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영석)는 15일 지난 봄 봉사자들이 직접 씨를 심어 수확한 배추 600포기로 김장을 해 어려운 이웃 200여명에게 배달했다.
지역사랑봉사단(단장 국인숙)과 우석대 교직원봉사단(단장 이정로) 80여명이 함께한 이번 김장은 자원봉사자들이 밭에서 배추를 직접 뽑으면서 단합과 화합하는 자리가 됐다.
김장 김치를 받은 한 어르신은 “요즘 배추가격이 많이 나가서 걱정인데, 이렇게 자원봉사센터에서 김장을 해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