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2011년부터 올해까지 9회차에 걸쳐 열린 지역정체성이 반영되지 않은 채 시작된 완주와일드푸드 축제의 한계를 지적했다.
다수 의원들은 매년 3일간의 이벤트로 그치며 군민의 귀한 혈세가 쏟아부어지는 안타까운 상황을 개탄하며, “이젠 과감한 결정과 선택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먼저 이경애 의원은 “완주와일드푸드 축제의 정체성이 모호하다”며, 지속 추진 여부 등 다각적 고민으로 과감한 선택과 결정을 주문했다.
정종윤 의원도 와일드푸드축제의 한계를 지적하고 “지역성이 담긴 새로운 축제개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윤수봉 의원 또한 “매년 반복·지적되는 완주와일드푸드축제 재진단과 과감한 결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