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어린이들이 장터를 열어 얻은 수익금이 완주군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보태진다.
지난 30일 봉동지역아동센테는 프리마켓을 진행했다.
올해 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봉동주공아파트 광장에서 열렸다. 봉상신협, 주택관리공단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다양한 수제품과 먹을거리, 유아용품과 잡화 등이 판매됐다.
아울러 센터 어린이들은 자신이 사용한 책, 인형, 장난감 등을 가지고 나와서 판매를 했고, 인근 주민들의 참여 속에서 나눔이 이뤄졌다.
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프리마켓으로 모은 수익금 전액을 그동안 인도 고아원에 전달했지만, 이번에는 수익금 일부를 완주군 소녀상 건립을 위해 기부하고 나머지는 인도 고아원에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