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보건소에서 성인 완주군민을 대상으로 유료 파상풍·백일해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완주군은 건강생활 실천(맨발걷기 등) 및 외부 활동 증가에 따라 군민의 파상풍 예방접종 수요 증가와 백일해 환자 수가 작년 대비 올해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감염병 전파 차단을 위해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상풍은 파상풍균이 생산한 신경 독소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으로 주로 흙이나 동물의 분변에 있던 균이 상처 부위를 통해 감염될 수 있고 화상이나 못 찔림, 동물에 의한 물림 사고 등으로도 감염될 수 있다. 제2급 감염병인 백일해는 보르데텔라균(Bordetella pertussis)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해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영유아는 합병증 발생률이 높아 심각한 경우에는 뇌염, 폐렴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임신 중 백일해 예방접종은 태아에게 항체를 전달하며 전달된 항체는 신생아를 보호해 생후 첫 백일해 예방접종(2개월) 전까지 영아의 백일해 입원 및 사망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신생아를 돌보는 조부모나 돌봄인은 백일해 접종을 권장한다. 파상풍·백일해 접종을 원하는 완주군민
[완주신문]국내 수소용품의 법정검사 수행시설인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가 완주군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에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산업통상자원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한국가스안전공사가 합심해 지난 2021년부터 총사업비 499억원을 들여 구축한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 개소식이 4일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유희태 완주군수,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장, 문승우 전북특자도의장, 유의식 완주군의장, 임만규 현대자동차 전무 등 수소산업 인사 및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개관 기념행사와 센터시설 투어 등을 진행했다.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는 3만276㎡ 부지에 연 면적 7760㎡(약 2350평) 규모로 수소용품 법정검사를 위한 시험동과 센터 고객지원동 등이 구축돼 있으며, 내년까지 수소용품 검사설비 및 장비 등 73종 148점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수소용품 검사인증센터는 △수소용품 4종(수전해설비, 수소추출설비, 고정형·이동형 연료전지)의 법정검사 및 성능 평가 △수소용품 창업기업 사무공간 지원 △해외수출 희망기업 해외인증 취득지원 등 역할로 국내 수소산업 발전과 국가 수소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
[완주신문]완주군 구이노인복지센터가 구이·이서 어르신들 495명에게 사골국을 직접 끓여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고산촌’과 ‘소야’의 사골뼈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노인복지센터의 생활관리사들이 직졉 사골국을 끓여 10월 7일부터 10월 29일까지 3주간 노인맞춤돌봄서비스대상자들에게 전달했다.
[완주신문]‘무궁화 특별시’ 완주군이 2024년 전국 무궁화 진흥행사 경진대회에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완주군은 산림청이 지난 10월 23일 대전정부청사에서 개최한 전국 무궁화 진흥행사 경진대회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무궁화 축제 등의 진흥행사를 평가한 자리로 전국 12개 지자체가 참가한 완주군은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완주군은 다시금 무궁화 대표 도시로의 위상을 높였다. 매년 8월 고산문화공원 무궁화동산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나라꽃 무궁화 축제’는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대중화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완주군의 무궁화 사랑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에도 고산자연휴양림과 문화공원을 연계해 지역 단체들과 함께 추진한 무궁화 축제는 어린이 무궁화 그림대회, 품종원에서 직접 생산한 무궁화 나눔, 무궁화 보물찾기 등의 행사와 무궁화 우드버닝 등 6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해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가 있었다. 특히, 완주군수와 기관장들이 참여해 무궁화 사랑을 표현한 무궁화 부채 퍼포먼스와 이벤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및 ‘나라꽃 무궁화 입법추진’ 서명운동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완주에는 전국 최초로 조성한 무
[완주신문]완주군이 삼례읍 딸기 육묘농가에서 ‘딸기 삽목묘 대량증식 기술 시범 현장평가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0일 열린 평가회에는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 기술보급과장, 원예기술팀, 딸기 농업 경영인 등 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균일하고 안정적인 딸기 묘 생산을 위한 삽목육묘 기술의 보급 성과를 확인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딸기 삽목묘 대량증식 기술을 통해 △연간 2모작 운영 가능 △인건비 약 30% 절감이라는 성과가 중점적으로 소개돼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참석자들은 유인 육묘 상태가 좋지 않을 때 이를 보완하는 안정적 묘 생산 방안으로 삽목육묘 기술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데 입을 모았다. 완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딸기 삽목묘 대량증식 기술이 농가의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생산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평가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해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 보급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이상기후에 대응해 딸기 재배 농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있다. 1일 완주군은 최근 ‘2024년 딸기 작황 및 현황 파악을 위한 협의회’를 열고 딸기 재배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최장혁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 유평기 기술보급과장, 원예기술팀 및 딸기 농업 경영인 12명이 참석해 이상기후로 인한 딸기 재배 문제와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농가들은 화아분화 지연의 여러 원인을 분석하고 이러한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육묘 중 양분 관리와 출뢰율을 높일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출뢰율 관련 설문조사에 농가들의 협조를 요청하고 농가별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이 제시됐다. 또한 순멎이 증상 등 재배 중 발생하는 문제 현황을 점검하는 등 농가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장혁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협의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이상기후와 같은 환경 변화 속에서도 딸기 농가의 안정적 생산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국내 수소용품의 법정검사 수행시설인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가 오는 11월 4일 완주군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에 문을 연다. 이날 개소식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과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안호영 국회의원, 황윤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안전과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개관 기념행사와 센터시설 투어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는 연 면적 7,760㎡(약 2,350평) 규모에 수소용품 법정검사를 위한 시험동과 센터 이용 고객을 위한 고객지원동 등이 구축됐다. 내년까지 수소용품 검사설비 및 장비 등 63종 138점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완주군은 현재 ▲수소용품검사지원센터 ▲사용 후 연료전지 기반구축 ▲신재생 연계 ESS 안전성 평가센터 ▲수소상용차 실차기반 신뢰·내구성 검증센터 ▲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을 위한 시험인증 특화센터 구축 추진으로 수소 인증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지난 30일 ‘완주-전주 행정통합 관련 분야별 쟁점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완주군 발전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 착수보고회에서는 통합의 분야별 쟁점사항을 객관적으로 분석해 주민들의 의사결정 지원을 목표로 연구 용역을 진행하기로 했다. 용역은 그동안 발전위원회에서 다뤘던 역사, 세금 및 예산 분야를 제외한 쟁점 사항들을 분석할 예정이다. 또한 별도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받아 발전위원회에 자료를 제공해 보다 객관적이고 체계적으로 용역을 수행할 예정이다. 주요 과업내용은 ▲농업 및 행정 ▲교육 및 복지 ▲산업‧환경 및 문화 ▲교통 및 지역인프라 분야 등이다. 완주군 발전위원회는 “완주-전주 행정통합 관련 분야별 쟁점 용역과 연계해 객관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2024년 7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1446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1일자로 결정·공시하고 11월 29일까지 결정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결정·공시하는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상반기 중 분할, 합병, 신규등록 및 형질변경 그리고 지목변경된 토지 등이 대상이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이해관계인은 완주군청 열린민원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팩스 또는 우편으로도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또한,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에서도 열람 및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필지는 토지특성 재조사,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완주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 이행 후 12월 23일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홍성삼 열린민원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및 지방세 부과기준으로 활용됨은 물론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이 되는 만큼 기간 내 개별공시지가 확인 및 이의신청이 꼭 필요하다”고 확인을 당부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이의신청 등의 궁금한 사항은 완주군청 열린민원과 부동산평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복지관은 29일 전북지리산 낙농농협의 후원으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유제품 400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받은 유제품은 완주군 내 장애인 단체 및 완주군장애인복지관 이용자에게 전달했다. 전북지리산 낙농농협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실천해 함께 만드는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며, “장애인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배 복지관장은 “완주군 내 장애인 단체와 협력해 복지관의 손이 닿지 않는 장애인에게도 후원품이 전달됐다”며, “후원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이런 후원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사단법인 완주군장애인연합회가 위탁 운영 중인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평생 교육 프로그램, 재가 복지 사업, 구직 상담, 인권 상담, 보장구 수리 등 지역사회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