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이 지난 11일 조달 등록을 앞두고 있는 ㈜보성알앤디와 ㈜뉴텍을 방문해 조달 시장 진입을 위한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컨설팅에는 김재천 부의장을 비롯해 집행부 김태석 기업지원팀장,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박종광 전문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유기현 팀장, 전북지방조달청 소재승 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 컨설팅은 지난 8월 완주군의회 등 6개 유관기관이 전국 최초로 지역 중소기업 성장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첫 시행된 컨설팅으로, 유망 창업아이템과 혁신기술을 보유한 지역 혁신 기업이 공공조달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전북지방조달청은 우수·혁신제품, 벤처나라 제도 등 신성장 조달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공공조달길잡이 1대 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기업경영에 필요한 컨설팅과 공공구매지원제도 등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에 대해 정보를 제공했다.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은 기업의 채용지원서비스에서 고용여건 개선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기업도약보장패키지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지역 혁신기업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애
[완주신문]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완주군 도서관도 대출이 급증해 품귀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14일 완주군은 한강이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로 발표된 직후부터 관내 도서관에는 한강의 작품을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완주군 5개 공공도서관과 8개 작은도서관에 <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 <바람이 분다, 가라>, <작별하지 않는다>, <서랍에 저녁을 넣어두었다> 등 주요 작품을 130여 권을 소장하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도서가 대출된 상황으로 군은 국가전자도서관을 통해 완주군도서관외 다른 도서관에서 한강 작가의 도서를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주민들의 관심을 반영해 완주군은 이달 중순까지 도서를 추가 구입해 자료실에 비치할 예정이다. 또한,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 한강 대표 작품과 20개 언어로 된 번역본을 전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군은 도서관을 통해 지역의 작가들을 지속적으로 알려 주민과 작가를 잇는 소통 역할 창구도 강화할 예정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제20회 지방자치경연대전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 아동친화도시로서 면모를 다시금 확인했다. 14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공공기관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시책 개발을 장려해 지방행정 발전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개최하는 정책대회다. 완주군은 이번 대전에서 아동친화도시 정책과 저출산 극복, 아동청소년 인권보장 노력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동안 완주군은 전국 아동권리영화제 개최, 전국 최초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 운영, 돌봄통합기구 미래행복센터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사회적경제 조직 활성화를 적극 지원한다. 14일 완주군은 관내에 사업체를 둔 사회적경제 조직의 사업개발비를 지원하는 ‘2024 사회적경제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접수를 오는 18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접수 방법은 완주군 홈페이지의 고시공고의 내용을 참고해 사업계획서와 첨부서류를 작성해 군청 경제정책과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정부 지원 축소 등 어려움을 겪는 완주군 사회적경제 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신규 및 노후시설 장비 구입, 교체를 지원하는 것으로 기업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위한 자립 기반을 지원한다. 공동체 회원의 50% 이상이 관내에 주소를 두고 대표자 제외 유급 근로자 1명 이상을 고용한 기업이어야 한다. 또한, 최근 5년 이내 완주군에서 지원받지 않은 인증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예비제외)이 지원 대상이며, 총 사업비는 3000만원으로 1개 기업당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완주신문]용진읍민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제34회 용진읍민의 날 행사가 12일 봉서골 생활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용진읍과 용진읍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이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용진읍의 여러 단체들이 힘을 보탰다. 기념식, 체육행사 등으로 이뤄진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군의회 의장, 안호영, 이용우 국회의원과 도의원, 군의회 의원들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내·외빈과 주민 20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 용진읍민의 상에는 공익상 김진구 향뚝짬뽕 대표, 산업상 이훈구(부평마을), 효열상 김점례(원주마을), 애향상 강영준(효천마을), 장한어르신상 홍수산(원간중마을), 이용규(순지마을)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군정발전에 공이 큰 공로로 이규원 양전마을 이장, 유남주 지암마을 부녀회장, 이호연 주민자치위원장, 홍의영 설경마을 이장이 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국회의원 표창에는 김현봉 목단마을 이장, 소병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체육회장 상은 정찬실 전 체육회장, 한석춘, 서미자, 정국량 체육회 이사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념식 후에는 체육행사, 주민자치위원회 프로그램 공연,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롭고 풍성한
[완주신문]유희태 완주군수가 11일 완주군시설관리공단을 이끌어 갈 이희수 초대 이사장을 비롯한 비상임이사 4명(김동준, 이병렬, 이혜경, 최강익) 등 공단 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임명된 완주군시설관리공단 임원의 임기는 총 3년으로, 관련 기준에 따라 임원 후보자 공개모집, 임원 추천위원회 서류전형과 면접 등 검증, 완주군의회 인사청문회 등을 걸쳐 임명됐다. 이희수 신임 이사장은 “시설관리공단이 하루빨리 본래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설립절차를 서둘러 마무리하고 조직체계 및 업무시스템 구축 등 공단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전통 간식류 조리법 리뉴얼에 따른 소비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호평을 얻었다. 11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문화와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전통 간식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통해 MZ세대에게 새로운 식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조사는 제12회 와일드&로컬푸드축제 현장에서 4개 유형의 12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 중 5종의 시제품을 현장에서 직접 선보였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전통 디저트를 맛보고 각 제품에 대해 맛, 디자인, 식감 등을 중심으로 선호도를 평가했다. 현장에서 크림치즈호두곶감말이, 딸기‧크랜베리‧오렌지‧유자가 올라간 쌀엿강정의 반응도가 가장 좋았다. 대부분의 응답자들이 리뉴얼된 전통 디저트를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답하는 등 기존 전통 디저트에 현대적 감각을 접목시킨 전통 디저트 제품들이 큰 호응을 얻었다. 완주군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농업과 식품 산업을 접목한 전통 간식류 개발에 주력해 전통 음식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소비자들에게 완주의 특색 있는 맛을 알리는 데 노력할 계획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이 11일부터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동시에 실시한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지난달 20일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와 임산부를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했으며, 어르신의 경우 연령대별로 접종 시작일을 순차적으로 달리한다. 75세 이상은 11일부터, 70~74세는 15일부터, 65세 이상은 18일부터 지정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할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역시 오는 11일부터 인플루엔자와 동일하게 연령대별로 순차접종을 시작한다.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도 11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질병관리청 지침에 따르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부위를 달리해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두가지 백신을 동시에 접종할 수 있다.
[완주신문]완주군 진달래학교 어르신이 편지쓰기 공모전에서 1등을 차지했다. 11일 완주군은 2024년 전주대학교 국어문화원에서 주관하는 성인문해학습자 한글사랑 편지쓰기 공모전에서 진달래학교 경천면 홍옥임 어르신이 최우수상을 봉동 이연순, 이서 윤순옥, 삼례 김양례 어르신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연수, 허미경 진달래학교 문해강사가 문해교육사 체험수기 공모전에서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한글날을 맞아 개최하는 문화행사로 도민과 함께하는 한글 큰잔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홍옥임 어르신은 “어렸을 때 형제도 많고 살기 어려워 공부는 꿈도 못 꿨다”며 “배움에 한이 되어 뒤늦게 한글교실을 다니게 됐는데 그리운 아버지께 편지도 쓰고 1등 상도 받게 돼 너무 기쁘고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완주신문]완주산단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이 제19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완주군에 신생아 용품 1000세트를 기증했다. 8일 임만규 전주공장장을 비롯한 임직원은 유희태 완주군수를 만나 신생아 턱받이, 거즈 손수건, 아기 양말 등으로 구성된 신생아 용품 세트를 전달했다. 신생아 용품 세트는 개당 2만5000원 상당으로 구성됐다. 완주군은 기증받은 신생아 용품을 임산부의 날을 맞아 진행하는 ‘엄마와 아기의 함께 걷기’ 챌린지 이벤트 보상품과 등록 임산부 선물 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