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농업기술센터가 국비 지원을 받아 탄소중립 건축물로 새롭게 태어났다. 11일 완주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21년 환경부의 ‘공공부문 탄소중립모델 발굴사업’에 선정돼 국비 80억원을 지원받았다. 탄소중립 시범사업은 노후 건축물의 단열개선과 고효율 냉난방 및 급탕설비, 조명설비, 신재생에너지 설치, 에너지관리시스템(BEMS) 설치 등의 그린 리모델링을 실시해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사업이다. 완주군은 지난 2022년 10월 설계 용역을 착수해 2023년 11월에 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도비 및 군비 22억8600만원을 추가 투입해 이달 공사를 완료했다. 한편, 환경부는 탄소중립 시범사업을 통해 공공과 민간 부문의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전국 5개 시설의 선도모델을 선정했고 완주군은 농업기술센터가 연구시설군으로 포함됐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이 10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완주군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2025년을 완주전주통합 논란을 종식하는 해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유의식 의장은 이날 대회에서 “완주군의회는 경제도시 1번지, 주민자치 1번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며, 완주군민들의 힘과 의지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유 의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국헌 문란 행위에 대한 강력한 비판과 처벌을 촉구하며,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결연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국정농단과 내란죄를 저지른 윤석열 일당을 처벌하고 전북특별자치도민의 안전과 민주적 가치를 지키기 위한 강력한 대응을 다짐했다. 이어 유 의장은 “지난 주 완주군의회 11명의 의원은 ‘내란죄 윤석열 퇴진’을 외치며 국회 본청 앞에서 시민들과 함께 시위를 벌였다”며,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와 국회 및 지방의회의 활동을 금지한 포고령 제1호 제1항이 헌법에 명시된 주권과 권력의 근본을 무시한 위헌적인 조치”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또한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으로,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그 일당이 헌법을 위반하고 민주주의를 훼손한 행위에 대한 엄정한
[완주신문]소양면에 위치한 소양지역아동센터가 지난 12월 7일 전주고속버스터미널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 “2024 전북특별자치도 농·수어 문화축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35회째를 맞는 수어경연대회에 11번째 참여한 소양지역아동센터는 “농돼지 삼남매와 외로운 늑대”라는 뮤지컬로 초·중학생 아이들이 직접 노래와 대사들을 녹음해 참여했다. “농돼지 삼남매와 외로운 늑대”는 농돼지 삼남매와 어울리고 싶지만 수어를 알지 못해 생기는 작은 오해들로 외로워하는 늑대를 토끼가 수어를 가르쳐주면서 농돼지들과 친구가 되는 내용으로, 관객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주기도 했다. 소양지역아동센터는 수어라는 언어를 한정적인 사람들이 쓰는 표현이 아닌 우리 모두가 쓸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표현이라는 것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수어에 대한 교육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 소양지역아동센터 윤경숙 센터장은 “수어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편견 없이 수어를 사용하고 표현하는 것이 대견하며, 이번 대상으로 코로나 기간에도 굴하지 않고 열심히 참여한 아이들이 이뤄낸 성과를 칭찬한다”라며, “앞으로도 수어의 가치를 더욱 빛나게 하며, 수어를 통한 소통과 화합을 위해 더욱 앞장 서겠다”고
[완주신문]삼례읍 번영회에서 한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회를 개최했다. 개회식 및 축사 식순으로 진행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지역발전에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불철주야 노력하신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이순덕 자체행정위원장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송년회에는 유원옥 읍장(명예회원)이 참석해 삼례를 위해 더욱더 번영회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번영회 회원 6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삼례읍 통합번영회가 예전의 영광을 다시 찾는데 많은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정원 회장은 “앞으로 더 많은 봉사로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나서서 더불어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9일 동절기를 맞아 관내 취약계층의 영양지원을 위한 불고기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매년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되는 지역 특화사업 중 하나로, 추워진 날씨로 인해 외부활동에 제약이 생기고 건강‧영양상 어려움이 생기는 관내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위원들이 뜻을 모았다. 이날 위원들은 아침부터 분주하게 각종 채소 등 재료를 손질하고 고기를 양념해 완성한 불고기를 각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전달과 함께 겨울철 각종 안전사고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안전 수칙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을 위한 희망나눔가게, 행복빨래방 사업 이외에도 10여개의 지역특화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맞춤형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완주신문]구이면 기관‧단체가 무연고 사망자 유류품을 정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9일 구이면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의용소방대, 원계곡마을청년회 4개 단체는 해당 가구를 방문해 방치된 생활폐기물과 유류품을 정리했다. 대상 가구는 기초생활수급 당시 부양의무자가 부양을 거부해 가족기능을 상실한 가구로 올해 초 노환으로 사망했다. 사망한 뒤 고인이 살았던 집에 생활폐기물과 유류품 등이 그대로 방치돼 있어 사후처리에 대한 행정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관내 기관·단체의 협조를 받아 환경정비를 추진했다. 최은아 구이면장은 “이번 활동으로 지역주민의 참여를 통한 문제해결 및 민관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느낄 수 있었다”며,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각 단체 및 마을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청소년수련관 고성민(완주고‧3) 군이 ‘2024년 청소년성취포상제 포상식’에서 우수 활동사례 공모전 탐험활동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10일 완주군청소년수련관에 따르면 고 군은 지난 8월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탐험활동 우수활동 사례로 꼽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전 세계 144개국에서 운영되고 있는 국제적으로 인정된 자기성장 활동 목표 성취에 대한 포상제도다. 만14~24세 사이의 청소년들이 봉사, 신체단련, 자기개발, 탐험활동을 통해 잠재력을 개발하고 청소년 자신 및 지역사회와 국가를 변화시킬 수 있는 삶의 기술을 갖도록 하고 있다. 고 군은 현재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은장 단계에 도전 중이며 봉사활동, 자기개발, 신체단련, 탐험활동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한편, 완주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022년부터 지금까지 동장 4명, 은장 1명, 우수활동 1명 등 포상청소년을 꾸준히 배출하고 있으며 내년도 첫 ‘금장’ 청소년 배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완주신문]경천면이 난방 취약계층에 ‘사랑의 연탄’을 나눔했다. 6일 경천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천면 의용소방대, 공무원 등 20여명이 저소득가구 3가구에 연탄 1000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연탄은 사)따뜻한 완주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이사장 이종화)가 후원해줬다. 경천면은 추후 1가구에 400장을 더 전달할 계획이다. 이관우 경천면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사)따뜻한 완주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와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꼼꼼히 살피며 더불어 살기 좋은 경천면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삼례로타리클럽(회장 김태형)은 6일 사랑을 나누고 건강을 더하는 사랑의 쌀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독거노인, 저소득층, 취약계층을 완주지역자활터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가 가구방문조사를 거쳐 30세대를 선정했으며, 최은주 회원의 기부로 이뤄졌다. 김태형 회장은 “실질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 자활센터 생활지원사님들께 감사하다”며, “어려운 환경에도 용기를 잃지 말고 꿋꿋하게 희망 속에 함께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에 필리핀 외국인계절근로 46명이 입국했다. 6일 완주군은 최근 가족센터에서 필리핀 랄로시와 미나시에서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맞이하기 위한 입국 환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환영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강신학 삼례조합장, 권용길 삼례파출소장, 유원옥 삼례읍장, 오인철 가족센터장을 비롯해 필리핀 랄로시 계절근로담당자(Jessie Ong), 근로자, 고용주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환영식에서는 삼례농협이 180만원을 후원해 겨울용품(보온내의 등)을 선물로 전달했다. 또한 농업축산과에서는 근로자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후원받은 겨울옷들을 2벌씩 추가 지원했다. 계절근로자들은 도착 직후 건강상태 등을 확인하는 각종 검사를 마치고 게스트하우스에서 1박 후 법무부 조기적응 교육,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마치고 농가와 매칭됐다. 이번에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은 삼례지역 딸기 농가에 배정돼 오는 7월까지(최대 8개월) 농가에서 제공한 숙소에서 머무르며 농가의 일손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입국으로 올해 43개 농가에서 74명의 근로자들이 동절기 시설채소(딸기)농가의 일손을 지원하게 됐다. 지난해에는 19개 농가에서 32명이 근로했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