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삼례주민 이동진 씨가 유희태 완주군수를 대상으로 청구했던 주민소환 투표 신청을 취하했다. 지난 17일 완주군선거관리위원회는 주민소환 청구인 대표 이동진 씨가 주민소환투표 철회서를 제출했다고 공표했다. 공고문에는 “청구인대표자 이동진의 일신상의 사유로 인해 주민소환투표청구인 대표자 증명서 교부신청을 철회합니다"라고 철회사유가 공표됐다. 한편, 이동진 씨는 지난 10일 자신이 운영 중인 카톡방에 ‘주민소환투표청구인대표자 증명서 접수증’을 공개하고 주민소환 청구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완주신문]신생 바둑팀 ‘수소도시 완주’가 2024 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를 휩쓸었다. 19일 완주군은 ‘수소도시 완주’를 우승으로 이끈 이창호 9단이 레전드리그 우승 트로피와 함께 MVP‧다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4 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는 인포벨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문화체육관광부ㆍ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후원을,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했다. 최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린 2024 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 시상식에서 이창호 9단은 기자단 투표 100%, 온라인 팬 투표 78%(각 부문 50%씩 반영)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며 데뷔 첫해 MVP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이창호 9단은 “첫 출전이라 부담이 되기도 했는데 팀 우승과 함께 MVP까지 받게 돼 정말 기쁘다”며, “감독님과 팀원들이 편하게 해준 덕분에 결과가 좋았던 것 같고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MVP로 선정된 이창호 9단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 200만원이 수여됐다. 다승상은 이창호 9단이 공동 수상했다. 다승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 100만원이 수여됐다. 개인 부문에 이어 열린 단체 시상식에서는 후원사인 인포벨의 김준수 부사
[완주신문]완주군이 인구 증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억원, 6.15% 증가한 자동차세를 부과했다. 18일 완주군은 12월 자동차세 2기분 총 2만8779건의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부과액은 44억8000만원(지방교육세 포함)이다. 자동차세 부과액 증가의 주된 원인은 인구 증가로 꼽힌다. 11월 말 기준 완주군 인구는 9만9105명(외국인 포함 10만3799명)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500명(외국인 포함 1798명) 증가하면서 자동차등록 대수도 함께 증가했다. 자동차세 전자송달 신청자는 신청한 앱이나 이메일을 통해 고지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자동이체 신청자는 12월 31일 출금 예정으로 통장 잔액이나 카드 한도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자동차세 납부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고지서 없이도 은행에 설치돼 있는 무인공과금기 및 현금인출기(CD/ATM)에서 현금카드, 신용카드, 통장으로 납부가능하다. 또한 인터넷 지방세 납부시스템인 위택스나 ARS시스템, 가상(전용)계좌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2025년 전자송달 신청자는 종이 고지서가 발송되지 않는다. 종이 고지서 희망자는 위텍스 홈페이지를 통해 전자송달 해지를 신
[완주신문]유희태 완주군수가 완주-전주 통합과 관련해 탄핵정국 속 일방적인 통합 추진은 주민 갈등을 격화시킬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치 불안정과 경기 위축으로 주민들의 불안과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통합논의는 갈등만 증폭시키고 있고, 현재는 민생경제 회복에 집중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18일 기자들을 만난 유 군수는 “일부 찬성단체의 통합 추진 시도는 군민 공감대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통합 주민투표 절차는 지방시대위원회를 거쳐 행안부에서 결정될 것이지만 군은 지난 8월 지방시대위원회에 주민투표 없이 통합문제가 종료될 수 있게 여론조사를 실시해달라고 건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완주군에는 통합과 관련해 부정적 여론이 우세한 상황이다. 통합관련 서명은 찬성 6152명, 반대 3만2785명이 서명했으며, 올해 초 언론사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반대가 55%로 나왔다. 관내 사회단체 대다수도 반대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군은 주민들에게 통합과 관련한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완주군 발전위원회를 구성, 운영해 검증을 거친 자료를 순차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유 군수는 “전북특자도에는 정국 혼란으로 시기적으로 맞지 않은 행정통
[완주신문]완주군이 어린이체육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18일 열린 개관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윤수봉, 권요안 도의원, 김난희 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완주군 체육회, 아동‧청소년 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행사에서는 ‘흔드니까 청춘이다’의 공연과 어린이, 우석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합동 공연이 펼쳐져 큰 박수를 받았다. 봉동읍에 위치한 어린이체육관은 국비 18억, 도비 40억, 군비 45억 등 총 103억이 투입됐으며, 부지 1만3964㎡에 연면적 2546㎡의 지하 1층과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다목적체육관과 e-스포츠실, 댄스연습실,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쉴 수 있는 함께쉼터가 마련됐고 2층에는 스쿼시, 탁구장, 체력단련장이 운영된다. 어린이체육관은 만 19세 미만 아동‧청소년들의 전용 공간으로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사무실에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완주군은 내년 상반기까지 체육시설 관련조례 개정을 추진할 계획으로 조례 개정 전까지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농업기술센터 청사 리모델링 개관식을 열었다. 18일 열린 개관식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한 지역농협장, 농업인단체 임원, 농업인 등 각계인사 180여명이 참석해 리모델링을 축하했다. 행사는 감사패 증정, 리모델링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축사, 기념식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 리모델링은 지난 2021년 환경부의 ‘공공부문 탄소중립모델 발굴사업’에 선정돼 국비 80억원을 지원받으며 시작됐다. 도비, 군비를 포함해 총 102억원이 투입돼 청사 단열재, 태양광 설치 등 에너지 효율화와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탄소중립 건축물로 새롭게 태어났다.
[완주신문]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도록 20명의 취약계층 아동의 가정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했다. 지난 17일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봉동읍 특화사업 중 하나였던 ‘소중한 너~ 해피버스데이!’ 사업으로 인연을 맺은 아동들에게 케이크와 과자꾸러미를 전달했다. 위원들은 아이들을 위한 꾸러미를 직접 포장하고, 봉동여성의용소방대에서는 풍선아트 재능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여러 가지 풍선을 만들어 전달했다.
[완주신문]전주기전대학 시니어스포츠지도과와 완주군파크골프협회가 전북 지역의 파크골프 발전과 전문 시니어스포츠 지도자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전주기전대학 조덕현 부총장 외 2명, 완주군파크골프협회 민국열회장 외 3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상호 협력 및 교류 증진을 통해 초고령화 시대에 필요한 시니어스포츠 교육을 강화해 전주기전대학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 운영과 지도자 양성에 기여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시니어스포츠지도과 파크골프 실기 장소 협조 및 정보공유 ▲시니어스포츠 교육프로그램과 기술의 교류 ▲교육생 및 지도사의 현장실습 및 취업연계 ▲양 기관의 동반성장을 위한 모집 홍보 및 관련사업 등 여러 분야에서 공동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조덕현 부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자체의 스포츠 프로그램 활성화와 건강한 시니어의 경제활동 증진을 위해 다양한 시니어 맞춤형 프로그램과 공동 행사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가 17일 제289회 완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4년도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 했다. 제4차 본회의에서는 부의된 안건처리와 함께 2024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이 상정돼 처리됐다. 최광호 예산결산위원장은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총규모는 1조449억5460만9천원으로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세입 및 세출예산, 기금운영계획 변경안은 삭감없이 원대로 심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회안과 관련해 2025년도 예산안 총규모는 9003억3152만9천원으로 일반회계는 8498억9752만3천원이며, 특별회계는 504억3400만6천원으로 편성 의결 요구 됐다고 덧붙였다. 최 의원은 “위원들과 심도 있는 심의·조정을 통해 세입예산은 원안대로 심사하고 세출예산은 총 12건에 22억5983만9천원을 삭감해 내부유보금으로 조정하고, 특별회계 및 기금운용계획안은 원안대로 의결해 본회의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상정한 예산안은 모두 원안가결 됐다. 이 밖에도 이주갑 의원은 ‘정책의 결정과 추진절차, 그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라는
[완주신문]올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완주군이 ‘완주군 교육발전특구 교육체험관’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17일 완주군은 최근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서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을 비롯해 완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체험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홍보관과 드림관 2가지로 구성돼 홍보관은 지역 내 청소년 유관기관이 기관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드림관은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운영됐다. ▲엽서를 통한 의견수렴 ▲조향사 체험(나만의 향수 만들기) ▲바리스타 체험(커피 내리는 쑤달) ▲뷰티전문가(천연 립밤 만들기) ▲공예가(토피어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들이 진행됐다. 서금란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청소년이 미래 직업을 탐색하고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