메라, 이서면 행정복지센터 앞 도로에 주정차 단속카메라다. 무인단속 카메라가 설치되는 도로는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청이 있어왔다. 특히, 신호과속단속카메라는 기존방식과 달리 레이더 속도 측정방식으로 여러 개의 차선을 측정할 수 있어 효율적인 단속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정차단속 카메라는 기존 설치된 방범 CCTV에 주정차 단속기능을 추가로 설치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정차 단속,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는 방범용으로 병행 운영한다. 앞서 군은 단속카메라 설치를 위해 1억8000만원(도 5천, 군 1억3천)의 예산을 투입하고 카메라 설치를 위한 전북지방경찰청과 협의를 완료했다. 소양면과 이서면의 카메라는 상반기 중에 설치 완료 할 예정이다. 신세희 도로교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