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장애아동가족지원사업 바우처 서비스를 제공할 발달재활서비스 5곳과 언어발달서비스 제공기관 1곳을 지정했다. 발달재활 및 언어발달서비스는 높은 재활 서비스 비용으로 인한 장애아동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시행중인 사업이다. 장애아동가족지원사업 제공기관 선정을 위해, 지난 22일 학계 및 해당분야 전문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쳤다. 이번 심의를 통해 선정된 기관은 발달재활서비스 완주웃음꽃 놀이교육 상담센터, 늘해랑아동발달센터, 유한회사 킹스디오시, 이랑협동조합, 우석대 부속 발달장애아치료교육원 등 5곳이며, 언어발달서비스는 우석대 부속 발달장애아치료교육원이다. 2025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제공기관별 서비스 유형 및 단가 정보 등은 완주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농촌자원사업 치유농업분야에서 기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농촌자원사업 분야별 경진대회는 농가소득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농촌자원사업 분야별 우수사례와 성과확산을 위해 실시되고 있다. 완주군은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인적자원 육성, 치유농장기반조성, 차별화된 치유프로그램 개발 지원 등을 꾸준하게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에는 치유농업 활성화 기초과정 진행, 귀농·귀촌 청년 농업인이 운영하는 치유 농장과 연계한 치유로컬미식관광과 완주로컬푸드를 활용한 미식체험, 유희태 군수와 치유농장 운영자들과의 간담회 개최 등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운용했다. 이번 수상으로 그 실적을 인정받았다.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한국한의학연구원과 함께 국내 생산 토종꿀에서 독감 유발 바이러스 감염 억제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토종꿀은 예부터 민간과 한방에서 감기 예방에 사용됐으며, 인삼, 녹용과 함께 귀한 약재로 취급됐다. 농촌진흥청은 한국한봉협회로부터 재래꿀벌(동양종꿀벌) 농가가 생산한 토종꿀을 구매했다. 이를 세포에 적용해 독감 바이러스(인플루엔자 A, H1N1) 항바이러스 활성을 측정했다. 그 결과 토종꿀이 독감 바이러스 감염을 억제하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면역세포에 토종꿀을 전처리한 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감염시켜 항바이러스 효능을 평가했다. 그 결과 아무것도 처리하지 않은 세포와 비교해 토종꿀을 처리한 세포에서 바이러스 감염 억제 효과가 나타났다. 양성 대조군으로 사용한 인터페론 베타(Interferon-beta, 선천면역 인자)의 경우, 61%의 바이러스 감염 억제율을 보였다. 또한 일부 토종꿀에서 양성 대조군과 비슷한 바이러스 감염 억제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민간과 한방에서 사용해 온 토종꿀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이번 연구로 국산 토종꿀 관련 건강 제품을 개발할 때 사용할 기술적 근거 자료를 확보하게 됐다. 농촌진
[완주신문]소양면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 22일 소양면 새마을부녀연합회는 부녀회장 43명과 주민들이 함께 20일부터 3일간 1300포기의 김장김치를 준비해 나눔했다고 밝혔다.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는 관내 홀몸노인, 소외계층과 경로당에 전달했다. 한복이 부녀연합회장은 “추워지는 겨울, 김장김치로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많은 도움을 주신 새마을 부녀회장님들과 후원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임동완 소양면장은 “매년 부녀회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전달해주신 덕분에 올겨울도 함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소양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추석, 설 명절에 소외계층을 위한 반찬나눔과 김장김치 나눔을 펼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내달 6일까지 1년 동안 가족과 함께 살아보며 귀농교육을 받을 수 있는 2025년 제9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생을 추가모집 한다. 이번 추가모집은 지난 11월 15일까지 1차 모집 후 잔여 세대 및 추가 공실 발생에 대한 모집으로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체류공간 및 교육 등을 제공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 완주군 고산면 삼기리에 위치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22평형 4세대, 18평형 6세대로 총 10세대가 1년간 체류하며 귀농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연립 주택형 시설이다. 예비 귀농인들이 귀농생활을 미리 경험하며 영농 교육 및 농촌생활의 전반적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주요 교육내용은 ▲기초영농교육 ▲농기계교육 ▲멘토 농장과 1:1 맞춤형 컨설팅 및 실습지원 ▲용접기술 등 농촌생활 실용교육 등으로 연 200시간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추가모집은 12월 6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모집 공고일 현재 타 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으면서 귀농을 희망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청 귀농귀촌팀 또는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완주군은 2017년 1기생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80% 정
[완주신문]완주군이 2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제5기 완주군 청렴군민감사관 20명을 위촉하고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유희태 군수가 참석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군민감사관의 임무와 운영방향 등을 공유했다. 청렴군민감사관은 생활 현장의 위법‧부당사항 및 각종 불편사항의 신고, 민원인에 대한 불친절 행위신고, 군정발전 및 민원행정제도 개선 등에 대한 조사 및 감시 임무를 수행하는 외부 부패 통제인 역할을 한다. 완주군은 청렴군민감사관과 협력해 더욱 깨끗하고 청렴한 행정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연합회 산하의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은 22일 사례를 지원하는 민관영역 실무자 연합 간담회를 진행해 장애인의 지속가능한 보통의 삶을 위한 연대를 도모했다. 이번 연합 간담회는 장애인의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와 필요한 자원을 공유하며 지역 및 장애의 특성, 개별적 상황을 고려한 자원을 연결하는 매개체가 됐다. 한 해 만난 장애인을 비롯한 그의 가족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연계 협력한 사례를 상호 공유하고 지속 유대 방안을 활발하게 모색했다. 특히, 서비스 수요자인 장애인과 지원자인 지역사회의 동반 역량 강화를 위해 꾸준히 개인과 지역 자산의 결합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완주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정배)은 “장애인복지 서비스 당사자가 친숙한 환경에서 보통의 일상이 지속가능하도록 지역사회가 다양한 방법의 유연한 연대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완주군장애인연합회가 위탁 운영 중인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평생 교육 프로그램, 재가 복지 사업, 구직 상담, 인권 상담, 보장구 수리 등 지역사회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완주신문]이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자율동아리 ‘환경이 갑이다’가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활동 증진을 위해 개인부문, 동아리부문 등 우수한 활동을 한 개인 및 단체에게 상이 주어졌다. ‘환경이 갑이다’는 지난해 전라북도청소년단체협의회장상 단체부문과 지도자상에 이어 올해 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으로 2년 연속 동아리 부문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서지역 내 또래 청소년들이 모여 지역사회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환경정화활동, 환경보호 메시지 담은 벽화그리기, 환경포스터 만들기, 게릴라 가드닝을 통한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한 실천적 방법 등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완주신문]완주서예동호회가 완주군 복합문화지구 누에아트홀에서 제3회 완주군 서예 동호회 '동행' 전시회의 화려한 막을 열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26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며, 서예의 아름다움과 지역 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삼례 ‘삼묵회’, 봉동 ‘정필회’, 봉동 둔산 ‘먹글모임’, 용진 ‘묵지회’, 상관 ‘향묵회’, 구이 ‘모악담묵회’, 고산 ‘서예반’, 비봉 ‘봉황서예교실’, 고산향교 ‘연묵회’ 등 9개 동호회가 참여해 104명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완주군 서예 동호회는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전시회를 개최해 왔으며, 참여 동호인 수가 증가하면서 중요한 문화 행사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 여성예비군소대, 완주·전주대대, 예비군지휘관, 군청 관계자 등 30여명이 20일 고산 119안전센터에서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여성예비군소대원은 양념소를 만들었고 행사 당일에는 관계자들이 함께 동참한 가운데 배추 200여포기를 버무렸다. 정성을 다해 담은 김치는 취약계층 50여가구에 소대원들이 직접 가가호호 방문해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