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경찰서는 가을 수확철을 맞이해 농축산물 절도 예방을 위한 항공순찰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항공순찰은 경찰항공대와 협력해 농민들의 한해 농사의 땀과 노고의 산물인 농작물을 지키기 위해 특용작물 밀집 지역과 축사 및 농산물 저장고 등 도난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특히, 주민들과 치안자료를 공유해 주민 의견을 항공 순찰노선에 반영하고 농민들의 범죄 발생 경각심을 위해 홍보 방송도 병행했다.
송호림 완주경찰서장은 “한해 농민들의 땀의 결과물인 농작물은 현금화가 쉽고 방범이 취약해 절도범들의 표적이 많이 된다”며, “관내 농축산물 저장고 경작지에 대한 방범진단과 집중순찰 통해 농축산물 절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